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언론 법보신문

법보신문은 ‘불자답게 삽시다’ 캠페인이 범불교적 신행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이 캠페인을 상징할 수 있는 ‘불자답게’ 스티커와 배지를 불자들에게 보급하고 있습니다. 전문 디자인업체인 ㈜끄레어소시에이츠에 의뢰해 제작한 ‘불자답게’로고는 연꽃과 관음보살의 손을 조합한 것입니다.

연꽃은 불교에서 청정함을 상징합니다. 진흙 속에 몸을 담고 있지만 결코 어디에도 물들지 않는 것처럼 인간의 가장 순수한 마음의 본체인 불성(佛性)은 어떤 환경에 처해 있더라도 결코 더럽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불자답게’로고에 연꽃을 사용한 것은 불자답게 살아가는 것이 결국 혼탁한 사바세계를 맑게 하는 일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또 모든 중생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관음보살의 손은 자비를 상징합니다. 이를 ‘불자답게’로고에 담은 것은 불자답게 사는 것의 근본적 의미가 자신 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 사회의 행복을 위한 지극한 자비심에서 출발함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법보신문은 이 같은 로고를 바탕으로 차량과 집 대문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와 배지를 제작해 많은 불자들이 ‘불자답게 삽시다’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불자답게 삽시다’ 캠페인의 취지와 37개 실천과제를 담은 팜플릿도 별도 제작해 불자들이 캠페인 동참 선언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항목에 대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법보신문은 팜플릿과 스티커, 배지 등 1세트를 4000원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02)725-7013

2016-04-18 15:51:40 221.1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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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답게’ 스티커·배지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