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신도인 A 등은 시간과 거리 등의 이유로 ‘천태종 여수지회’ 법회에 참석을 같이하는 불교신자들을 모아 별도의 법회를 가져왔고, 점차 숫자가 늘어나자 1988년 B의 헛간을 법당으로 개조해 회장과 부회장, 재무부장, 사업부장을 선출한 뒤 천태종에 ‘벌교지회’로 등록했다. 벌교지회는 매월 5일 법회를 가진 후 월례회비와 부정기적인 현금 등을 합해 천태종에 일부를 송금하고 나머지는 불상과 불당 등을 마련하기 위한 기금으로 적립해 왔으며, 천태종은 정기적으로 벌교지회 수입금의 지출과 적립 등 관리상태를 감사했다. 벌교
A는 대한불교조계종 승려로서 1990년경부터 마곡사 말사인 관촉사 주지 겸 중앙종회의원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또한 A는 1997년 6월 극락사를 창건해 조계종에 등록을 마쳤다.내규에 따른 결정이라도권리에 관한 내용이라면법률적인 분쟁의 대상돼사법부가 위반여부 판단2005년 총무원은 종무회의를 통해 A가 혼인관계에 있고, 입적신청서를 허위로 작성했다며 승려법에 따라 환속제적 및 직권제적 처분했다. 이와 함께 조계종 초심호계원은 “A가 조계종 입적신청 시 혼인 및 자녀관계에 대한 사실을 허위로 작성·제출했을 뿐 아니라 16억원 상당의 국
A는 강원도 삼척 도계지역에 거주하는 불교신자들로 구성된 도계지회를 만들고 불자들의 시주를 받아 토지를 매수하고 포교당을 건립해 K스님 명의로 소유권보존등기를 마쳤다.규약을 제정해 시행하고일정한 목적을 수행하면비법인사단으로 인정돼재산 등 명의취득 가능그러나 도계지회는 독자적으로 활동했고, K스님의 간섭이 심해지자 명의신탁해지를 구하는 소유권이전등기소송을 제기했다. 이 사건의 토지 및 건물은 사실상 도계지회의 소유로서 그 명의만 K스님 앞으로 했다는 이유다.이에 대해 원심은 도계지회의 청구를 기각했다. 원심은 “삼척시 도계읍에 거주하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시장 재임시절인 2004년 5월 ‘서울의 부흥을 꿈꾸는 청년연합’이 개최한 ‘Again 1907 in Seoul-서울에서 예루살렘까지’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이라는 공식 직함과 서울특별시 휘장을 사용하면서 봉헌서를 직접 낭독했다.‘서울을 하나님께 봉헌’이라는 제목의 봉헌서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하나님이 다스리는 거룩한 도시이며, 서울의 시민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서울의 교회와 기독교인들은 수도 서울을 지키는 영적 파수꾼임을 선포한다. 서울의 회복과 부흥을 꿈꾸고 기도하는 서울기독청년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화암사는 일제강점기 조선불교조계종 대본산 금강산 건봉사 제1 말사로 설선당과 후각 등을 갖춘 대규모 사찰이었다. 그 밑에는 마타암과 안양암 등 산내 암자를 거느리고 경내지 외에도 수많은 전답을 소유하고 있었다. 1915년 10월 화재로 전소된 후 망(亡) 정화담 스님에 의해 재건돼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사찰로 등록돼 있다.불가에서 물려받은 재산속가의 상속인이 있어도상좌가 물려받는 게 원칙상좌 없다면 사찰에 귀속정화담 스님은 1900년 범어사 강원을 졸업하고 1912년 화암사 주지로 임명돼 1956년 입적할 때까지 화암사에 머물렀다.
A스님은 1964년 출가해 1972년 통도사 강원을 수료하고 1981년 한국불교태고종에 입적했다. 1983년 3월 경기도 장안사 주지로 임명돼 1988년 5월 납골당 설치허가를 받았고, 1990년 5월 장의업 허가까지 받아 서운장의사를 운영했다. 그러던 1991년 12월 서울 서대문 봉원고가도로 밑 편도 2차선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B씨가 운행하던 차에 치어 상해를 입었다. 이에 A스님은 자동차 소유자인 B씨가 가입한 보험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노동부 임금보고서 기준종교인 평균수익으로 보상다른 지속적
재단법인 OOO은 출가자의 수행정진을 지원하고 일반인의 포교 및 참선지도를 목적으로 설립한 법인이다. OOO은 강원도 인제군에 종교용지 5795㎡를 매입해 그 지상에 스님들의 수행과 교육을 위한 시설을 건축해 운영하고 있었다. 이후 OOO는 2004년 4월에 산1~2번지, 2005년 5월에 산3~13번지, 2005년 8월에 산14~16번지를 매수한 후 종교용 부동산으로 신고해 취득세 및 농어촌특별법, 등록세, 지방교육세 등을 모두 면제받았다.종교 등 공익목적 부동산 지방세법에 따라 비과세3년 내 직접 사용 않으면해당 토지 취·등록
조계종 제14교구본사 범어사는 동산대종사 문도들의 공의에 의해 제정된 운영규범에 따라 문도총회와 운영위원회, 종무회의 등을 구성하고 사찰운영에 관한 제반사항을 결정했다. 특히 운영규범에는 범어사 주지선출 방식에 대해 문도총회에서 결정하고, 산중총회를 통해 문도총회의 결정을 추인받도록 규정해 놓았다.법인·사단이 공고한 총회소집 사유에 변경 있다면 내규상 관련 규정 없어도소집권자 연기·취소 가능범어사선거관리위원회는 범어사 주지 A스님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본사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 소집을 공고했다. 동산대종사 문도들은 문도
신라시대 원효 스님에 의해 창건돼 OO사는 일제강점기 사찰령에 의해 양산 통도사 말사로 등록됐다. OO사는 대처승들이 관리해 왔고, A스님은 1961년 승려회의를 통해 주지로 선임됐다. 그러던 중 1962년 1월 불교재건위원회와 비상종회가 구성되고 비구측과 대처측이 대한불교조계종으로 통합됐고, 조계종은 OO사를 제13교구본사 쌍계사에 편입한 것으로 기재했다. 그러나 OO사 자체는 조계종 소속 사찰로 관할 관청에 등록하지 않았다. 사찰이 종단 귀속 되려면 구성원결의 등 동의 해야종단과 법률 관계 맺으면주지임면권 등 종단 권한 A스님를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전통사찰 OO사 주지 A스님은 B에게 OO사 소유 토지매도와 관련한 일체의 권한을 위임했다. B는 2000년 6월 K와 OO사 부동산 매입계약을 체결하며, 10일 이내에 조계종의 승인을 받지 못하면 무효로 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이에 A스님은 종단에 토지매매에 관한 승인을 요청했으나 불허됐다. 재산 처분권은 주지 권한종단 승인 내부절차일 뿐표충사 불법매각 계기로대법원, 등기예규로 규제 그러던 중 K는 OO사 소유 부동산 가운데 이미 부천시에 수용된 토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2000년 7월 B와 매매
A스님은 법당과 요사채 등 3채의 부속건물을 지어 사찰을 창건하고 OO사라 칭하며 관리해오다 B스님에게 사찰 임야와 건물을 증여했다. B스님은 사찰 임야는 OO사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를, 건물에 대해서는 소유권보존등기를 경료하고 OO사를 개인사찰로 운영했다. 이후 B스님은 OO사를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로 등록했고, 태고종은 OO사를 ‘한국불교태고종 OO사’로 명명하는 한편 종헌에 따라 B스님을 주지로 임명했다. 그러나 OO사는 제대로 관리되지 못해 멸실될 지경에 이르자 1989년 신도들은 A스님과 B스님의 상속인들과 협의해 OO
O사찰은 회의를 통해 A스님을 주지로 선임했다. 얼마 후 A스님과 재적스님들은 승려회의를 열어 대한불교법화종 승려로 등록하고, O사찰도 종단소속 사찰로 등록했다. 이를 통해 A스님은 법화종 소속 O사찰 주지로 임명을 받았으며, 구 불교재산관리법에 따라 관할관청에 불교단체등록을 마쳤다. 이후 전통사찰보존법이 시행되면서 O사찰은 전통사찰로 지정됐고, A스님은 다시 동일한 절차를 거쳐 사찰등록과 주지등록을 완료했다. 그 즈음 A스님과 법화종은 조계종과의 소유권 분쟁으로 침체상태에 빠진 O사찰을 중창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자금 마련
사단법인 한국불교OO종은 불교교리 등을 홍보하고 언론·출판에 관한 사업 등을 영위하기 위해 설립된 종교단체로서 민법에 따라 2012년 4월 서울특별시장으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어 2012년 4월 서울중앙지방법원 중부등기소에 설립등기를 마쳤다. 한편, A스님은 한국불교OO종 △△사를 운영하며 △△사 입구에 ‘사단법인 한국불교OO종총본산’이라는 간판을 설치했다. A스님은 또 2013년 9월 불교계 신문에 ‘사단법인 한국불교OO종’ 명칭을 사용해 분한신고 공고를 하는 등 ‘사단법인 한국불교OO종’이라는 명칭을 계속해 사용
OO사는 1664년경 만들어진 시루를 떡을 찌는 용도로 사용하다 1970년 이후 사용하지 않고 창고인 ‘행당’에 보관했다. 그러던 1994년 행당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고물상을 운영하던 A에게 보수공사로 발생하는 폐기물처리를 의뢰했고, A는 폐기물처리에 대한 대가로 이 시루를 받았다. 이후 A는 고미술품 및 골동품 수집업체를 운영하는 B에게 이 시루를 350만원에 매도했다. B는 문화재매입(매도)대장에 이 시루의 매입사실을 기재했고, 부산시 중구청장으로부터 문화재매입(매도)대장에 대한 검인을 받았다. B는 골동품상을 운영하는 C에게
A는 2008년 9월 OO사를 상대로 건축공사대금 등 청구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A는 이 판결을 근거로 OO사 소유의 법당 등 부동산에 대해 강제경매를 신청했고, 서울중앙지법은 2010년 11월 강제경매개시를 결정했다. 그러나 OO사는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법원의 강제경매 개시결정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고, 전사법 제14조에 따라 강제경매 개시결정이 취소됐다.현행법상 전통사찰에대해 압류 금지한 것은 전통문화유산의 손상을 우려해서 내려진 조치 공익성이 상당하기에 헌법상 권한 침해 없다 전사법 제14조(전법용
A스님은 2009년 7월 B로부터 O사찰과 O사찰이 위치한 토지를 매입해 사찰로서의 기능을 수행해왔다. O사찰은 1979년 신축된 것으로, 신축 당시 O사찰은 사실상 진입로가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누구에 의해 처음 개설됐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웃한 토지를 통해 공공도로와 연결되는 폭 3m 규모의 길은 생겼고, 1990년 무렵 사찰을 방문하는 신도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멘트포장이 이뤄졌다. 현재 이 진입로는 도보나 차량을 이용해 공공도로로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로 사용되고 있다.진입로 없어 개설한 길은타인 소유 토지 침범
OO사는 전통사찰보존법에 의해 등록된 전통사찰이다. A스님은 OO사 주지로 부임한 후 요사채 등을 신축했다. 이와 관련 관할관청 담당자는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A스님을 ‘건축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검찰 역시 “주지 A스님의 건조물 신축행위는 건축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기소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A스님은 “OO사는 전통사찰이므로 요사채 등 건물 신축은 건축법이 아닌 전통사찰보존법 적용 대상이다”며 건축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고 맞섰다.1심 재판부는 “OO사는 전통사찰보존법에 의해 등록된 전통사찰
OO사는 비구승과 대처승간의 다툼이 끊이지 않았던 사찰이다. OO사를 둘러싼 분규가 계속되자 당시 주무장관은 OO사를 분규사찰로 규정하고 불교재산관리법에 따라 해당 지역 군수를 재산관리인으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군수는 OO사의 재산관리인으로 일체의 권한을 행사하게 됐고, 그 효력은 지금까지 유효하다.OO사의 부동산은 1971년 12월8일 OO사 명의로 소유권보전등기를 마쳤으나, 일주일 후 ‘한국불교태고종 OO사’로 등기가 변경됐다. 이후 OO사의 부동산은 1972년 9월 ‘대한불교조계종 OO사’로 또다시 소유주가 변경됐
한국불교태고종 OO사 주지 A스님은 2004년 1월 신도회장 B씨에게 OO사 소유의 임야를 양도했다. 이에 대해 태고종은 “종헌·종법에 따라 사찰재산을 처분할 경우 총무원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A스님을 배임죄로 고소했다. 검찰 역시 “A스님은 태고종 소속 승려로서 태고종의 종법과 사찰법에 따라 사찰재산을 처분할 경우 총무원장의 승인을 받아야 함에도 이를 위배해 임의로 신도회장 B씨와 OO사 소유 임야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했다”며 “이에 따라 A스님은 부동산 가액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했고 피해자
O사찰 주지 A스님은 농협중앙회와 주식회사 B, 개인 C에게 돈을 빌리며 O사찰 소유 부동산 2필지에 대한 근저당권을 설정하고, 채무자를 A스님으로 하는 근저당권설정등기를 완료했다. 그러나 A스님은 근저당권설정등기를 진행하며 O사찰 소속 종단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그러던 중 A스님은 빌린 돈을 기한 내 갚지 못했고,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채권자들은 근저당권을 근거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O사찰 소유 부동산 2필지에 대한 부동산임의경매를 신청했다. 그 결과 D가 이 사건 토지를 매수해 대금을 납부함으로써 소유권을 취득했고, 이 토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