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중국 사천성 아미산(峨眉山)은 오대산, 보타산, 구화산과 더불어 불교 4대 명산으로 불린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아미산은 보현보살 성지로 유명하며, 예로부터 신선이 사는 곳으로 칭송받던 곳이다. 또한 아미산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식물이 자라며 사천성의 3분의 1, 중국 식물품종 10분의 1을 차지할 만큼 아미산은 천혜의 자연이 숨 쉬는 곳이다.아제여행사가 7월 11일부터 5일 동안 아미산을 비롯해 낙산대불, 대불선원, 무상대사가 주석했던 대자사 등 중국 사천성 일대 주요 불교성지를 찾아 순례를 떠난다.
조계종 제230회 임시종회가 3월 19일 5일간의 회기로 개원된다. 이번 종회에선 총무원·교육원·포교원 3원 체제를 총무원 1원 체제로 통합하기 위한 종헌 개정 작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개정안이 무난히 통과되면 조계종은 1994년 종단개혁 후 30년 만에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들어간다.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는 3월 19~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30회 중앙종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회에선 △종헌 개정 및 종법 제개정의 건 △각급 인사의 건 △불기2567(2023)년 중앙종무기관 세
이종형 대표는 성지순례를 안내하던 초기에 현지 가이드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성지순례에 나선 불자들이 조금이라도 부처님 삶을 이해한 상황에서 발자취를 따라가고 그곳에서 무엇인가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순례객들을 안내하던 이종형 대표는 전문성이 결여된 현지 가이드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를 극복할 방법을 고민했다.“한국어도 서툴고, 불교에 대한 지식도 없이 대충 관광지 안내하듯 설명하는 가이드들을 보면서 성지순례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순례객들이 성지에서 신심을 고취할 수 있으려면 전문성을 갖춘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 봄맞이 템플스테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문화사업단은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 템플스테이 사찰에서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의 심신 치유 및 힐링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이벤트 할인 행사다.‘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는 전국 약 103개 사찰에서 진행되며, 1만여 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1박 2일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 3만원에 체험할 수
힐링멘토 마가 스님이 미국에서 영화 ‘불효자’ 순회 콘서트를 개최한다.마가 스님은 미국 동부를 순회하며 영화 ‘불효자’ 상영 및 미고사(미안해요·고마워요·사랑해요) 토크콘서트를 열고 있다. 2월 18일 매릴랜드 무량사에서 첫 콘서트를 진행한 마가 스님은 3월 3일 뉴욕 원각사, 3월 8일 하버드대학, 3월 10일 뉴저지 원적사, 3월 14일 뉴욕 케이트 오 갤러리, 3월 17일 뉴욕 불광선원에서 대중과 만날 계획이다. 마가 스님은 “지난해 전국에서 진행한 ‘불(佛)효자, 찾아가는 영화관’의 연장선으로, 미주 불자들에게 한국 사찰들의
당나라 정관 22년(648)에 태자 이치(李治, 훗날 고종)는 돌아가신 어머니 문덕황후를 추념하며 옛 절터 위에 13개 원(院)에 1897칸의 방을 갖춘 대사찰을 세웠다. 이곳이 현재에도 시안시 남부에 남아있는 대자은사이다. 사찰명을 “대자은사(大慈恩寺)”고 하였으니, 곧 자애로운 어머님의 은혜를 생각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정작 자은사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정관 19년(645)에 현장(玄奘) 법사가 17년간의 서역 구법을 마치고 장안에 돌아왔다. 떠날 때는 노쇠한 말 한 필에 의지한 채 혈혈단신으로 몰래 국경을 넘는 신세였지만,
한일병합 후 1911년 6월 3일에 사찰령(寺刹令)이 공포되어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찰령은 1915년 포교규칙보다 먼저 등장한 최초의 종교 관련 법규다. 사찰령 시행으로 종교 가운데 가장 먼저 불교의 식민화가 추진되었고, 덤으로 불교의 근대화가 이루어졌다.사찰령에 따르면 사찰을 병합, 이전, 폐지하거나 사찰의 위치나 명칭을 변경할 때는 조선총독의 허가가 필요했다. 지방장관의 허가 없이는 전법, 포교, 법요 집행, 승려 거주를 제외하고 다른 목적으로 사찰을 사용할 수도 없었다. 사찰을 종교적 목적이 아닌 정치적 집회, 유흥, 요
무명실에 둥둥 감긴 북어 한 마리눈 뜨고 말라가네고수레 소리에 뻗친 희망 배 속에 꽉 채웠을 텐데마른 장작처럼 좀버섯 하나 피우지 못하고새벽이슬 한 방울 호흡 못 하고눈뜨고 말라가네빛이란 무엇인가토막 날 몸뚱이 오랜 세월 말려끝내 추억 뒤로하고 흠뻑 두들긴 채 갈기갈기 찢겨다시 짠물 속에 빠질 생이여저 북어 보면눈뜨고 말라가신 할머니 그립고꽁꽁 얼어붙었던 동태 같던 내 지난 세월도줄줄 흐를 것 같아한적한 읍내 식당 푸른 벽에 걸린 북어 한 마리눈 뜨고 조금은 입도 벌리고(조인선 시집, ‘노래’, 문학과지성사, 2010)어느 날 시인
2024년 사찰고급연등 자동 승 하강시설사찰경내외에 전선없는파동식 가로등 장엄등 설치자동 승 하강시설각 사찰 법당 및 경내외 연등설치 공사를 주요 업무로도 하고 있습니다.세계 최초로 개발된 전선없는 파동식 가로등 제품건· 전선없는 파동식 가로등은 전력공급없이 자체발전으로햇빛이 많은곳은 초저녁에 디밍없이 5시간 동안 매우 밝게켜지고 그 이후 아침까지 50포 낮게 유지되는 제품 개발 양(50프로도 매우 밝음)· 사찰 경내·외에 햇볕이 되는 위치에 매우 유용함. 참고로배터리가 10년동안유지 됨. 즉 수명이 20년으로 바도 무방함.이유는
‘불교낙화법보존회’가 보존·계승해 온 ‘낙화법(落火法)’이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전까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낙화법은 경남 함안 낙화놀이(2008)와 전북 무주 안성 낙화놀이(2016) 2건이 전부인데 사찰의 낙화법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불교낙화법보존회(대표 환성 스님)’도 세종 불교 낙화법 보유단체로 인정됐다. 원형대로 구현할 수 있는 전승 능력과 의지, 기량을 인정받은 것이다.‘낙화법’은 환성 스님의 원력에 의해 발굴·계승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양에서 넘어온 노스님이라 하여 별명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주요 인사들이 4월 총선에 출마하는 주호영 국회 정각회장(국민의힘·대구 수성)을 격려하고자 예비후보자 개소식에 참석했다. 현직 총무원장이 국회의원 개소식에 참석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계에서 대표적인 불자 국회의원으로 알려진 주 의원이, 최근 경선을 치르게 된 만큼 당내 영향력 확대에 힘을 실어준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주호영 국회 정각회장이 2월 17일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팔공총
현대인의 감정,어떻게 다루어야 하나 - 불교와 함께하는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감정수업① 감정이란 무엇인가(김학진) ② 불교에서 보는 감정(한자경)③ 불교의 계정혜 삼학으로 부정 정서 다스리기(권석만)④ 불교의 긍정 정서는 깨달음으로 강화된다(노부호)⑤ 현대인의 감정 치유와 명상(김정호)치유의 숲, 사찰림을 가다 | 봉선사와 광릉 숲, 문화재의 시선으로 보는 절집 이야기 | 공주 갑사원빈 스님의 경전 이야기 | 본질을 꿰뚫어 보는 『금강경』의 반야 공식 10분으로 배우는 불교 | 고통과 행복에 대한 붓다의 통찰정여울 작가의 이럴 땐
사찰안내▣ 위치 : 경북 의성▣ 평수 : 300평 (법당, 산신각, 요사채, 화장실 등)▣ 금액 : 상담 후 결정※ 주지스님 사고로 몸이 좋지 않아 부득이 절을 매매 기도, 공부하기 좋은 도량, 몸만 오시면 즉시법회 가능010-2782-9936사찰매매위치 : 부산 연제구 연산2동 부산시청근교땅 : 53평가옥 2채, 방 3개, 화장실 2개법당 : 40평가액 : 8천 3백만원스님의 개인 사정으로 급매010-4184-6450어디로 가고 있는가나는 누구이며지금 이 순간 무엇을 위하여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 저녁 노을은 짧기만 한데...-
사찰 연등 및 전선 법당용, 외곽용생산에서 시공까지 책임지겠습니다LED태양광 솔라(국산정품)LED전구 국산인증도량(만월등)조립식 프레임(간편한 설치 및 높낮이 조절)법당 전선시공 전문승하강 장치시공(신형)정직과 신뢰의 불자기업불제대원산업BULJE DAEWON CO.LTD구입문의 031-986-0277~8, 02-2266-2634 032-582-6235~6, 02-2263-2638문의핸드폰 010-3630-7092http://www.bulje.co.kr본사 · 공장 :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모산로 17-1 스님의 한탄!서울에서 내노라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정오 스님) 성보박물관이 부산시 사립박물관 지원사업과 국립진주박물관 출판 협력사업을 통해 서적 4종을 최근 발간했다.2023년 부산광역시 사립박물관 지원사업으로 발행된 책은 총 3종이다. 범어사 ‘삼국유사’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한 특별전 ‘삼국유사 : 기록하다’를 기반으로 구성된 국문도록 ‘천년의 기록, 범어사 삼국유사’, 영문도록 ‘Samguk Yusa(Memorabilia of the Three Kingdoms) : Memory of the World’ 그리고 그림책 ‘금빛물을 제작고기의 비밀-삼국유사 편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가 새 학기 개강을 앞두고 부산불교환경연대와 협약식을 통해 환경 보살의 길을 발원했다.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지회장 김은정, 이하 대불련 부산지부)는 2월18일 부산 해운대 반야선원에서 ‘대불련 부산지부와 부산불교환경연대가 함께하는 녹색사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며 대불련 부산지부 지도법사를 맡은 안도 스님, 김은정 대불련 부산지회장, 동명대 김도영, 인제대 윤나예 학생 등 불자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협약을 통해 불교 환경운동을 함께 실천하고 대학생들에게
윤인수 원장 연구개발겨우살이환여주환전복껍데기환[석결명 스틱]골담초환산수유환어성초환하지 · 아이케어센터구입문의 : 02-969-9007 / HP : 010-3245-0118농협 : 301-0234-9633-61 예금주 : 윤제하 가정에서도 수행에 전념할 수 있도록당연하게 여겼던 사찰에서의 수행이 어려워진 요즘,꼭 어딘가에 가지 않더라도 가장 편안한 공간에서불자분들의 수행이 계속될 수 있도록가정용 수행 용품을 붓다북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붓다북 불교종합쇼핑몰불교서적 · 불교용품 · 명상음반www.buddhabook.co.kr서울시
금정총림 범어사 금정불교대학이 새봄을 맞아 부산 시민과 불자들을 위한 다양하면서도 깊이 있는 불교 강좌를 개설한다.범어사(주지 정오 스님)는 ‘2024년 범어사 금정불교대학 전문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36년 전통의 범어사 금정불교대학은 ‘자타카로 읽는 불교’의 저자 각전 스님이 교육국장을 맡아 새롭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불자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금정산 자락 범어사 본 도량에 인접하며 최신, 최상의 시설을 자랑하는 선문화교육관에서 주간 전문과정을 진행한다. 야간 전문과정 및 경전 과정은 도심 직장인 불자들
(사)한국불교법사종 2024학년도 제1기 법사대학 학인모집■ 법사양성 전문교육 교육과목 ▶ 교 리 - 효암 스님 (이제열 , 불교경전 연구원장) ▶ 불교의식 - 운호 스님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보존회 이수자), 현설 스님 ▶ 특 강 - 김계림 (前 동국대학교 명리학 교수) 입학자격 ▶ 불심이 돈독한 분 ▶ 불교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분 ▶ 법사자격으로 포교활동을 하고자 하는 분 ▶ 사찰 및 포교원을 개원하고자 하는 분 ▶ 불교지도자로서 사회봉사와 염불수행을 목적으로 하실 분■ 응시자격 : 승려 및 법사, 재
완주 송광사 금강문 등 조선시대인 17~18세기 건립된 사찰의 산문 8개가 보물로 지정된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월16일 사찰 산문 8건을 보물로 지정예고했다. 현재 사찰의 산문 가운데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례는 영암 도갑사 해탈문이 유일하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지정 예고된 금강문과 천왕문 등이 조선시대 사찰 건축의 삼문(三門) 체계가 성립되며 나타난 톡특한 형태로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모두 높다고 보물지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된 산문은 ▲완주 송광사 금강문 ▲보은 법주사 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