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대 교육도량인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회주 우학 스님)가 5월26일 경내 옥불보전 4층에서 올해 첫 수업을 시작했다. 회주 우학 스님이 직접 강의를 맡았으며 대구 지역 신입생 1000여명을 포함, 서울·포항·구미 등 전국 7개 도량에서 신입생 2000여명이 동참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했다. 우학 스님은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지는 공부인 만큼 부처님 가르침을 공부한 보람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540호 / 2020년 6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
학교법인 능인학원(이사장 도진 스님, 직지사 중암 회주)이 4월 29일 능인중·고등학교 교직원들에게 사찰도시락을 지원했다. 코로나19로 각급 학교들이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 가운데 수업영상 제작, 실시간 화상수업 등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진 스님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능인중·고 교직원들은 철저한 준비로 알차고 수준 높은 온라인 수업을 함으로써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다른 학교의 모범이 되고 있는 능인중·고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격려의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주지 돈관스님)는 4월25일 은해사 경내의 중악교 개통식을 가졌다. 팔공산을 출입하는 유일한 다리였던 극락교가 협소하고 노후화돼 등산객들의 안전과 화재발생에 원활이 대처할 수 없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확장공사 및 주변정비사업을 진행, 이날 중악교 개통식을 가졌다. 중악교는 길이 17.3m, 폭 7.5m로 긴급사항 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용이하다. 특히 팔공산을 찾는 관광객의 통행 및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돈관 스님은 “중악교가 개통됨으로서 팔공산에 있는 많은 문화유산 보호는 물론 특히
조계종립 대구 능인중·고등학교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애쓰는 의료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능인고등학교(교장 김원술)와 능인중학교(교장 정영채) 교직원들은 3월20일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 ‘사랑의 도시락’ 250개를 포함 지역 거점병원인 대구의료원, 동산병원, 영대병원에 오렌지 15상자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사랑의 도시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연일 격무에 시달리는 대구지역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교직원들이 동참해 모아진 성금으로 마련했다. 성금 모금을 함께 진행한 능인고
불교계 국제구호단체 더해피로드(대표 혜공 스님)는 3월20일 대구 동구청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혜공 스님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종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dolgore@beopbo.com [1531호 / 2020년 4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조계종 제9교구본사 팔공총림 동화사(주지 지자 스님)가 3월19일 코로나19 대구거점병원인 동산병원에 사찰음식 도시락 300개를 전달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보현사 회주 자광 스님을 비롯해 보현사 주지 지우, 동화사 재무국장 지인, 동화사 연수원장 능혜 스님 등이 참석했다.이에 앞서 3월18일에는 동화사 대웅전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환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발원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도를 봉행했다. 동화사 주지 지자 스님은 “코로나19가 잦아들 때까지 불자들은 가급적 집에 머물며 차분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대구시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던 조계종이 경북도청에도 성금과 생로수를 전달했다.대구 동화사는 3월13일 안동 경북도청을 방문해 성금 1억원과 감로수 500ml 10만병을 이철우 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경북도청 방문에는 조계종 전 총무원장 의현 스님을 비롯해 동화사 중앙종회의원 지우, 청도 대응사 주지 현장, 동화사 호법국장 도무 스님이 참석했다.의현 스님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공무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조계종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에게 쌀과 음료를 전달하고 재난극복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응원했다.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 스님과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은 3월12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지역주민들을 위해 생수와 쌀 등 긴급구호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계종 전 총무원장 의현 스님과 동화사 주지 지자, 중앙종회의원 지우, 동화사 총무국장 정연 스님을 비롯해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과 구청직원, 주호영 국회의원
조계종 10교구본사 은해사(주지 돈관 스님)는 2월19일 경내 육화원에서 고경당 법전대종사 열반 74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 다례재에는 동곡문도문장 혜국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혜국 스님은 참석한 문도스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고경 대종사의 발길을 따라 수행 정진하자”고 당부했다.고경 스님은 후학들을 제접했던 안양암에서 1946년 1월27일 세수 64세 법랍 50세로 원적에 들었다.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526 / 2020년 2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
대구 보현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원각 스님)은 2월15일 대구 향교 대강당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사장 원각 스님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도 감사보고서를 승인하고 이종수 조합원 등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dolgore@beopbo.com [1526 / 2020년 2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대구 관음사(주지 원명 스님) 부설 무료급식소인 불자의집 봉사자 신년교례회가 1월20일 관음사 무설전에서 봉행됐다. 신년교례회에는 관음사 주지 원명, 광덕사 주지 운성, 망월사 주지 동진, 행불선원 선원장 월호 스님을 비롯해 곽상도 국회의원, 류규하 중구청장, 박금옥 무료급식소 불자의집 소장,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주지 원명 스님은 “봉사자 여러분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에 밝고 환한 등불을 밝히는 주인공들”이라고 격려했다.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522호 / 2020년 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
천태종 대구 대성사(주지 영제 스님)가 1월1일 대법당에서 신년하례회 및 21대 조현대 신임 신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천태종 원로위원이며 동대사 주지 도산 스님, 대성사 주지 영제 스님, 조현대 신임 신도회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류병선 조계종 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과 신도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조현대 신임 신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생하는 마음으로 화합하고 신뢰한다면 대성사는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 꿀 수 있다”며 “신도회 내부에서 우리 스스로가 상대방을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대성사
학교법인 동곡학원(이사장 돈관 스님)이 운영하는 선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봉오) 32회 졸업식이 지난해 12월30일 교내 강당 동곡관에서 열렸다. 졸업식에는 동곡학원 이사장 돈관 스님과 은해사 국장스님들을 비롯해 이연화 은해사 신도회장, 이봉오 교장, 김권희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졸업생 122명을 포함 재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과 자리를 함께했다.돈관 스님은 치사를 통해 “3년간 열심히 공부한 선화공주들이 교문을 나서는 모습을 보면 매년 아쉬움과 섭섭함을 금할 수 없다”며 “정성껏 학생들을 뒷바라지한 학부모들과 교직원 모두에
국내 최대 비구니 교육도량인 청도 운문사(회주 명성 스님)에서 운문사승가대학과 한물불전승가대학원 졸업식이 열렸다. 1월8일 운문사 대웅전에서 열린 56회 운문사승가대학과 8회 한문불전승가대학원 졸업식에는 운문사 회주 명성, 율주 일진, 주지 운산, 교육원불학연구소장 정운 스님과 박순곤 운문사 신도회장, 김일곤 청도부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승가대학 졸업생 20명과 한문불전승가대학원 졸업생 5명이 졸업장을 받았다.학장 진광 스님은 “운문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부처님의 은혜와 스승의 은혜, 그리고 시주의 은혜에 보
조계종 제10대 종정인 혜암당 성관 스님 18주기 추모다례재가 12월13일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봉행됐다. 해인총림방장 원각, 조계종 원로의장 세민, 주지 현응, 문도대표 성법 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다례제는 헌향, 헌화, 종사영반, 생전육성법어, 행장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문도대표 성법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날씨가 춥고 공사다망한 가운데 큰스님 18주기 추모재에 참석한 사부대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 2020년은 큰스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로 여러 가지 추모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문도스
청도 운문사(주지 운산 스님)가 12월15일 경내 오백전에서 ‘오백나한님과 함께하는 100일간의 수행’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회주 명성 스님, 율주 일진 스님, 운문승가대학장 진광 스님, 주지 운산 스님을 비롯한 박순곤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400여명의 동참했다.오백나한을 봉안한 운문사 오백전에서 봉행되는 100일 수행은 1978년 시작돼 이어지고 있는 운문사의 전통이다. 학인스님들을 위한 기도로 시작, 매년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봉행되며 운문사 신도들의 신심을 다지는 대표적인 수행으로 자리잡고 있다.회주 명성 스님은 회향법문을
청도 운문사 회주 명성 스님의 구순을 기념해 발간된 ‘법계명성 전집’ 봉정식이 12월11일 운문사 대웅보전에서 열렸다. 총 20권으로 편찬된 ‘법계명성 전집’은 명성 스님이 집필한 각종 저술과 논문, 편서와 역사, 편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운문사를 세계적인 비구니교육도량으로 일신시킨 명성 스님의 발자취와 함께 한국 근대 비구니사가 함께 담겨 있다는 평가다. 명성 스님은 “덕이 없는데도 이렇게 칭찬을 받고 축하를 받으니 송구스럽고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지난 반세기는 학인들과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을 유통교화하며 걸어온 한
청도 도연사(주지 적만 스님)가 해인총림 방장 원각스님을 초청 12월8일 일요법회를 봉행했다. 도연사는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원각 스님을 초청 정기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원각 스님은 이날 법문을 통해 “중도를 바탕으로 생활하면 이대로가 극락”이라며 상생하는 삶을 강조했다. 도연사 주지 적만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동지에는 팥죽을 쑤어 마을회관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겠다”며 “나눔을 통해 따뜻한 동지가 될 수 있도록 신도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517호 / 2019년 12
천년고찰 안동 봉정사(주지 도륜 스님)가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알리는 표지석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봉행했다. 11월29일 열린 행사에는 봉정사 주지 도륜 스님, 이재업 조계종16교구 고운사 신도회장, 권영세 안동시장, 정훈선 안동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표지석은 가로 세로 4.3m, 두께 2.3m 크기며 글은 서예가 솔뫼 정형식 선생이 한글로 썼다. 주지 도륜 스님은 “안동시와 함께 세계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516호 / 2019년 12월 11일자 / 법
(사)조계종 마하야나불교문화원(이사장 선지 스님)은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과 11월27일 청소년시설 동구청소년문화의집(아름드리)의 민간수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마하야나불교문화원 이사장 선지 스님, 총무이사 정효 스님, 수성구 청소년수련원장 수안 스님과 이갑덕 사무처장, 배기철 동구청장, 이순동 경제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대구 동구 율하동 아파트 밀집지역에 자리하고 있다.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515호 / 2019년 12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