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고 법보신문과 BBS불교방송이 주관하는 ‘제7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공모’ 접수마감이 5월6일로 연장 변경됐다.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라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일정이 1개월 연기됨에 따라 신행수기 공모일정도 순연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접수마감이 기존 4월8일에서 5월6일까지로 변경됐으며, 이후 일정인 심사와 시상식도 조정됐다.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는 이 시대 불자들의 신심 고취와 바람직한 신행문화 정착을 위해 2014년 시작됐다. 올해 신행수기 공모는 일반불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 부문’과 교정기관 수감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정교화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발원문 부문’이 신설돼 별도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단행본으로 출간되며, BBS불교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수기는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