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불교 관점에서 해석하는 ‘대승기신론’

2017-08-16     김규보 기자

이중표 전남대 철학과 교수가 ‘대승기신론’을 초기불교 관점에서 해석해보는 강좌를 연다.

서울에서는 종로구 법련사에서 9월9일~12월23일 매월 2·4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광주에서는 광주불교교육원에서 9월14일~12월14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구례에서는 구례읍장애인복지관에서 9월16일~12월30일 매월 1·3·5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강의가 진행된다.

이중표 교수는 “‘대승기신론’을 기존의 현학적 주석에 의존하지 않고 초기불교 관점에서 12연기와 4성제의 체계로 분석하여 해석할 예정”이라며 “‘모든 것은 함께 연기하기 때문에 이 세상에 나 아닌 것 없다’는 것을 믿고 깨달아 실천할 것을 가르치는 ‘대승기신론’의 취지를 초기불교 관점에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010-3600-7890, 광주 010-4783-6673, 구례 010-9052-8179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404호 / 2017년 8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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