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추본·사노위 한반도 평화기원 법회 봉행

8월27일 광화문 KT사옥 앞

2017-08-27     조장희 기자
 

8월21~31일 한미합동군사훈련이 진행되면서 한반도 군사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전쟁을 반대하며 평화를 발원하는 법회가 마련됐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 스님, 이하 민추본)와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는 8월28일 오후 7시 광화문 KT사옥 앞에서 ‘한반도 전쟁반대·평화기원 법회’를 봉행한다.

민추본 사무총장 진효 스님과 사회노동위 실천위원 스님들이 참석해 법고의식, 평화기원 정진, 발원문 낭독하며 평화의 메세지를 전한다.

민추본과 사회노동위는 “폄화를 얻으려면 먼저 평화의 씨앗을 심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모아 법회를 봉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05호 / 2017년 8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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