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복지관, 자비나눔 행사 진행

10월27일, ‘2016 늘품카페’ 개최

2016-10-25     조장희 기자

저소득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가섭 스님)은 10월27일 복지관 별관에서 ‘2016 늘품카페’를 개최한다. 의류, 잡화, 생필품 등 각종 바자회 물품 판매는 오넞 11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연, 다양한 먹거리, 경품 이벤트 등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10여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늘품카페는 지역 내 기업과 상점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기업·대학생·지역 봉사자 등을 비롯해 7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한다. 복지관 측은 “지역 내 다양한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솔복지관 가섭 스님은 “지역 주민들은 알뜰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늘품카페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