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사, 포교당 수현사 착공 100일 기도

2016-12-02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 김제 금산사는 11월23일 전북지역 포교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포교당 수현사의 착공 100일 기도를 봉행했다.

김제 금산사(주지 성우 스님)는 11월23일 전북지역 포교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포교당 수현사의 착공 100일 기도를 봉행했다.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을 비롯해 군산 은적사 주지 석초 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함께했다.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은 “3만여 혁신도시 주민들의 수행과 신행활동을 이끌며 마음의 정화, 평화를 얻게 지도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현사 건립불사가 원만회향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북 완주군 이서면 전북혁신도시 내 중심부에 자리한 수현사는 대지 2009㎡(609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건평 4910㎡(1488평) 규모로 지어진다. 1층과 4층에는 각각 유치원, 식당, 강의실, 생활관, 대법당, 소법당, 사무실 등이 들어서고 5층에는 전통한식양식으로 대웅전과 종각이 건립된다.

‘문수보살의 지혜를 닦고 보현보살의 행을 실천한다’는 의미로 전북지역 포교 허브로 자리매김해 명실상부한 신도심 포교거점 사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현사는 내년 중순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370호 / 2016년 12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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