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찰사법대학과 예술대학에 불교동아리가 잇달아 창단됐다. 지난 3월 사회과학대 불교동아리 ‘템플애플(Temple Apple)’을 창단에 이어 대학생 불자결집이 속속 성과를 맺는 가운데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은 “초파일 전까지 14개 단과대학에 차례로 불교동아리를 창립하겠다”고 선언했다. 동국대 불교학생회 창립이 더욱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은 4월 18일 정각원에서 열린 예술대학 불교동아리 ‘진선미(회장 박수영)’ 창립법회에서 “동국대는 118년 전 한국의 큰스님들과 여러 불자들이 논과 밭 등 재원을 보
지난 3월 20일 동국대 사회과학대학 불교동아리 ‘템플애플’이 창단됐다. 동국대 첫 단과대 불교동아리의 창립이자 학부생과 대학원생 84명이 동참했다는 소식에 눈길이 갔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더욱 눈길을 끈 것은 전체 참석자들이 함께 관세음보살님의 수인인 ‘자비수(慈悲手)’를 하고 찍은 기념사진이었다. 흔히 누군가를 응원하거나 힘내라고 할 때, 또는 행사의 마지막 기념사진을 찍을 때 주먹을 불끈 쥐고 ‘파이팅’을 외친다. 이는 불교계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영어권 국가를 비롯한 외국에서 ‘파이팅’은 힘내라는 의미보다 싸움, 투쟁, 싸우
동국대 사회과학대학 불교동아리 ‘템플애플(Temple Apple)’이 창단됐다. 조계종 종립대학에서 단과대 불교동아리가 창립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학부생과 대학원생 84명이 참여하고 있어 규모도 제법 크다.창립 법회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한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은 장학금을 포함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상월결사 사무총장 일감 스님도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청년 불자의 젊은 불교, 움직이는 불교, 행동불교의 가치를 널리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템플애플의 향후 활동에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를 알 수
“‘템플애플’은 ‘불교와 함께 놀자’를 추구합니다. 학우들과 법문,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체험 등 불교문화를 향유하며 불교 문화의 정수를 체득하고 나아가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려 합니다. 불교를 통해 대학생 개개인의 행복을 넘어 우리 사회의 행복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부처님 법을 전하기 위해 전력할 것을 발원합니다.”교계 과제로 ‘대학생 전법’이 떠오르는 가운데 동국대에서 첫 단과대 불교동아리로 사회과학대학 ‘템플애플(Temple Apple)’이 창단됐다. 학부생과 대학원생 84명이 소속된 대규모 불교학생회로 한국불교 중흥을 이
100세를 넘어 ‘110세 시대’라 불리는 오늘날,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은퇴 후 생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발맞춰 ‘찾아가는 장금이’ ‘플러스카페’ 등 시니어 문화의 지평을 열어온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올해도 풍성한 복지 혜택을 마련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2월 14일 ‘복지관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지난해 공개한 ‘다양·형평·포용·미래지향적 2023~2027 5개년 비전’에 맞춰 ‘노인문화의 중심, 삶의 가치를 더하는 복지관’을
극락왕생의 가장 수승한 길이자고통스러운 현실을 극락으로 바꾸는불가사의한 힘, 염불!시대의 큰 스승 선화 상인이 권하는 가장 간편하고, 가장 직접적이며, 가장 마땅한 수행불교가 낯선 미국인들에게조차 “나무아미타불”을 외우게 한중국 위앙종 9대 법손 선화 상인의 가장 대표적인 염불 법문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감동과 희열이 솟구쳤습니다. 선지식이 들려주는 진리의 말씀은 보석보다도 빛을 발합니다. 이 책이 성불 학교 극락의 문으로 들어가는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주리라 믿습니다.- 광우 스님 (BTN불교TV 진행자)선
“부적은 그저 낡은 미신일까?”2024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당신의 값진 소원을 이뤄줄 《부적의 비밀》인류 문명과 함께해온 ‘상징의 미학’으로서의 부적!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동아시아 부적 문화를 파헤치다!!- “동아시아 부적 문화의 최고봉이 우리의 ‘태극기’?”- “부적의 효능이 『동의보감』에도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글로벌 기업 '애플', '스타벅스'같은 로고에도 주술적 의미가 깃들어 있다?"기원과 상징의 문화 부적의 비밀자현 지음 | 300쪽 | 19,000원구입문의 : 불교전문서점 향전 www.jbbook.co
“웹툰을 읽다 보니 꼭 옛날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가슴이 따뜻했어요~ 템플스테이, 응원합니다^^!!” “템플스테이가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데 정하기 쉽지 않더라고요. 웹툰 보며 참고해야겠어요! 내용도 재밌고 유익합니다~~!” “불교에 대한 이해와 사찰에 대해 아주 쉽고 재밌게 풀어놓은 것 같아요! 이 웹툰 보고 다음에 한번 꼭 가봐야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웹툰 ‘걸어서 템플 속으로’ 댓글 중)엄숙하고 경건한 ‘종교’와 가벼운 즐길 거리인 ‘웹툰’의 다소 생소한 조합이 교계를 강타하고 있다. 최근 들어 불교 콘텐츠를
조계종이 추진하고 있는 ‘선 명상 대중화’ 정책이 2024년 전 국민 정신건강 개선의 성패를 가늠할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윤석열 정부가 최근 ‘국민 정신건강'을 국정 과제로 내걸었으나 "구체성이 결여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의 선 명상 프로그램이 국민 정신건강 개선의 현실적 대안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미 영국·미국 등 전 세계 주요 선진국이 정부 차원에서 명상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어 선 명상 대중화를 위한 제도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지난해 1월
위에서 살펴본 텍스트들은 중세 중국의 많은 불교 공동체들이 명상수행을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과 정신질환 및 신체적 고통의 잠재적 원인으로 지목했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다. 선병(禪病)에 대한 중세의 이해는 종종 현대적 맥락에서는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는, 이단적인 신념과 행동 및 경향들도 포함하고 있었다. 하지만 거기서 서술된 많은 증상은 실제로 현대의학과 정신병학에서도 질병으로 진단받을 수 있는 것들이다. 중세 불교 텍스트들의 지적은 현대 명상수행자들의 직접적인 보고나 경험 데이터들과 놀라울 정도로 일치한다는 사실은 오늘날에도 되새겨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CJ제일제당과 ‘사찰식 왕교자’를 출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가 최근 친환경 대체식품 전문 기업 알티스트(altist)와 업무 협약을 맺으며 비건 간편식 사업 확장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조계종 사업부(부장 주혜 스님)는 7월18일 “올해 5월에 출시한 무(無) 오신채 사찰식 만두가 큰 관심을 받았다”며 “이에 힘입어 사찰과 스님·불자들에게 건강한 비건 간식을 제공하고자 7월7일 친환경 대체식품 업체 ‘알티스트’와 업무 협약을 맺고 승소몰에 식물성 원료로 만든 간식을 다수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대종사)가 5월13일 토요일 오전10시 서울 동국대 만해광장에서 ‘제14회 생명나눔 걷기명상’을 개최한다. 코스는 동국대 만해광장에서 출발해 남산 북측순환로 걷기코스까지 약 4Km로 구성된다. 소요시간은 40분이다.‘생명나눔 걷기명상’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걷기명상과 주변환경 정리를 접목해 생명나눔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결합한다는 취지다. 플로깅에 참여하면 자원봉사시간 2시간도 부여된다. 생명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와 생명존중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