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단법인 미소원이 개원 12주년을 맞아 환경 보살의 길을 서원했다.사단법인 미소원(이사장 장유정)은 11월11일 부산 동구 범일동 미소원 법당에서 ‘미소원 개원 12주년 및 미소원 청년회 창립 7주년·아빠봉사단 창단 4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상담을 통한 실질적 봉사와 개개인의 보시 공덕을 모아 자비 나눔에 앞장서 온 미소원은 특히 이번 개원 12주년 법석에서 부산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안도 스님)와 녹색사찰 협약식을 맺고 환경 보살의 길을 서원해 의미를 더했다.이 자리에는 부산 대광명사 주지 목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것처럼 ‘천년을 세우다’ 불사는 과거 천년을 세워 불교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 불사가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사부대중의 원력이 결집돼야 합니다. 그동안 법보신문은 많은 기획보도를 통해 천년을 세우다 불사의 취지를 알려왔고, 불자들의 원력을 모으는 일에 앞장서 왔습니다. 앞으로도 법보신문이 한국불교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기대합니다.”성만제 조계종 미래본부 사무차장이 최근 법보신문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했다. 성 차장은 지난해 11월 조계
“경주 남산 마애부처님을 일으켜 세워드려야 합니다. 넘어진 천년을 일으켜 세운다면 앞으로 천년동안 국운이 창성하고 국민들은 평안할 것입니다.”지난해 10월5일 조계종 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취임사에서 이렇게 역설했다. 과거 팔만대장경 조성으로 대몽항쟁의 원력을 모았듯, 천년 간 쓰러진 채로 무명의 세월을 견뎌온 부처님을 바로 모심으로써 침체된 불교를 중흥시키고, 새천년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발원이었다. 스님은 10월12일 종무회의를 열어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불사의 슬로건을 ‘천년을 세우다’로 제안하고 “이
영축학원(이사장 현덕 스님) 산하 해동고등학교 파라미타 학생들이 ‘천년을 세우다’에 동참하며 열암곡 부처님 바로세우기 불사 원만 성취를 발원했다.해동고 파라미타 청소년들과 교법사, 교직원들은 9월1일 전법회관을 찾아 조계종 미래본부에 저금통 58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저금통은 학생들이 원력을 갖고 자발적으로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매년 300만원 가량의 기금을 모아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해온 파라미타 학생들은 올해 열암곡 부처님 참배 후 쓰러진 마애 부처님을 바로 세우는 불사에 기금을 전달하기로
폭염이 이어지던 8월, 영축학원(이사장 현덕 스님) 산하 부산 해동고(교장 이수길) 최성진 군이 교내 해동법당의 문을 열고 들어섰다. 성진 군은 부처님 전에 삼배를 올린 뒤 가방에서 노란색 하트 저금통을 꺼내 들었다. 불단에는 동전을 가득 채운 여러 개의 저금통이 나란히 부처님 앞에 놓여 있었다. 저금통마다 붙여져 있는 사진은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성진 군도 제법 묵직한 저금통을 정성스럽게 올려놓은 뒤 다시 합장하고 법당문을 나섰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교실을 향하는 성진 군의 얼굴에는 열암곡 부처님을 닮은 미소가 피어났다.해동고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이사장 진성 스님)가 6월15일 진안군청(군수 전춘성) 2층 상황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진안지역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전달했다. 마이산탑사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도 신도들이 1년 동안 모아온 사랑의 돼지 저금통 50개를 함께 전달했다.전달식에는 갑룡장학회 이사장 진성 스님을 비롯해 총무 정원 스님, 정진 스님 등 스님들과 전춘성 진안군수, 붓다봉사단 이재현 단장, 마이산탑사신도회 윤복길 회장, 남상준 전북문화관광연구소장 등 불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영축총림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가 생전예수재 회향을 기념해 창원시 유기견 동물보호소를 후원하며 생명의 가치를 공명했다.정법사(주지 광우 스님)는 4월17일 경내 일대에서 ‘불기 2567년 생전예수재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특히 이날 법석에서 정법사는 창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유기견 동물보호소에 유기견들을 위한 사료 50포에 해당하는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만불보전에서 사시불공과 생전예수재 의식에 이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법사 주지 광우 스님, 생전예수재 집전을 맡은 영축총림 통도사 염불원장 영산 스님을
나눔도량 양산 미타정사가 SNS를 통해 십시일반 모금한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1,146만원을 전달하며 재해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현장의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미타정사(회주 도암, 주지 여해 스님)는 2월24일 경내 앞마당에서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날 미타정사는 사찰이 위치한 행정구역인 경남 양산 소주동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 1,146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미타정사 회주 도암, 주지 여해 스님을 비롯해 정유경 소주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김덕환 미타정사 신도회장을 비롯한 신도들이 동참했다. 특히 이
“이 시대 불교의 생생한 소식을 담은 법보신문이 손닿는 가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든든합니다.”경남 양산시 소주동 신도시에 위치한 신생 나눔도량 미타정사 주지 여해 스님이 법보신문 법보시에 동참하며 자비행의 가치를 확장했다.여해 스님은 “미타정사를 개원하고 100일을 맞아 줄곧 생각한 것이 도량의 소임을 내려놓으며 중단해야 했던 법보신문의 정기 구독을 재개하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스님은 “신문사에 먼저 정기 구독을 요청했을 때 마침 법보시 캠페인이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척 반가웠다”며 “주위에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일이기에
어른들이 준 용돈을 한푼 두푼 모아 복지관에 기부한 7세 어린이와 저소득 고등학생에게 매월 20만원씩 3년간 장학금을 약속한 지역 단체의 사연이 훈훈함을 전한다.2월10일 이수민(7) 어린이가 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애)을 찾아 꽉 찬 저금통을 전달했다. 걷기 시작할 때부터 차곡차곡 저금해 온 28만 3510원이다. 어머니 손을 잡고 함박웃음을 지은 이수민 어린이는 “어렵게 지내는 친구들이 사용했으면 해서 가져왔다”며 “꾸준히 저축해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날 박홍민 수원중부로타리클럽 회장과 임직원도 독거어르신 결식
내년 ‘출범 30주년’을 앞둔 생명나눔실천본부가 “2023년은 전환기 맞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월10일 본부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사장 일면 스님은 “1994년 법인이 설립됐고 28년간 눈부신 성장을 했다. 의료 취약계층에 42억원 치료비를 지원했고, 장기·조혈모세포 후원회원 20만명이 모집했다. 9만명의 청소년에게 자살예방 교육을 했다”면서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여기서 머물지 않고 ‘공익법인’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선한 영향력을 사회 곳곳에 이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가 100원의 온정을 모아 난치병 환우 돕기로 회향하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해의 원력을 음악과 함께 새기는 장을 마련했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산 스님)는 11월25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17회 100원 희망불씨 콘서트’를 개최했다. ‘2022 부산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날 행사는 재단법인 명경문화재단의 특별후원, 부산시,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 부산일보사, 국제신문, KBS 부산방송총국, 부산MBC, KNN, BBS부산불교방송, BT
‘함께 웃는 세상'을 발원하며 불자들의 원력으로 상담과 봉사를 전개해 온 사단법인 미소원이 개원 11주년을 맞아 기념 법석을 열고 자비 나눔의 가치를 공명했다.사단법인 미소원(이사장 장유정)은 11월12일 부산 동구 범일동 소재 미소원 법당에서 ‘사단법인 미소원 개원 11주년·청년회 창립 6주년·아빠봉사단 창단 3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는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부본부장 목종 스님과 부산 연종학림 주지 청명 스님, 경주 금선선원 현담 스님 등 스님들과 김진홍 동구청장, 민영경 거인병원 병원장, 장유정 이사장을 비롯
경남 양산시 소주동 신도시에 자비나눔 원력의 미타정사가 개원하며 새로운 도심 포교도량의 출발을 알렸다.미타정사(창건주 도암, 주지 여해 스님)는 10월30일 경내 대웅전에서 ‘양산 미타정사 제1회 수계법회 및 개원 법회’를 봉행했다. 양산의 거점 신도시 가운데 한 곳인 소주동 신도시에 위치한 미타정사는 송광사, 백양사 강주를 지낸 통도사 한주 도암 스님이 창건주, 양산 정종사 주지를 지내며 나눔과 정진의 가치를 전해 온 여해 스님이 주지를 맡아 개산한 양산 신도시 도심 포교도량이다. 이날 행사는 수계법회에 이어 개원법회가 전개돼다.
“만약 부처님이 원력을 세우시지 않았다면 지금의 저희는 어떻게 됐을까요. 중생구제·불국정토는 요원하고, 자비광명 없는 깜깜한 암흑 속에서 헤메고 있을 겁니다. 저희 백년대계본부는 부처님의 원력이 끊어지지 않도록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며 우리의 후손들에게 밝은 법의 등불을 전하고자 노력합니다.”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사무국장 여해 스님이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백년대계본부는 종단의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화합과 혁신을 위한 관련 활동들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백만원력결집위원회, 화쟁위원회, 화합과혁신위원회, 미래세대위원회, 문화창달위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이 7월18일 복지관 강당에서 영등포구 국공립 어린이집 39곳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영등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4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참석하지 못한 35개 어린이집에는 별도로 협약서를 전달할 예정이다.영등포구 국공립 어린이집연합회와 복지관은 협업을 통해 2020년 어린이집 6곳, 아동 230명을 대상으로 90만 4420원을 모금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기장판을 지원했다. 2021년에는 어린이집 68곳 3000명을 대상 총 1128만 9460원을 모연해 취약계층 어
‘아이두레’ 소속 어린이와 교직원이 6월30일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에서 ‘사랑의 저금통 기금 전달식’을 갖고 복지관에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70명이 참석했다.이날 전해진 성금은 총 105만 6510원으로 어린이와 교직원이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가량 모은 금액이다.기부금 전달식 후에 복지관 측에서 어린이 대표 5명에게 착한 어린이 나눔상을 수여했다.‘아이두레’ 소속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심부름을 통해 받은 용돈을 쓰지 않고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은 것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느끼는 좋은 기회가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에 뜻 깊은 선물 하나가 도착했다. 바로 꽉 채워진 목어저금통 80개다. 아름다운동행은 6월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어린이집 어린이들이 6월24일 정성껏 모은 목어저금통 80개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수내동어린이집은 5월 한 달간 자체적으로 목어저금통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에 어린이들은 집에서 신발 정리하기, 인사 하기 등을 통해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용돈을 조금씩 모아 마련했다.이계화 원장은 “아이들이 집에서 각자 미션을 수행하며 100원씩 모아 저금통을 채워가지고 왔
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이사장 진성 스님, 이하 갑룡장학회)가 6월14일 진안군청(군수 전춘성) 2층 상황실에서 ‘진안사랑장학회 인재양성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전북 나누우리봉사단(단장 이재현)이 주최하고 갑룡장학회가 주관한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갑룡장학회 이사장 진성 스님(태고종전북종무원장)을 비롯해 전주 천지사 주지 현진 스님과 전북 나누우리봉사단 이재현 단장, 노금숙 부단장,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최주연 센터장, 소년원협의회 어머니회 김도은 단장, 정해자 회장, 마이산탑사 윤복길 신도회장, 거사림회 이금수 회장, 태고종 전북청년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 누구나 쉽게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행복+더하기’ 후원사업을 진행 중이다.‘행복+더하기’란 누구나 후원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상인의 가게에 저금통을 비치, 모금을 진행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후원에 대학 진입장벽을 낮추고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 같은 저금통 비치에서 시작한 ‘행복+더하기’ 후원 활동을 현재 영양간식, 어르신 생신잔치 꽃 또는 케이크 지원 같은 정기 후원으로 확장됐다. 2006년부터 시작된 후원사업은 저금통으로만 311만4440원이 모연됐다. 모금액은 지역 어르신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