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청정 지구청정 Pure Mind. Pure Earth 「기후 환경 위기 극복 불자행동 캠페인」 "생활속 실천에 동참해 주세요" 비움Simple Life소욕지족 少欲知足 운동물질은 소박하게 마음은 풍요롭게적게 소유하며 검소한 삶을 통해 마음의 풍요를 누리겠습니다. 적게 구입하고, 오래쓰며, 윤리적 소비로 살기 자연과 이웃 덕분에 살아감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자연과 이웃의 은혜 알고, 감사와 고마움으로 베풀며살기 본래 내 것은 없음을 알고, 나누고 배려하며 살겠습니다. 무소유와 나눔, 자비의 마음으로 돌봄과 배려의 삶을 살기 위가
“개산 112주년 마산포교당 정법사가 역대 조사 스님들의 전법 원력을 새기며 더 새롭고 참신한 신행·교육·문화 프로그램으로 불자님께 다가가겠습니다.”영축총림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가 불기 2568년 새봄을 맞아 다양한 신행과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전법의 깃발을 높이 세워 불자들에게 다가간다.정법사(주지 광우 스님)는 3월9일 경내 주지 접견실 및 불교대학 신행상담실에서 ‘불기 2568년 정법사 상반기 프로그램 소개 불교 언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법사 주지 광우 스님을 비롯해 포교국장 명원, 영축불교대학
한 생각 화두에 제행(諸行)이 총섭(總攝)이 되니 얼마나 한가한가! 납자의 이 여유, 이 멋. 화두가 없으면 죽은 목숨이다. 무슨 맛으로 사나? 산 눈동자 환희심이다. 일체가 일반 반(般)이요, 둘이 아니니 같을 야(若), 반야로다. 눈뜬 이 자리 응관(應觀)이요, 반야요, 불가사의 이뭘까다.“이륙시중 부작일물(二六時中 不作一物), 어떤 것도 짓지 마라. 쉬지 마라. 입이 벌려져 감탄해져도 한 주먹으로 쳐 날려버려라. 아방궁이라 해도 한 발로 차 뒤집어 엎어버려라. 기운 있을 때 더욱 다그쳐라. 재미없는 곳에 재미를 봐라. 쉬어라.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 위기의 해법을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서 찾아 실천하는 자리가 마련돼 화제다.조계종 제22교구본사 해남 대흥사(주지 법상 스님)와 동국대 생태계서비스연구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그린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2월 6~7일 대흥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흥사와 생태계서비스연구소는 생명존중, 연기법 등 부처님 가르침의 실천을 기후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제시했다.실제 행사는 조계종 사회부가 진행 중인 종교계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에 따라 대흥사 템플스테이 국장
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및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불교의 전통 및 사찰음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1월 24일 진행된 사찰음식 만찬행사는 IOC 존 코츠 수석부위원장, 니콜 호버츠 부위원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진종오 대회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만찬에 앞서 월정사 월엄 스님에게 ‘오관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기독문을 낭독하며 공양에 담긴 의미를 새겼다.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발우
호흡과 함께 머물면서 고요하게 편안하게행복한 마음 수행도량 금산 철마산 용암사철마산 용암사 수행시간일요법회10시 사시불공11시 사띠수행 (행선 좌선)12시 법 문 (사띠특강)1시 공 양 선 (발우공양)매일 오전 5시 사띠수행 (좌선)# 월요사띠반 오전 10시 ## 수요사띠반 오전 10시 ## 금요사띠반 오전 10시 #매월 음력 18일지장기도 (오전 10시)대전 명상센터화요일 · 목요일 · 토요일오후 7시 사띠특강오후 8시 사띠수행 (행선 좌선)충남 금산군 추부면 용암길22 종무소 041)752-5320
출가절벽시대를 맞아 출가자 감소 위기 해결을 위해 수원 봉녕사가 일반 여성 대상 첫 출가학교를 운영한다. 수원 봉녕사는 승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출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발심 출가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수원 봉녕사(주지 진상 스님)는 제1기 봉녕사 여성출가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1월21일~2월17일 4주간 진행되며 봉녕사에 머물며 한국 전통 승가 수행과 삶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성출가학교 학교장은 주지 진상 스님, 도감은 봉녕사승가대학 학감 도연 스님, 입승 포교국장 능윤 스님, 습의사는 정현
올 한해 인터넷과 SNS 등의 불교 관련 핫 키워드는 단연 ‘템플스테이’다. 세계 청소년들의 문화축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조직위원회의 준비 부족과 폭염, 태풍까지 겹치면서 진퇴양난의 위기에 처했을 때 이를 구해낸 것이 템플스테이 등 불교계의 지원이었기 때문이다. 실제 잼버리 기간 하루 1천명 이상이 폭염을 피해 금산사·선운사 등 전북지역 사찰에서 불교문화를 체험했고, 본대회 전후 독일·덴마크 등 17개국 5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한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다.템플스테이는 1700년 한국불교의
“객관적인 삶의 질은 과거에 비해 많이 좋아졌지만, 주관적인 질은 그렇지 못한 듯합니다. 그만큼 우리 주변은 고통받고 괴로워하는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불교의 모든 수행은 육체는 물론 정신적인 부분도 건강하게 돕습니다. 때문에 불교의 수행법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가 우리 국민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크게 관심을 받는 것 같습니다.”국제선센터 연수국장 봉림 스님은 오늘날 템플스테이가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다. 2020년 총무국장으로 국제선센터와 인연을 맺은 스님은 올해 새롭게 연수국장 소임을 맡았다. 이후 지난 2
4세기 고구려, 백제, 신라 세 나라는 불교를 수용해 국가이념으로 삼았다. 이후 불교는 사회통합의 중심이 됐고, 생활문화 전반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불교의 정신과 가치는 식생활에도 반영돼 독특한 음식문화가 생겨났다. 자비사상에 입각해 육류를 사용하지 않는 순수 채식, 수행에 방해가 되는 오신채를 배제한 음식이 사찰을 중심으로 1700여년간 발전해 왔다. 긴 세월 사찰음식은 식물성 식품의 다양한 배합과 조리, 가공 방법을 개발해 신비한 맛을 창조했고, 영양면에도 부족함이 없는 우리 고유의 식문화로 거듭났다.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은 산
2015년 문을 연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및 버스정류장과 맞닿아 있어 방문이 용이하고, 경복궁·조계사·인사동·삼청동으로 이어지는 전통문화관광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사찰의 전통 부엌이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조왕대신을 모신 조왕단까지 갖춘 이곳은 삼척 신흥사 부엌을 재현한 것이다. 부엌을 관장하고 불을 다루는 조왕은 우리 민족 고유의 민간신앙으
유네스코세계유산인 호서지방 제일가람 법주사가 개산 1471주기를 맞이해 법주사를 개창한 역대조사에게 다례를 올리며 ‘도민화합을 위한 법주사 2023 속리산 문화축제’를 개최해 개산의 기쁨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었다.법주사(주지 정도 스님)는 10월21일 오전10시부터 경내 특설무대에서 서기 553년 법주사를 창건한 의신선사를 비롯해 벽암선사와 진표율사에게 올리는 다례재를 봉행하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헌향, 헌다, 헌화와 대중들의 삼배로 시작된 다례재에서 법주사 속리산 문화축제 봉행위원장이자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