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포교 앞장 재발심 계기로”

동국대 총장상 이상화 불자

2016-05-11     김현태 기자

 
“삼보에 귀의하며 살겠다는 약속, 더 잘 지켜야한다고 재발심의 계기를 주신 것 같습니다. 부처님 공부 열심히 하고, 실천하며, 부처님 품으로 안내하는 포교사가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이상화(51·원명지) 불자는 ‘수행이 곧 포교, 포교가 곧 수행’이라는 포교사의 사명을 거듭 다짐하는 것으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이상화 불자는 조계종 포교사로 울산지역단 사찰문화해설팀에 소속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육신의 고통을 기도가피로 극복한 후 포교사가 되어 전법활동에 나서기까지의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내 동국대 총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포교사는 “조계종조 도의국사가 창건한 석남사 사찰문화해설팀 포교사이자 조계종 신행수기 수상자라는 무한한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소임에 임하겠다”며 “바르고 정확한 설명으로 가지산 석남사를 찾는 불자와 관람객들에게 보람을 드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하나라도 더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포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43호 / 2016년 5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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