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야정진으로 신년 맞는 공무원불자

공불련, 1월30~31일 법회
참선·사경·걷기명상 등

2016-01-19     최호승 기자

공무원불자들이 재가불자로서 신심을 고취하기 위한 철야정진으로 신년을 맞는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인, 이하 공불련)는 1월30~31일 1박2일 동안 공주 마곡사에서 ‘2016년 신년법회 및 임원연수’를 봉행한다.

이번 행사는 공불련 회원은 물론 임원들이 새해인사를 나누고 교류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법석으로 마련됐다. 특히 불자로서 신심을 다지기 위한 수행 프로그램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첫날 대광보전에서 주지스님 법문으로 입재법회 봉행 뒤 범종체험에 이어 연화당에서 임원 회의를 갖는다. 이후 오후 10시부터 본격적인 정진에 임한다. 2시간 동안 ‘반야심경’을 사경하고 희망자에 한해 철야정진을 시작하며 다음날 새벽참선과 울력, 걷기명상으로 공무원이자 불자로서 신심을 굳건이 한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28호 / 2016년 1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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