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노동위, KTX 해고여승무원 문제 해결 기원 오체투지 진행

9월21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서 서울역

2017-09-14     조장희 기자
 

불교, 천주교, 기독교, 성공회 종교인들이 2006년 해고당한 후 지금까지 복직하지 못한 KTX여승무원 문제 해결을 염원하며 땅바닥에 몸을 나툰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는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협의회 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재단과 함께 9월21일 오후 2시 서울 정부총합청사에서 서울역까지 KTX 해고여승무원 문제 해결 오체투지를 진행한다.

사회노동위원회는 “3대종교 노동,인권 단체는 ktx 여승무원 문제에 대하여 줄곧 기도회 등을 통하여 문재인 정부의 대승적인 결단을 촉구왔다"며 "하지만 정부로부터 뚜렷한 답변을 들을 수 없어서 오체투지를 통해 여승무원 문제의 절박함을 알려가겠다”고 말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08호 / 2017년 9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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