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사회 취업 위한 지원 나선다

2017-06-26     조장희 기자
▲ 서울노인복지센터는 6월26일 함께일하는재단과 ‘시니어 창의 직업 개발·훈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노인복지센터 제공.

서울노인·함께일하는재단, 6월26일
‘시니어 직업 개발·훈련’ 업무협약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와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월주 스님)이 시니어 세대 일자리 창출과 교육 훈련을 위해 앞장선다.

서울노인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어르신취업훈련센터는 6월26일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함께일하는재단과 ‘시니어 창의 직업 개발·훈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의 사회 취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상호자문, 사례연구, 시범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 스님은 “시니어일자리 분야에서 오랜 전문성과 경험을 쌓아온 만큼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역량강화에 힘쓰겠다”며 “취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사회 곳곳에 베풀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상임이사는 “오늘의 협약이 시니어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2004년부터 고령구직자 취업전문기관 서울시어르신취업훈련센터를 운영해 왔다. 최근에는 고령자 취업현황을 반영한 고령자 능력개발과 재취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2003년 설립된 민간공익재단으로 사회양극화 해소를 목표로 청년, 여성, 중장년,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 서울노인복지센터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시니어 세대 일자리 창출과 교육 훈련을 위해 앞장선다.서울노인복지센터 제공.

 [1398호 / 2017년 7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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