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노후에 대한 불안 없이 스님들이 수행과 포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종단 직영 스님 전문 요양병원을 운영한다. 조계종은 의료법인 인덕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안성 ‘파라밀 요양병원’을 종단 직영으로 전환하기 위한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2월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조계종은 1월3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의료법인 인덕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의료법인 인덕원 대표이사 성운 스님(삼천사 회주)이 승려복지 강화를 위한 제37대 집행부의 원력에 깊이 공감, 안성 파라밀 요양병원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1월2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장정화, 대불청) 임원진의 예방을 받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진우 스님은 “젊은이들이 불교를 모른다면 한국불교의 미래가 없는 것과 같다”며 “청년들이 불교를 궁금해 하게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불청이 청년포교에 대한 획기적인 방향 전환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스님은 이어 “1700여년간 역사와 문화를 함께한 한국불교이기에 우리 민족들에게는 ‘불교적 DNA'가 서려있다”며 “서구문명에 휘둘려 방황하는 젊은 친구들이 우리 것을 잃지
‘날마다 좋은 날’ 선화를 보시하며 평생 수행에 매진해 온 운담당 정현 종사가 1월19일 오후 6시 강화도 불은암에서 원적에 들었다. 법랍 65세, 세랍 83세. 정현 스님은 “판치생모(板齒生毛)라! 철판에 보리수가 웃자라니 법계가 그대로 춤을 추노라. 꿈결에 붓끝을 허공에 향하니 사대가 그대로 보리수 향이로다”라는 임종게를 남겼다.화성 용주사 주지를 역임한 정현 스님은 생전 “날마다 좋은 날이 되려면 결국 날마다 좋은 일을 하루하루 실행해야 하나니 모든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을 만드는 문수동자의 현신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한국불교 미래를 이끌 군장병 포교를 위해 범종단적으로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진우 스님은 1월1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국군불교총신도회,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의 예방을 받고 “불교포교는 젊은이들에게 이뤄져야하고,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있는 곳이 군대다. 군 불자들을 어떻게 건강하게 양성하느냐에 따라 불교중흥의 기로가 갈릴 것”이라며 “올해는 종단 차원에서 군포교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을 구상해 교구장 스님, 군 불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적극 실행토록 하겠다”고 말
학교법인 승가학원 사무처장에 설암 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1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설암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진우 스님은 “종앙종회의원으로 활동한 경험 등을 잘 발휘해 보라는 뜻에서 임명하게 됐다”며 “중앙승가대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설암 스님은 “정년퇴직으로 비어있는 법인 인원을 조속히 충원하고 총무원장 스님과 종단, 대학과 협의해 승가대학과 중앙승가대가 당면한 문제들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1월19일 서울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하대성 국민의힘 국토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의 예방을 받고 “사찰 소유 토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진우 스님은 “전국에 사찰 소유 토지가 2억4000만평 정도다. 그 중 1억3000만평은 국립공원 내에 존재 한다”며 “사찰 토지가 사유재산에 해당하지만 국가의 일방적인 국립공원 지정으로 규제에 묶였다”고 말했다.스님은 이어 “토지에는 사찰과 함께 산림이 많이 분포 돼 있는데, 이 사찰림은 스님들의 정성으로 지금까지 지켜져 오고 있다”며 “산림 자원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1월19일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예방을 받고 “종로구가 힐링 중심지로 거듭나 시민들에게 평안을 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진우 스님은 이날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은 정문헌 종로구청장에게 “요즘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본인들 스스로 이런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명상 등 시민들에게 서비스 차원의 힐링프로그램을 선사한다면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깊은 공감을 드러내며 “저도 항상 직원들에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최근 기획재정부가 민간경상보조에 해당하는 문화재관람료 감면 지원 예산을 지자체경상보조로 전환하는 지침을 내린 것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문화재를 국민들에게 돌려준다’는 문화재보호법 개정 입법 취지와 맞지 않을 뿐더러 지자체에게 책임을 전가한다는 지적이다.조계종 총무원 재무부(부장 우하 스님)는 1월1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문화재관람료 감면 관련 지원 예산 현황’ 브리핑을 열고 문화재관람료 지원 예산과 관련한 경과, 현안, 문제점,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재무부에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제12교구본사 해인사의 조속한 화합과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조계종은 1월18일 총무원 기획실장 성화 스님 명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계종은 “최근 조계종 제12교구본사 해인사 주지의 범계 등 불미스러운 논란에 대해 국민과 사부대중에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며 “부처님 가르침과 종헌 종법에 입각한 엄중한 조사와 후속 조치를 통해 해인사가 조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논란과 관련, 조계종의 대응 상황도 설명했다. 조계종은 “그간
조계종 직할교구(의장 진우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가 1월1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차 직할교구종회’를 개최하고 신규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심의했다. 종회는 총원 374명 가운데 252명의 스님들이 참석해 성원됐다.직할교구종회의장 진우 스님은 개회사에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직할교구는 지역사회에서 불교 위상과 포교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며 “(그런 만큼) 지역사회 활동, 계층포교, 직할교구 스님들에 대한 복리 등의 사업이 사부대중 공동체 속에서 여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민간경상보조금에 해당하는 문화재관람 감면 지원 예산을 지자체경상보조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회장 정도 스님, 법주사 주지)가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조계종 재무부는 1월17일 화엄사 광주 빛고을포교원에서 열린 교구본사주지협의회 76차 회의에서 ‘문화재관람료 감면 관련 지원 예산’과 관련한 경과를 보고했다.재무부에 따르면 문화재관람 감면 지원 예산은 감면의 주체가 ‘사찰’임으로 민간경상보조(민간에 일반적으로 지원되는 보조금) 사항에 해당한다. 그러나 최근 기획재정부(기재부)가
김경순 국립공원관리공단 심임 감사가 1월1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진우 스님은 “올해 국회에서 문화재관람료 지원 예산을 책정하면서 사찰은 부담을 덜고, (문화재관람료와 관련된) 국민들의 오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립공원과 사찰은 불가분의 관계인만큼 향후 국민들이 문화유산을 마음껏 관람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내 사찰 주변 환경조성에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이어 사찰림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스님은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 문제로 떠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