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원상 포교대상 수상자에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이사장 성운 스님이 선정됐다. 또 콘텐츠부문에는 문창용, 전진 감독의 영화 ‘다시 태어나도 우리’가 대상을 수상했다.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11월13일, 제15회 대원상 심사위원회의를 개최하고 포교부문 및 콘텐츠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원상 포교대상에는 인덕원 이사장 성운 스님이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운 스님은 1994년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을 설립해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불교의 대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와 함께 사단
제15회 대원상 포교대상 수상자에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이사장 성운 스님이 선정됐다. 또 콘텐츠부문에는 문창용, 전진 감독의 영화 ‘다시 태어나도 우리’가 대상을 수상했다.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11월13일, 제15회 대원상 심사위원회의를 개최하고 포교부문 및 콘텐츠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원상 포교대상에는 인덕원 이사장 성운 스님이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운 스님은 1994년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을 설립해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불교의 대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와 함께 사단법인 자비명
법[佛法]과 밥이 만났다. 자비명상으로 힐링 기운을 퍼뜨리는 스님과 짜장면으로 자비를 나누는 스님이 손을 맞잡았다.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과 ‘사랑실은 스님짜장’ 운천 스님이다. 두 스님이 교도소 수용자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두 스님의 콜라보(다른 분야 전문가와 일시적으로 팀을 이루는 협업)는 9월13일 이유가 밝혀졌다. 두 스님 모두 교도소에서 각자 따로 수십 차례 수용자에게 자비행을 이어왔다. 마가 스님은 자비명상으로, 운천 스님은 짜장면이 방편이었다. 3년 전 네팔 구호에 만나 함께 합을 맞춘 인연이 ‘매월
불교 인성교육프로그램의 모범사례들을 통해 인성교육에서 불교의 역할·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은 9월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미래사회의 인성교육과 불교의 역할’을 주제로 제74차 포교연구실 연찬회를 개최한다.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실, 서울대 종교문제연구소와 공동주최한다.불교 인성프로그램은 2012년 교육인적자원부가 청소년 갈등과 폭력사태를 완화하고 개선하기 위해 조계종에 개발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금강선원의 ‘청소년 십분 집중명상
9월7일, 서울 안국선원에서미산 스님·백도수 교수 발제한국간화선연구소(소장 미산 스님)가 9월7일 오후 2시 서울 안국선원 큰법당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 조계종 수행과 전법의 과제’를 주제로 종책토론회를 연다.이번 종책토론회는 △불자 300만 이탈과 2위 종교로 후퇴한 불교의 현재 진단, 발전 대안 마련 △인공지능과 제4차 산업혁명기 변화 탐색과 종단 수행 및 전법 과제 진단 △수행·전법 활동하는 사부대중의 지혜·원력 집중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심익섭 한국교수불자연합회장의 축사와 안국선원장 수불 스님의 기조말씀에 이어 한국간화선연
부산 미타선원이 백중 49일 기도 기간 동안 조계종 소의경전 ‘금강경’을 주제로 대덕스님들의 감로법문을 들으며 수행을 이어가는 특별 법석을 마련한다. 미타선원(주지 종호 스님)은 7월16일 극락보전에서 ‘백중 49일 금강경 산림법회 입재법회’를 봉행했다. 입재법회에서는 미타선원 부설 행복공감평생교육원장 하림 스님이 ‘금강경’에 담긴 가치를 전했다. 하림 스님은 “법문을 듣고 스스로 마음 밭을 잘 가꾸어 나간다면 49일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분명 삶의 새로운 전환점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림 스님으로 시작된 미타선원
2015년 4월21일 창립한 한국명상지도자협회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부처님 가르침에 근거한 보편적 인류애’와 ‘각자 본래 간직한 불성’을 일깨우겠다고 천명했다. 또한 ‘불교가 생생히 살아있는 보편적 종교로서 이 땅에 더욱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써나갈 것’이라고 발원하면서 불교명상 대중화에 대한 뜻을 분명히 했다.18개 불교명상단체 연대기초반·심화반 강좌 ‘인기’명상전문지도사 자격제도실제 18개 불교계 명상단체들이 연대한 한국명상지도자협회는 명상에 대한 단기적·기능적 접근을 경계하는 한편, 불교교리를 접목한 명상의 확산을 위해
7월1일, 사부대중 500여명수계법회·우실라 스님 법문 사단법인 자비명상이 마가 스님과 함께하는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의 명상여행’의 28번째 순례지로 7월1일 김제 금산사를 방문했다. 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을 비롯해 미얀마 파욱 숲속센터 우실라 스님, 군산 염불사 행담 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명상여행은 자비도량참법 독송으로 시작했다. 동참자들은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신구의 삼업을 정화하고 부처님께 귀의했다. 마가 스님의 법문에 이어 서로의 어깨를 보듬어 안으며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 소리, 숲속 화음을 지저귀는 새소리, 맑고 깊게 흐르는 계곡 물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신을 위한 휴식을 얻었고, 감사함을 느꼈다.” “바람, 계곡, 소나무, 돌탑 그리고 종소리 목탁소리, 찻잔에 물 떨어지는 소리와 별 등 모은 게 몸과 마음을 깨운다.” “밝은 달빛 아래 비치는 강물, 반짝이는 별들이 잊혀지지 않는다. 또 와야겠다.”내설악 빼어난 자연경관 속자기 주도형 프로그램 인기내설악 깊은 곳에 자리한 백담사에서 하룻밤 보낸 이들의 기억이다. 예부터 선불장(選佛場)으로 이름난 백담사였기에 빼어난 자연이 일
불교문화사업단, 7~8월전국 사찰서 템플스테이어린이·청소년 맞춤형도 한 여름, 고즈넉한 산사의 청량함으로 무더위를 이겨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 스님)이 7~8월 여름을 맞아 산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름 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 특히 전국 50여곳 사찰에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여름방학 기간 친구들과 함께 무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주목된다.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초등학생이라면 강원도 백담사가 진행하는 ‘꿈, 희망, 숲 명상 템플스테이’를 추
OECD 가입국 자살률 1위인 한국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불리는 부탄의 행복명상을 배울 수 있게 됐다. 한국부탄우호협회 산하 부탄문화원(원장 윌리엄 리)이 5월24일~7월12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서울 대한성공회 성당 프란시스코홀에서 ‘한국인을 위한 부탄행복명상지도사 과정’을 개강한다. 한부 수교 30주년을 맞아 개원하는 부탄행복아카데미 행복명상지도사 과정은 국립부탄학연구소, 부탄국가행복위원회, 보성 대원사 티벳박물관과 자비명상이 공동주관한다. 행복아카데미에서는 부탄 정신문화를 비롯해 부탄이 국교로 삼고 있는 대승불교 금강승
불교방송(선상신 사장)이 4월3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프로그램으로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불교방송은 이번 봄 개편을 통해 신행프로그램과 불교계의 목소리를 담은 시사프로그램을 강화한다.월~금 오후 3시 ‘지금은 수행시대’가 새롭게 신설된다. 일상생활 속 포교와 수행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가섭, 총무원 총무국장 남전, 자비명상 대표 마가, 금륜사 주지 본각,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회유 스님이 출연해 불자들의 질문에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주석 스님의 마음 대로 라디
“정말 진실하고 간절하다면 마음은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김가현, 대성여고 1)“촛불명상 시간에 고민을 태울 때 후련했다. 주말이라 지칠 줄 알았는데 수학여행 온 기분이다.”(박해지, 대성여고 1)“스님과 친구들이 함께 비슷한 고민을 나누면서 위로받았다. 마음등불로 나를 좀 더 알게 됐다.”(최아영, 대성여고 2)한마음선원 광주지원(지원장 혜월 스님)이 지난해 8월 실시한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음등불 참가자 소감이다. ‘너, 나 하나라네’ 주제로 ‘자기완성의 길’ ‘내면을 향하여’ ‘공감천왕’ ‘촛불명상’
3대 회장 강청 스님“명상 외연 넓힐 것” 자비심과 명상의 원리를 교지도하는 수행모임 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은 3월13일 동국대 덕암세미나실에서 제3대 자비명상지도자과정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신입생 환영식을 개최했다. 3대 회장으로는 충북 용화사 주지 강청 스님이 추대됐고 임기는 2년이다. 자비명상지도자과정은 스님들을 대상으로 자비명상교육 법회와 신도포교 방법을 교육하는 과정으로 지금까지 250여명의 지도자 스님이 배출됐다.강청 스님은 “지난 회장님이 동문회의 내실을 잘 다져준 덕에 자비명상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반
육근 통합예술치유 측면 고찰생전예수재는 축제 문화콘텐츠약물중독 치료에 명상 ‘효과’조선초기 ‘승’ 의미 변화 조명세친 극미설 철학적 전이 추적운문이 활용한 선어 골격 규명명상으로 노숙인들 동기 부여 도영 스님(김춘호)의 ‘육근을 매개로 한 통합예술치유 연구’(중앙승가대)는 육근의 통제가 인간 심신 치유와 깊은 관계성이 있음을 경전을 통해 입증한 뒤, 이에 대한 현장 활용 가능성을 고찰한 논문이다. 도영 스님은 안근의 미술치료, 이근의 음악치유, 비근의 향기치유, 설근의 음식치유, 신근의 무용·동작치유, 의근의 문학치유에 대한 구체적
상담심리와 참선, 사마타와 위빠사나, 자비명상 등 불교 명상 전체를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 이번엔 조계종 교육원 승려연수교육으로 인증돼 과정 수료 시 연수점수 30점을 받는다. 사단법인 한국명상지도자협회(이사장 혜거 스님)는 3월6일 “4월부터 두 달 동안 명상아카데미 대강좌 3기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 주제는 ‘지혜와 평화의 길’이다. 자살률 1위, 청년 실업률과 직무 스트레스, 이혼율 증가, 가족 해체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겪는 현대인들의 심신 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명상아카데미는 수요반
2월 22일(수)▲전북불교대학 ‘인문학 특강-8강 명가, 상식을 부순 사람들’=오후 7시, 전북불교대학. 063)226-7878 ▲화엄불교대학 ‘불교대학·학림원 신입생 모집’=28일까지. 063)277-3497 ▲통도사성보박물관 ‘2017년 상반기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모집’=28일까지. 055)384-0020 ▲정토회 ‘2017 법륜 스님 즉문즉설 행복한 대화’=오후 7시, 부산 적십자회관 대강당. 02)587-8990 ▲서울 길상사 ‘법정 스님 7주기 추모법회’=오전 11시, 경내 설법전. 02)3672-5947 ▲조계종 총무원
“상담과 교육을 통해 스님들이 보배로운 승보로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불자인구가 급감한 가운데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이 2월8일 기자간담회에서 “안성 굴암사에서 3월13일 스님을 위한 전문개인상담소를 연다”고 밝혔다. 존경받는 승가를 만들겠다는 원력이다. 스님 개인상담소를 운영해 재가자나 일반인에게 털어놓을 수 없는 고민과 상처를 치유하고 승보로서 수승한 원력을 세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애정이기도 했다. 마가 스님에게 최근 통계청 ‘2015 인구주택총조사’ 종교인구 결과는 충격이었다. 한국불교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
차 한 잔을 우려내고 마시는 일련의 행위에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는다.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은 1월24일 “2017년 포교원 인증 인성교육계발 프로그램을 2월1~28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기획 ‘차를 통한 인성교육’과 일반 등 2개 분야로 나뉜다. 공모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인증되면 시범운영 시 비용 지원을 받는다. ‘청소년인성 인증 프로그램 가이드북’에 게재되는 등 해당 프로그램이 홍보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청소년 마음등불 사업에 참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인성 프로그램 포교원 인증제는 학교폭력
겨울방학 중 일주일간 사찰에서 생활하며 스님들의 일상을 체험한 어린이들이 있어 화제다.부산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는 1월11~17일 6박7일 동안 ‘제2회 어린이 작심 단기출가’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초등 4~6학년 18명이 동참했다. 홍법사 측은 이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포교 방안이 될 수 있도록 운영의 내실을 더한다는 각오다. 11일 홍법사 대웅보전에서 봉행된 입재식에서는 어린이들이 일주일간의 원만한 출가 생활을 다짐했다. 심산 스님은 “단기출가 기간 동안 기분이 좋아지는 변화들을 만나고 집에서도 꾸준히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