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 스님)이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활성화를 위한 인성교육계발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활동에 나섰다.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4월 18일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명상, 상담, 교육, 예술치료, 고등학교 및 대학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성교육관련 전문가 11명이다.인성교육계발위원회 위원장에 금상선원 선원장 혜거 스님이 위원으로는 포교연구실장 문종, 불학연구소장 법정, (사)한국명상상담심리학괴 이사장 인경, 광주 정광고 교장 영일, 동국대 와이즈캠 명상심리상담학
조계종 사회부 국제팀이 한국과 주한 외국대사와 가족을 초청해 한국불교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했다.사회부 국제팀은 4월 12일 수원 봉녕사에서 5개국(리투아니아, 유럽연합, 이스라엘, 태국, 핀란드) 대사와 가족을 동반한 불교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자국 간의 경제, 문화 교류의 교량 역할을 하는 주한 외국대사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조계종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계종 사회부장 도심, 사회국장 진효 스님을 비롯해 국제교류위 혜민·정범·남전·문종 스님도 참석해 대사들을 맞이했다.사회부장 도심 스님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클래식 피아노 연주로 풀어낸 음악회가 성료됐다.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이사장 인경 스님, 회장 손강숙)는 4월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동국대 중강당에서 ‘김준희 피아니스트 초청 부처님오신날 피아노 독주회’를 열었다. 조계종과 법보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클래식을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하고, 축하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콘서트는 김준희 피아니스트(인천대 교수)가 슈베르트, 차이콥스키, 멘델스존, 베토벤 등 저명한 음악가들의 연주곡을 선보이며 각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는 렉
K-명상의 지속화와 세계화를 위해 명상프로그램의 적용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선 명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펼쳐진다.동국대 종학연구소(소장 정도 스님)은 5월 2일 동국대 문화관 덕암세미나실 147호에서 ‘선명상이 현대적 적용과 발전’을 주제호 제17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추지하는 K-명상의 대중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총무원 미래본부에서 발주한 ‘국내외 명상프로그램 전수 조사’에 대한 결과 보고 및 토론이 장이다.학술대회는 조계종 교육아사리 진본 스님의 ‘국내 명상 프로그
2024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는 4월 17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봉축 장엄등 점등식으로 시작된다. 올해 장엄등 모델은 신라 황룡사 구층목탑이다. 연등회보존위원회 사무국장 설경 스님은 “자장 율사가 부처님 가르침으로 국민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선덕 여왕에게 제안해 조성한 황룡사 구층목탑처럼 마음의 평화와 행복한 세상이 가득하길 바라는 기원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또 세종대로와 광화문광장, 종로거리에도 연등이 설치돼 서울 시내를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전통등 전시는 4월 24일 청계천에서, 5월 2일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함께 4월 7일 서울 진관사를 방문해 아기부처님을 관욕하며 ‘마음의 정원 진관사의 법향이 온땅에 가득하길 빕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윤 대통령은 “조계종과 진관사가 국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명상을 대중화하고 전파하는 데 기여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았던 호국불교 정신에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전했다.정주연 기자·대통령실 사진제공 [1725호 / 2024년 4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분들이 부처님 가르침을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면 좋을 것 같아 동참했습니다. 법보신문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하는 내용이 많아 자기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면 좋을지,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전인철 한국명상지도자협회(39) 팀장이 최근 법보신문을 교도소·군법당·병원법당·관공서 등에 보내는 법보신문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 팀장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진리의 가르침은 개인의 행복을 넘어 모든 사람에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포교는 불교의 세력을 확대한
매년 4월 초파일이나, 가끔 마음의 안정이 필요할 때 절에 가는 것이 전부이던 나에게 서서히 변화가 일어났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겹쳐서 온다고 했던가? 인생의 벼랑 끝에서 만난 부처님의 큰 가르침을 배울 기회가 많아졌다. 매달 ‘21세기 불교포럼’에 참석해 초기불교를 접하며 사성제와 팔정도를 비롯한 부처님의 가르침과 실천의 중요성을 배웠다. 가끔 환희심이 일어 눈물이 났다. 절에서 연로하신 어르신을 보면 얼마나 신심이 깊기에 열심히 다니실까 궁금했다. 아마도 부처님에 대한 환희심 때문일 것이다. 이제까지 절에 다닌다고 했던 말이
부산의 황령산(荒嶺山·427m)은 도심을 감싸고 있다. 숲길 걷는 사람들에게 언제든 청량한 바람을 선사하는가 하면 도심 야경을 보려는 사람들에게도 천연의 달빛과 문명의 빛이 빚은 멋진 풍경을 안겨준다. 황령산에서 금련산으로 이어지는 산자락에 사찰 하나 앉아있다. 작지만 ‘위대한 사찰’ 마하사(摩訶寺)다. 대대적인 중창 불사(1965∼1970)를 진행하던 중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했다’는 기록이 쓰인 상량문을 대웅전에서 발견했다. 아쉽게도 그 상량문은 현재 찾을 수 없어 ‘역사적 사실’로 인정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부산 최초
불광사(주지 동명 스님)는 4월 13일 경내 보광당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봉행해 연등에 불을 밝혔다.점등식에서 연등 공양 발원문을 봉독한 주지 동명 스님은 “미래의 불투병에 대한 불안, 초조 등 우리안에 어둠이 존재한다”며 “이번 부처님오신날을 기해서 이러한 어둠을 몰아내고 내 마음을 밝힌다는 마음으로 점등해 밝은 불광을 창조해 나가길 발원한다”고 말했다.동참대중들은 “마하, 반야, 바라밀” 구호 제창과 함게 연등을 점등하고, 부처님 상단에 공양을 올렸다.점등식에 앞서 진행된 불광토요법회에서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은 “오
“고생해서 고생이 사라지면 고생이 없겠네!”까르마 · 사성제 · 팔정도 · 12연기 · 윤회의 색다른 해석당신이 이제껏 믿어온 ‘불교’를 신박하게 뒤집다!‘고생뿐인 인생에서 어떻게 고생을 없앨까?’라는 붓다의 2,500여 년 전 고민은 지금 우리의 고민과 같다. ‘인생은 고생’이라는 단순한 명제를 풀고 싶다면 이 책은 해답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다. 02 미처 몰랐던 불교, 알고 싶었던 붓다인생의 괴로움과 깨달음강성용 지음 I 344쪽 I 20,000원종교가 어려운 현대인을 위한 종교 감수성 입문서 '다름과 공
윤인수 원장 연구개발겨우살이환여주환전복껍데기환[석결명 스틱]골담초환산수유환어성초환하지 · 아이케어센터구입문의 : 02-969-9007 / HP : 010-3245-0118농협 : 301-0234-9633-61 예금주 : 윤제하 뇌과학은 불교의 깨달음을 설명할 수 있는가? 특집 : 불교와 뇌과학 ① 불교와 뇌과학의 연관성 연구, 어디까지 왔나?_권준수 ② 뇌과학은 불교의 깨달음을 설명할 수 있는가?_이상헌 ③ 의식은 어디에나 있다_해외 저널 중에서 ④ 명상은 뇌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_윤희조 ⑤ 뇌과학 연구는 불교 수행에 어떤 도
사찰매매※요사채불사 진행중▣ 위치 : 경기도하남시(전통사찰 선법사)▣ 평수 : 1,700평(법당, 산신각, 요사채, 화장실, 주차장 등)▣ 금액 : 상담후 결정010-3374-9301 사찰급매매▣ 위치 : 경북 의성▣ 평수 : 300평 (법당, 산신각, 요사채, 화장실 등)▣ 금액 : 상담 후 결정복두산 명상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관음사 기도, 공부하기 좋은곳주지스님 사고로 사찰급매매 몸만오시면 즉시법화가능010-2782-9936
노출하라당당히 자신과 마주하라노출하라. 그것만이 당신의 화병을 치유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나 자신과 마주하는 당신은 참으로 대단히 위대한 사람이라는 것을 본인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소통은 무엇보다도 나 자신과의 소통이 으뜸이라고 생각한다. 나 자신과 만나고 마주하면서나 자신이 대단히 위대하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된다. 자신과의 불통은 자칫 나를 죽이고 타인도 죽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러니 노출하라. 당당히 자신과 마주하라.글 속에는 우리 할머니의 정감이 있고, 우리 엄마가 자식을 사랑하는 정성이 가득하다.
33기도순례단 지도법사 석중스님과떠나는 불교성지 기도순례국내 성지순례출발일 순례지2024년 4월 20일(토) 강원 고성 건봉사 (부처님치아사리 참배 · 등공대 참배)5월 순례는 쉽니다.2024년 6월 15일(토) 전남 영광 불갑사2024년 7월 20일(토) 전남 순천 선암사2024년 8월 17일(토) 전북 고창 선운사2024년 9월 21일(토) 오대산 상원사2024년 10월 19일(토) 속리산 법주사■ 동참금 전 일정 80,000원■ 연락처 02)743-1080, 02)747-1080■ 담당자 010-3477-5326 *대전·인천
대학생이 된다는 것은 어른이 된다는 것이다. 부모의 품을 벗어나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며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앞날이 마냥 희망과 부푼 꿈으로 가득 차 있지는 않다. 오히려 혼란과 스트레스의 연속일지도 모른다. 어미의 품을 벗어나 정글에서 독자 생존해야 하는 새끼 동물들이 느끼는 심리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현대사회는 끊임없이 그리고 치열하게 변하고 있다. 그 속에서 대학생들은 정체성을 찾고 개인적인 성장을 추구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한다. 무한 경쟁의 사회 속에서 더러는 상처를 입고 더러는 낙오하기도 한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4월 10일 본 투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부분 지역구는 승부를 확정 지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피 말리는 승부를 이어간 ‘초접전지’도 적지 않았다. 여야가 엎치락뒤치락 경합을 보이다가 선거 다음날 새벽에나 승부가 가려졌다. 두 후보 간 득표율 차가 채 1%p(포인트)도 나지 않는 곳들도 더러 있었다. 불과 497표 차이로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다. 지상파 3사(KBS·MBC·SBS)의 출구조사 예측이 빗겨 나간 곳도 적지 않았다. 나경원, 안철수, 권영세, 윤상현, 김태호 등 국민의힘 3선 이상 중진의
불교종립대학의 불교학 교수(전임교원) 59명이 등재(후보)학술지에 연간 발표하는 논문이 평균 1.4편이었으며, 3년(2021~2023년) 내내 단 1편의 논문도 발표하지 않은 교수가 8명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논문을 쓴 교수는 중앙승가대 자현 스님으로 23편을 게재했으며, 고영섭 동국대 교수와 손강숙 중앙승가대 교수가 각각 15편으로 뒤를 이었다. 또 이성운(동방문화대학원대·13편), 정각 스님(중앙승가대·12편), 김영미(능인대학원대·11편), 문진건(동방문화대학원대·10편), 정완 스님(동국대·9편), 김영진(동
법당과 선방에 모이던 수행자들은 각자의 모니터 앞에 둘러앉았다. 디지털 문화 속에서 성장한 청년들에게 온라인 명상은 방문 여는 것만큼 쉬운 일이었고, ‘비대면 온라인 수행’은 낯설지 않은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 팬데믹이 종료되며 많은 온라인 수업들이 오프라인으로 전환 개강했다. 그러나 온라인 수업을 고집함으로써 청년 수강생을 2배 이상 끌어올린 명상 강의가 있어 눈길을 끈다.한국명상지도자협회 운영위원 일중 스님의 ‘청년명상 시즌3’는 현재 신청자가 100여 명에 달한다. 스님의 방침에 따라 50대 이상 ‘마음이 청년
“사회노동위원회가 발족한 지 12년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사노위는 아픔과 슬픔이 있는 곳에서 부처님의 자비와 평등심을 펼치며, 무소의 뿔처럼 묵묵하게 나아가겠습니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5기 위촉식이 4월 1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지몽 스님을 포함한 승가위원 25명, 재가위원 6명이 위촉됐다. 4기에 이어 5기까지 위원장을 연임하게 된 지몽 스님과 30명의 사노위원은 3년 임기로 2027년 4월 10일까지 소임을 맡는다. 사노위는 2012년 8월 30일 1기 출범 이후 노동, 인권, 빈곤,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