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우공양, 6월1일부터 여름메뉴 리뉴얼

참외무침·오이편수 등 마련
사찰 대표 여름음료도 제공

2017-06-01     김현태 기자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이 6월1일부터 ‘2017년 여름메뉴’를 선보인다.

2017년 미쉐린가이드 1스타 레스토랑 ‘발우공양’은 여름을 맞아 준비한 신 메뉴는 오이로 쑨 오이묵과 오이편수, 감자웅이, 생강가지냉채, 참외무침 등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사찰음식이다. 특히 이번 여름메뉴에는 사찰의 대표적 여름음료인 서리태복차, 송화밀수, 제호탕 등이 제공된다.

발우공양은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산사의 시원하고 건강한 맛을 도심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메뉴를 재편했다”며 “이번 여름 시즌부터 방문 고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점심시간 2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발우공양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 스님)이 사찰음식의 전통계승과 대중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찰음식전문점이다. 02)733-2081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94호 / 2017년 6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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