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중앙신도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9월21일, ‘출마의 변’ 발표
“미래 100년 초석 놓겠다”

2016-09-21     최호승 기자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기흥 회장은 9월21일 “대한체육회를 위해 누구보다 소신 있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대한체육회를 위해서라면 제 모든 것을 버리고 모든 역량과 경험, 노력을 쏟아 부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일구어낸 통합체육회의 새로운 미래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대한체육회의 재정자립과 체육인의 일자리 창출, 스포츠 의·과학 도입으로 경기력 향상시키겠다”며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진정한 스포츠 선진국화 등 산적한 미래 100년의 초석에 필요한 모든 과제들을 해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9월22~23일 대한체육회장 후보자를 접수받아 10월5일 선거를 통해 제40대 대한체육회장을 선출한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60호 / 2016년 9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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