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 HK연구센터, 제2회 돈황사본 전문강좌

금강대(총장 한광수) 불교문화연구소 인문한국(HK)연구센터(소장 김성철)가 10월25~26일 돈황사본 전문강좌 ‘돈황사본 대승기신론소(羽333V) 집중 강독회’를 개최한다. 이는 10월7일 강좌에 이은 두 번째 돈황사분 전문강좌다.

이번 강좌의 주제인 행우서옥본 ‘대승기신론소’(羽333V)는 가장 오래된 ‘대승기신론’ 주석서이며, 금강대 인문한국(HK)연구소가 새로 발견한 돈황 문헌이다. 이를 해독함으로써 ‘대승기신론’의 최초기 수용 과정 등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강좌에서는 ‘대승기신론’ 연구 및 불교문헌 연구의 일본 최고 전문가인 오카모토 잇페이와 오오타케 스스무를 강사로 초빙해, 연구소가 축적한 성과물을 바탕으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364호 / 2016년 10월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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