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국비구니회(회장 광용 스님)가 돌봄부터 회향까지 노비구니스님 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새로운 복지 청사진을 제시했다. 의료비·법복 지원 등 지속해오던 복지 사업에 덧붙여 정서 지원 및 장례까지 범위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전국비구니회는 3월 26일 법룡사 만불전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경과보고와 2023년 결산을 비롯해 2024년 사업계획 예산 및 조직개편안을 발표·만장일치 승인했다. 이날 회의는 현장참석 인원 155명, 위임장 제출인원 108명으로 성원됐다.특히 총회에서는 2024년 복지부 신규사업이 눈길을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 대구모임이 8월5일 봉덕동에서 ‘복합공간 함께’와 ‘법정 스님 작은 문화관’의 개원식을 진행했다.이날 개원식에는 맑고향기롭게 이사장 덕조 스님(송광사 불일암 암주)을 비롯해 박기숙 대구모임 본부장, 박용성 애은성당 신부, 한동기 동구청 구의원, 최경희 봉덕1동장, 대광맹인불자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덕조 스님은 인사말에서 “대구 모임은 1996년부터 시작했는데 기존 건물이 노후가 심각해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개원식을 열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맑고 향기롭게가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지혜)는 4월22일 센터 개관 기념 및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영유아 자녀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으쓱’(E.S.G) 녹색 챌린지를 진행했다.이날 진행된 ‘으쓱’(E.S.G) 녹색 챌린지 행사에서는 환경 캠페인과 함께 재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요리(냉장고를 부탁해 피자 만들기), 공방(커피박 방향제, 양말목 컵홀더 만들기), 아이뜰 놀이터(welcome E.S.G.), 책 나눔 아나바다(북적북적 가지마켓), 청바지로 에코백 만들기 등으로 다양한 재자원 활동으로 놀거리와 볼거리로 재미를 더했다. 또
생활불교 신행도량 안성 법계사가 천수천안 관세음보살상 봉안 1주년 기념축제를 열었다.법계사(주지 도윤 스님)는 10월20일 경내에서 ‘시월愛 관음香’을 주제로 ‘관음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육법공양부터 향 아라무용단의 바라무와 불교무용 헌무, 천수다라니인 대비주 합송, 위대한 부처님 생애퀴즈 ‘붓다 골든벨’, 광명진언 사경, 카일라스 안성불교연합합창단의 찬불가 음성공양, 생활 찬불가 함께 부르기, 아나바다 바자회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지리산 수암정사 주지 묘현, 송림사 주지 현성, 봉업사 주지 송운 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3만여 선재동자와 53선지식 찾아 전국을 누비며 자비를 나누고 충전해온 자비명상 명상여행이 자비나눔 축제로 53개월간의 긴 여정을 성황리에 회향했다.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은 9월21일 안성 굴암사에서 ‘제6회 자비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안성 굴암사 창건 1002주년을 함께 기념한 축제에는 그동안 명상여행에 동참했던 사부대중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회향을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태풍 영향으로 한 주 늦춰 열렸다.법고의식으로 문을 연 축제는 법회로 시작했다. 법회는 삼귀의, 한글 반야심경 봉독, 육법공양, 자비명상 법요집·53
9월26일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제33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에서 대상에 선정된 전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의 공적을 정리하던 중 한 가지 이력에 유독 눈길이 갔다. 북한 어린이 신발 보내기, 남북 학생 작품 교류전 등 대북 지원 사업이다. 혜총 스님은 13년 전 설립된 참여불교운동본부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참여불교운동본부는 2004년 4월 북한 룡천역 열차 폭발사고의 복구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혜총 스님이 이사장을 맡고 여여선원 선원장 정여, 문수사 주지 지원, 불교인권위 공동대표 진관 스님 등이 뜻을 모아
지난 5월9~10일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 공업도시 울산의 연등축제 규모는 상당했다. 수십 사찰이 각각 주제가 있는 체험의 장을 열었고 불자들이 직접 만든 먹거리의 풍성함에 출출할 틈도 없었다. 팔도 특산품은 불티나게 팔려 나갔고 장엄등은 저마다 화려함을 겨루듯 위풍당당했다. 그 풍경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사찰 소속 아니고 사무실도 없어누구나 동참해 순례·기도·봉사 ‘회장’ 명함 대신 ‘리더’ 자칭‘문자’ 수 백통으로 순례 공지 회계 4명 뿐 ‘자율 참가’ 원칙 계획에서 준비까지 직접 챙겨
11월 12일(수)▲조계종 교육원 ‘불기 2559년 연수교육 인증과정 신청’=17일까지. 02)2011-1807 ▲동산반야회·불교대학 ‘창립 제32주년 기념 동산인의 밤’=오후 6시30분, 서울 삼일빙딩 31층 스카이31하이마트. 02)732-1206 ▲수원 봉녕사 금강율학승가대학원 ‘연수교육-2014 제2차 계율과 수행의 관계’=오후 2시, 원내, 14일까지. 031)256-412711월 13일(목)▲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10·27법난 기념사업 릴레이강연-미군위안부 숨겨진 진실’=저녁 7시, 서울 조계사 안심당 3층. 02)722
10월 15일(수)▲설법연구원 ‘제11회 불교활동가 지원 후보 공모’=16일까지. 02)720-0824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제5회 전국 청소년 등燈작품 공모전=17일까지. 02)723-6165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인드라망대학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17일까지. 070)4155-5688 ▲서울 법장사 ‘사찰순례’=오전 6시30분 경내 출발, 장성 백양사. 02)971-0303 ▲조계종 포교원 ‘구글 엔지니어 하드멍탄 초청 간담회’=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02)2011-1981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
9월 17일(수)▲성남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어머니 동화구연강좌 2기 개강’=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성남 한솔작은도서관, 12월3일까지. 031)8022-1177 ▲서울 삼보사 ‘금강경 강의’=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 경내 강당, 12월3일까지. 02)352-6406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인정보보호교육’=오후 1시, 관내 2층 강당. 055)763-6677 ▲서울 길상사 ‘불교입문 29기 개강’=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경내, 12월3일까지. 02)3672-0036 ▲일산 행복한절 ‘특별강좌-왕생론’=매주 수요일
8월13일(수) ▲부산 태종사 ‘스리랑카 국보급 부처님 진신사리 보리수 봉안 31주년 기념 법회’=오전 10시, 경내 적멸보궁. 051)405-2626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원고 모집’=15일까지. 051)581-6320 ▲시민행성 ‘인문캠프-가장 빛나는 것을 당신에게 주었네 참가자 모집’=17일까지. 070)8872-2023 8월14일(목) ▲평창 월정사 ‘연암당 현해대종사 산수연 및 한국불교와 법화사상 봉정법회’=오전 11시, 경내 적광전. 033)339-6800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Young Buddhis
7월 16일(수)▲한국불교전통의례전승원 ‘강좌-알기 쉬운 생전예수재의 이해’=오후 1시, 한국불교전통의례전승원 2층. 02)6342-3100 ▲불교여성개발원 ‘인문학특강 상처의 시대, 어떻게 살것인가-조정육의 이기적 인간, 이타적 인간’=저녁 7시, 원내 교육관. 02)722-2101 ▲경주 천우요양원 ‘2014년도 하반기 보호자 간담회’=오전 11시30분, 원내 회의실. 054)745-4902 7월 17일(목)▲서울 조계사 ‘성지순례’=오전 6시30분 일주문 앞 출발, 담양 용흥사. 02)768-8520 ▲문경시사암연합회 ‘어린이
6월 18일(수)▲정토회 ‘법륜스님 직강 2014년 봄 특별강좌-사찰문화’=오전 10시, 부산 해운대 정토회. 051)747-9997 ▲한국다문화센터 ‘제5회 전국 다문화 어린이 합창대회’=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02)737-0467 ▲진각종 회당학회 ‘국제학술대회 참가자 모집’=23일까지. 02)913-07516월 19일(목)▲서울 조계사 ‘성지순례’=오전 6시30분 일주문 앞 출발, 속초 낙산사. 02)768-8520 ▲서울노인복지센터 ‘비뇨기과 진료’=오전 9시, 센터내 2층. 02)739-9501 ▲조계종 총무
안동을 비롯한 경북지역 청소년 문화포교를 선도할 청소년전문 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고운청소년재단(이사장 호성 스님)은 4월11일 안동의 신시가지인 광명로 아파트 단지 부근에 안동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등운 스님)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총무부장 지현, 기획실장 주경, 영천 은해사 주지 돈관, 서울 봉은사 주지 진화 스님 등 지도자 스님들이 동참해 불교 청소년 문화사업의 출발을 축하했다. 또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등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으며 사부대중 500여명이 센터의 발전을 기원했다.
▲11일 문을 여는 안동청소년문화센터 조감도. 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가 설립한 재단법인 고운청소년재단(이사장 호성 스님)이 안동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운영한다. 고운청소년재단은 4월11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시설 ‘안동청소년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고운청소년재단 이사장 호성 스님, 김관용 경북지사 등 사부대중 700여명이 참석해 안동청소년문화센터의 개관을 축하하고 발전을 축원할 예정이다. 또 객관식에 이어 사랑의 쌀 전달실과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등도 진행된다. 안동청소년문화센터는 고운사가 토지
▲위드아시아가 캄보디아 빈곤마을에 지원한 화장실은 지역사람들의 위생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다. 국내외 가장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활발한 구호사업을 전개해 온 위드아시아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위드아시아(이사장 지원 스님)는 11월13일 오후 4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10주년 기념 후원의밤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위드아시아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원폭피해자 2·3세의 유전병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잔인한 내림-유전(遺傳)’ 상영회로 포문을 연다. 원폭 피해자들에
도시와 농촌이 서울 양천구에서 만나 축제를 계기로 상생을 위한 희망을 만든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상임대표 도법 스님)와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현조 스님)가 10월29일 오전 10시 서울 양천구 양천공원에서 ‘2011 가을 한마당’을 개최한다. 가을 한마당은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매개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이자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 속 친환경 마을축제다. 특히 광우병, 구제역 사태로 관심이 불거진 먹을거리 문제의 대안으로 떠오른 친환경 먹을거리에 대한 도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양천지역에 위치한 인드라망과 국제선센터, 시민사회단체가 자비를 들여 자발적으로 여는 지역 가을축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그 동안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전국의 청년 불자들이 33가지 서원을 세우고 조계종 5대 결사에 따른 자성과 쇄신의 도약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우식)는 6월 11~12일 부산 홍법사 경내 일대에서 제30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했다. 청년회 창립 91주년을 기념한 이번 대회에서는 ‘청년 만해여! 푸른 파도처럼 일어나라’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불교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대회 사상 첫 철야 수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청년회는 첫날 본 대회에서 ‘자성과 쇄신을 위한 5대 결사 청년 불자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 결사 내용에는 33대원에 따른 수
▲지원 스님 “아시아 소외계층에 보현행원의 자비를 나누겠습니다.” 최근 통일부서 비영리 단체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구호 NGO 위드아시아 이사장 지원 스님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원 스님은 “대북 인도적 지원과 국내 소외계층, 국제빈곤구호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라고 강조했다. 위드아시아가 추진하는 국제개발구호 사업은 크게 세 가지다. 교육과 마을개선이 주가 될 해외구호분야는 현재 캄보디아 쁘레이벵주 빈민지역의 ‘위드아시아 어린이 공부방’ 확장이 급선무다. 스님에 따르면 절대 빈곤층이 대부분인 깜뽕쓰로빠이군 쁘레이끄랑 마을은 교육비 부족으로 250여명의 취학연령기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