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TV로 다시 만나는 혜인 스님

열반 1주기 추모다큐 방송
생전 모습·법문 등 담아내

2017-06-28     김현태 기자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포산당 혜인 스님의 열반 1주기를 맞아 추모 다큐멘터리 ‘백만 배 원력보살 혜인대종사’를 방송한다.

혜인 스님은 13살 나이에 일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62년간 수행과 포교로 원력을 다졌다. 1971년 해인사 장경각에서 200일 동안 매일 5000배를 올려 100만배 기도수행을 성취했으며, 은해사 조실과 제주 약천사 회주로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스님은 지난해 6월23일 은해사 기기암 선원에서 세납 75세, 법랍 62세로 원적에 들었다.

BBS TV로 방송되는 추모 다큐멘터리 ‘백만 배 원력보살 혜인대종사’는 늘 삶의 주인이 되라고 말씀하셨던 혜인 스님의 생전 모습과 삶의 행적을 돌아보고 과거에 설한 법문을 다시 한 번 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다큐멘터리는 6월28일 오후 3시30분 첫 방송되며, 6월30일 자정과 7월1일 오전 11시30분, 7월2일 오후 4시 재방송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98호 / 2017년 7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