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기원하는 불자 법조인들

대한불법화해중재원
10월11일 법회 개최

2016-09-26     최호승 기자

불자 법조인들이 평화를 기원한다.

대한불법화해중재원(원장 최공웅, 이하 화해중재원)은 10월11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불교전승관 대법당에서 ‘풍년 감사 만만(萬萬)법회’를 개최한다. 연정열 부원장 주관으로 법조계 및 학계 원로 50여명이 참석해 한반도 내 핵과 대륙 간 미사일 반대, 평화통일을 발원한다.

앞서 화해중재원은 9월7일 건국대 동창회관에서 법조인단 상견법회를 가졌다. 법회에서는 화해중재원 개원과 불교사상 진작에 애쓴 공로로 경국사 주지 해운 스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화해중재원은 분쟁으로 스님과 불자들이 법정을 오가며 다투는 모습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뜻을 모으고 중재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2013년 10월 서울 사간동 법련사에서 출범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60호 / 2016년 9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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