부안 어린이들, 개암사서 템플스테이

9월19일 작은도서관과
문화 프로그램 진행

2015-09-24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부안 능가산 개암사(주지 재안 스님)는 9월19일 부안군 상서면 ‘개암작은도서관’과 함께 부안관내 유·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프로그램 ‘내면의 힘을 얻는 마음여행!!’을 운영했다.

유치원생을 포함한 초·중학생 43명은 천년고찰 능가산 개암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며 힘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개암사 템플스테이는 사찰예절, 공양, 개암사 사찰문화 및 문화재 바로 알기, 오감을 깨우는 능가산 숲속걷기 명상, 스님과의 차담시간을 통한 다도예절,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주지스님 말씀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개암사 주지 재안 스님은 “이번 프로그램인 마음여행 개암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기마음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개암사 사찰탐방 및 자연을 관찰하면서 지역의 문화를 알고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개암작은도서관’은 개암사 템플스테이에 앞서 12일에 도서관에서 책 ‘생각의 정원’ 읽고 그리기 수업을 진행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boori13@hanmail.net

[1312호 / 2015년 9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