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내 8개 사찰 및 시설이 부산시 교육청으로부터 토요체험활동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근)은 9월 22일 부산롯데호텔 극장식당에서 토요체험활동을 운영하는 26개 우수 기관을 발표하고 인증마크를 전달했다. 주5일 수업제 홈페이지 설명회와 함께 발표된 우수기관 중 불교계는 우곡선원, 향상선원, 금천선원, 홍법사, 여여선원, 금화사, 관음사, 그리고 양정청소년수련관 등 8개 기관이 선정됐다. 부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에서 토요체험학습을 진행하는 기관은 종교단체, 사회복지기관,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현재 150여 곳에 이르며 관련 프로그램은 220여 개에 달한다. 이 중 그간의 활동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기관 중 기독교는 교회 10개소, 원불교는 4개소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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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7 13:11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