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은 월간 불교문화 후원으로 4월28일(토) 양양 낙산사와 설악산 신흥사로 제18차 삼국유사 성지순례를 떠난다. 이번 순례의 주제는 ‘의상대사가 만난 관음보살’이다.
‘삼국유사’ ‘낙산이대성’에서는 의상대사가 낙산사 홍련암 자리에서 관음보살을 친견했다고 전한다. 이 이야기로 인해 낙산사는 대표적인 관음성지로 자리잡게 됐다.
신흥사는 관음보살의 본존 부처님이신 아미타불을 모신 극락보전으로 유명하다. 극락보전에 봉안된 목조 아미타삼존불좌상은 17세기 불상조각가로 이름을 날렸던 무염 스님이 조성한 것으로 조선시대 불상 미감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신흥사는 698년 화재로 소실되자 의상대사가 중창했다고 전해진다.
안내는 주수완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이 맡아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 일시 : 4월28일(토)
■ 접수 마감 : 4월26일(목)
■ 동참금 : 성인 7만원, 어린이·청소년 4만원, 현지 동참 4만원.
■ 입금계좌 : 농협 301-0186-6537-71(법보신문사)
■ 출발 : 오전 7시 서울 조계사
■ 접수 : 02)725-7013
작성일:2018-04-09 15:32:08 221.14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