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명차, 2017 음악차회 개최

양홍위·동젠메이 초청공연
1월12~20일, 서울 등 5곳서

2017-01-11     김현태 기자

구슬픈 음색이 인상적인 중국 전통악기 얼후와 윈난성 바이족의 민가가 어우러진 음악회가 열린다.

지유명차는 1월12일부터 20일까지 ‘얼후(二胡)에 담긴 바이족(白族)의 소리’를 주제로 2017년 음악차회를 개최한다. 얼후 연주대가 양홍위 교수와 바이족 동젠메이씨 초청공연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12일 오후 4시 지유명차 분당서현점을 시작으로 14일 오후 4시 서울 돈화문국악당, 17일 오후 7시 지유명차 대구점, 18일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20일 오후 7시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 등 5차에 걸쳐 진행된다.

지유명차는 “이번 공연은 보이차의 고향인 윈난의 풍광과 정서를 공감하는 자리로 윈난의 두 예술가는 차를 매개로 한국과 교류해온 오랜 벗”이라며 “윈난 소수민족의 고언어와 문화에 정통한 박현 관장의 풀이와 함께 우리시대의 복잡한 시류를 짚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02)765-5634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76호 / 2016년 1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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