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봉축 행사 잇따라 개최

당진사암연, 청소년 한마당
예산군·홍성군 주지협 등
지역서 연등 점등식 봉행

2017-04-24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충청 지역 불교연합회들이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다채로운 봉축행사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당진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문 스님)는 4월16일 당진 문예의전당에서 ‘제13회 국운융창 시민행복 연등회’ 및 ‘제3회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문화예술 경연’을 개최했다. 학생과 군인 등 사부대중 400여명이 참석했다.

도문 스님은 대회사에서 “모든 존재를 이끄는 희망은 상생공존의 길에 있다”며 “상생공존의 길은 절제, 배려, 인내와 관용, 향상과 노력, 지혜와 평정에 있다”고 말했다.

조계종 홍성군주지협의회(회장 덕원 스님)는 4월19일 복계 주차장에서 봉축 점등법회를 봉행했다. 수덕사 주지 정목 스님과 예산군주지협의회장 효성 스님, 당진사암연합회장 도문 스님을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등 불자들이 참석했다.

4월21일 충남 예산역 광장에서는 조계종 예산군주지협의회(회장 효성 스님)의 봉축 점등식이 봉행됐다. 효성 스님은 “참 생명의 존엄을 되새겨 삶에 지혜 연꽃으로 피어나길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389호 / 2017년 4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