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상과 생태주의’포럼

불교환경연대, 1월23일

2017-01-16     조장희 기자

불교 선사상은 생명, 그리고 생태주의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또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을까? 불교환경연대(대표 법일 스님)가 녹색불교포럼의 일환으로 그 해답을 모색하는 법석을 마련했다.

불교환경연대는 1월23일 오후 4시 불교여성개발원 교육관에서 ‘선(禪)적 깨달음과 생태주의’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선과 생태학’을 전공한 서재영 운영위원(불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서 선과 생명의 연관성을 짚어낼 예정이다.

불교환경연대는 이번 포럼에 대해 “‘티끌 하나에도 우주가 들어있다’는 말에서도 나타나듯, 선적 깨달음은 불교의 오랜 전통 속에서 청규와 계율 등의 문화로 변해왔다”며 “이번 포럼이 불교의 선사상 속에서 생명 존중 및 생태주의적 가치를 찾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76호 / 2017년 1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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