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꽃예술중앙회, 네 번째 작품집 발간

회원 작품 비롯 200점 수록

2017-08-09     김현태 기자

보림꽃예술중앙회(회장 지연 스님)가 ‘보림꽃예술작품집Ⅳ’를 발간했다. 이번 작품집은 2016년 10월 서울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제6회 보림꽃예술중앙회 전시회-마음 머물다_花·画·話’에 출품됐던 작품 100점과 회장 지연 스님의 개인작품 100점 등 총 200작품이 수록됐다.

보림꽃예술중앙회는 지난 전시에서 수행의 여정과 선화, 불교의식 장엄화를 비롯해 꽃꽂이 기본 화형과 창작 작품 등 단계별 전시로 꽃꽂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작품집도 열람하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수록작품을 1·2·3부로 구분하고 소제를 붙여 세분화했다.

지연 스님은 “‘보림꽃예술작품집Ⅳ’는 2007년 펴낸 교재 ‘한국 꽃 예술과 불교’와는 다른 순수 작품집”이라며 “이 한권의 책을 펼치는 인연으로 사람과 자연이 대화하는 꽃 예술로 화하여 무상진리의 법륜을 꽃 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03호 / 2017년 8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