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거와 백중을 포함해 한여름 동안 90일의 대장정으로 진행된 금정총림 범어사의 지장기도 법석이 3000여명의 동참으로 장엄하게 회향됐다.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 스님)는 8월18일 경내 일대에서 ‘불기 2563년 백중지장기도 선지식 초청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총 90일간 봉행 된 범어사 백중 지장기도의 회향식에는 사부대중 3000여 명이 운집, 폭염 속에서도 한결같은 효행과 정진의 원력을 응축해 환희심을 더했다.이날 법회는 오전8시부터 오후1시까지 6시간 동안 쉼 없이 봉행됐다. 경내 설법전에서 관욕의식으로 시작된 법회는 성
정읍시 내장상동 칠보암(주지 진월 스님)이 8월19일 내장상동주민센터(센터장 최규관)에 백미 300kg(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정읍 칠보암 주지 진월 스님은 백중(음력 7월 15일)을 맞아 신도들이 시주한 공양미를 매년 복지관이나 동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해오고 있다.칠보암 주지 진월 스님은 “항상 나누고 베풀어야 하는데 맘과 같지 않게 행하지 못해 죄송하다”며“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최규관 센터장은 “해마다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칠보암 진
하안거와 백중을 포함해 한여름 동안 90일의 대장정으로 진행된 금정총림 범어사의 지장기도 법석이 3000여 명의 동참으로 장엄하게 회향됐다.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 스님)는 8월18일 경내 일대에서 ‘불기 2563년 백중지장기도 선지식 초청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총 90일간 봉행 된 범어사 백중 지장기도의 회향식에는 사부대중 3000여 명이 운집, 폭염 속에서도 한결같은 효행과 정진의 원력을 응축해 환희심을 더했다.이날 법회는 오전8시부터 오후1시까지 6시간 동안 쉼 없이 봉행됐다. 경내 설법전에서 관욕의식으로 시작된 법회는 성
“창원시불교연합회는 아베와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를 강력히 규탄한다.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설 것이다. 일본이 과거 잘못된 역사에 대한 진심 어린 반성과 사죄로 정상국가로서의 국제적 책임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창원지역 불자들이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고 일본제품 불매 운동에 앞장서 나갈 것을 발원했다. 이어 세종대왕과 신미 대사의 한글 창제 과정을 다룬 영화 ‘나랏말싸미’를 단체 관람하며 광복절 의미를 기렸다.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월도 스님)는 8월15일 경남 창원에
부산 해인정사(주지 수진 스님)는 8월15일 경내 대적광전에서 ‘나누는 기쁨 행복한 미소 해인정사 백중 자비쌀 나눔 전달식’을 봉행했다.이날 해인정사는 백중 기도 기간 중 신도들의 십시일반 모금을 바탕으로 마련한 자비쌀 2000kg(20kg 100포대)를 사하구청을 통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해인정사 불자님들의 기도와 나눔의 정성이 담긴 이 쌀은 우리 지역 각 동사무소의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어렵고 힘겹게 살아가는 100세대에 고루 전달될 것”이라며
부산 여래사불교대학(학장 원범 스님)은 8월15일 불교대학 법당에서 ‘백중 회향 공양미 기증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서 여래사불교대학은 49일 백중 기도 기간 중 보시 받은 공양미 총 640kg(10kg 64포대)를 지역 내 수정1동사무소(동장 한은정)와 수정4동사무소(동장 김혜숙)에 각 320kg(32포대)씩 전달하며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불교대학 재학생 및 동문들은 “백중 기도 기간 중 십시일반 모인 쌀을 이웃을 위해 회향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항상 나눔을 실천하는 불교대학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전했다.여래사불교대학은
“분단된 한반도에서, 남과 북 어디에서도 쉴 곳을 찾지 못하고 외롭고 고단하게 떠나신 북한이탈주민들의 영가가 부처님 가피로 피안에서 안식을 찾길 바랍니다.”최근 북한이탈주민 모자가 죽은 지 2달 만에 발견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무연고 사망자의 영가를 천도하는 법석이 엄수됐다.의왕 청계사(주지 성행 스님)는 제74주년 광복절이자 백중기도 회향일인 8월15일 오전 극락보전에서 ‘북한이탈주민 무연고 사망자 천도재’를 봉행했다.이번 천도재는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 지원기구 남북하나재단(이사장 고경빈)이 제안, 주지 성행 스님과 청계사 대
8월 14일(수)▲근대서지학회·소명출판 ‘표지 장정에서 출발한 판화가 이정 전시회’=서울 인사동 백상빌딩 지하 1층 화봉갤러리, 16일까지. 02)737-0057 ▲조계종 교육원 ‘원명 스님과 함께하는 파키스탄 순례연수 참가자 모집’=8월31일까지. 02)720-0111 8월 15일(목)▲불교과학아카데미 ‘아인슈타인의 우주적 종교와 불교 저자 강의 템플스테이’=오후 2시, 함양 약천사, 18일까지. 010)2214-3083 ▲화성 용주사 ‘등불을 밝히는 49일 백중 특별천도재 회향’=오전 10시, 경내. 031)234-0040 ▲김
전주불교연합회(공동대표 덕산 스님)는 우란분절(백중)을 앞두고 8월10일 완주 위봉사(주지 법중 스님) 지장전 및 위봉선원에서 ‘제3회 전주불교연합회 우란분절 공승재’를 봉행했다.창립이후 매년 공승재를 진행해온 전주불교연합회는 올해에도 용맹정진하고 있는 위봉사와 위봉선원 스님들께 공양을 올렸다. 동참한 전주불교연합회원 들은 수행과 기도를 통해 영가들의 극락왕생과 중생의 행복을 기원해준 승가에 대한 공경과 보답이라는 우란분절의 의미를 되살려 지극한 마음으로 스님들께 공양을 올렸다.위봉사 지장전(보제루)에서 열린 공승재는 삼귀의, 반야
구례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8월3일 경내 화엄원에서 주지 덕문 스님을 법사로 화엄법회를 봉행했다. 화엄사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고승대덕 스님들을 초청해 화엄법회를 진행해 왔다. ‘안전한 죽음’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화엄법회에는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 등 화엄사 사중 스님들과 신도, 관광객 등 400여명이 함께했다.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법문을 통해 “준비하지 않고 먼 일처럼 생각하지만 백중에 맞춰 1년에 한번이라도 죽음을 생각해보자”며 “죽는 순간에 한 생각이 중요한데 그 생각을 잡기 위해서는 순간순간 끊임없이 수행
한국불교 중흥의 토대를 마련하는 백만원력결집에 어린이불자들도 동참했다. 8월1일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에서 봉행된 백중 5재에서 불교학교 어린이와 가족 10팀이 백만원력보시바라밀에 동참했다. 어린이불자들은 발우저금통에 모은 보시금을 주지 지현 스님에게 전달하며 백만원력결집에 동참했다. 지현 스님은 어린이불자들이 정성으로 모아온 저금통을 백만원력결집 발우에 넣을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도와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이날 조계사 사무처 5184구좌를 비롯해 포교본부 3500구좌, 사회본부 2250구좌를 동참하며 백만원력결집의
7월 31일(수)△아름다운동행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 제1회 졸업식 방문단 모집’=8월2일까지. 02)737-9595 8월 1일(목)△화성 용주사 ‘제8회 반딧불이 한문학당 템플스테이’=경내 일원, 5일까지. 031)235-6886 △평창 월정사 ‘칠월칠석 기도법회 입재’=오전 10시, 경내 삼성각, 7일까지. 033)339-6600 △남양주 봉선사 ‘제4기 붓다의 향기 청년희망캠프’=경내 일원, 4일까지. 031)527-9969 8월 2일(금)△보은 법주사 ‘어린이 여름 담마캠프’=경내 일원, 4일까지. 043)
7월 24일(수)△화성 용주사 ‘제8회 용주사 반딧불이 한문학당 템플스테이 참가자 모집’=7월31일까지. 031)235-6886△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제7기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 과정 수강생 모집’=26일까지. 02)720-0531 7월 25일(목)△불교상담개발원 ‘2019년 생명살림법회-명상으로 함께하는 몸·마음·쉼’=오전 11시, 서울 조계사, 02)737-7378 △김천 직지사 ‘어린이 여름불교학교 참가자 모집’=8월1일까지. 010-6356-6084 7월 26일(금)△하동 쌍계사 ‘어린이캠프-산사에서 놀자’=오후 12시
오늘부터 백중 때까지 49일간 기도를 시작합니다. 백중은 잘 알다시피 ‘목련경’에서 목련존자의 이야기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목련존자가 지옥에 빠진 어머니를 제도하기 위해 백가지 음식을 장만하여 대중에게 공양한 데서 유래했습니다. 그런데 목련존자의 어머니는 목련존자와 같은 아들이 있어서 그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그런 아들이 없는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설령 지옥에 가더라도 스스로 걸어 나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걸어 나올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우리가 49일간 기도를 하는 것은 지옥에 빠지더
한국불교의 중흥을 발원하는 수닷타장자들의 정성이 속속 모이고 있다. 조계사 사중스님들과 재가종무원들의 백만원력결집 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계사 신도회장단과 자문위원단, 소임본부 등이 백만원력결집에 힘을 모았다.7월18일 백중 49재 3재를 맞이해 조계사 대웅전에서는 신도들의 동참이 이어졌다. 조계사 신도회장단 6240구좌 1872만원을 시작으로 자문위원단 4200구좌 1260만원, 소임본부 7752구좌 2325만6000원을 주지 지현 스님에게 전달하며 백만원력결집의 원만회향을 발원했다. 또 소임본부 소속 신도 55명은 그동안
한국불교의 중흥을 발원하는 수닷타장자들의 정성이 속속 모이고 있는 가운데 조계사 신도회장단과 자문위원단, 소임본부 등이 백만원력결집에 힘을 모았다. 7월18일 백중 49재 3재를 맞이해 신도들의 동참이 이어졌다. 조계사 신도회장단 6240구좌 1872만원을 시작으로 자문위원단 4200구좌 1260만원, 소임본부 7752구좌 2325만6000원을 주지 지현 스님에게 전달하며 백만원력결집의 원만회향을 발원했다. 또 소임본부 소속 신도 55명은 그동안 모아온 백만원력결집 저금통을 전달하며 보시바라밀을 직접 실천했다. 남수연 기자 nams
7월 10일(수)△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3회 한국사찰음식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12일까지. 02)2031-2000 △불교상담개발원 ‘몸·마음 쉼 자살예방 프로그램 공모’=20일까지. 02)737-7379 7월 11일(목)△맑고향기롭게 ‘제3회 무소유 어린이 글짓기대회 참가자 모집’=31일까지, 선착순 150명. 02)741-4696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 ‘제17회 호국불교포럼’=오후 6시, 서울 육군회관 태극홀. 02)748-7350 7월 12일(금)△서울 조계사 ‘백중 49재 기도법회’=오전 11시, 경내 대웅전, 8월15일까지
바야흐로 연꽃의 계절이다. 청아한 아름다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진흙탕 속에서 피어나지만 때 묻지 않은 청정함을 지켜낸다 하여 부처님, 또는 청정무구한 수행자의 표상으로도 일컬어진다. 도심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꽃망울을 터뜨린 전국의 연꽃들이 연화세상을 펼쳐 보이고 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연지에서 만개하는 연꽃과 함께 ‘연화세상’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도심 연꽃축제 대명사 조계사=서울시민들에게 연꽃축제를 각인시킨 일등공신은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다. 조계사 연꽃축제에는 점심시간을
조계사 사중스님들이 백중 49재 입재를 맞아 백만원력결집에 8520구좌를 동참한 가운데 재가종무원들도 21세기 수닷타장자를 발원했다.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 재가종무원들 33명은 7월4일 대웅전에서 봉행된 백중 초재에서 백만원력결집 보시바라밀에 3960구좌(1년 1188만원)를 동참했다. 재가종무원 1명이 매월 10구좌씩(1구좌 3000원), 총 33명이 12개월 동안 백만원력결집에 동참하는 셈이다. 초재에 앞서 신입 종무원 정용범·권지희씨가 종무원들을 대표해 주지 지현 스님에게 약정서를 전달했다. 이로써 조계사는 사중스님들
7월 3일(수)△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역사문화교실-고려 불화의 흐름’=오후 2시, 관내 대강당. 02)2077-9300 △대구박물관 ‘박생광 작가 회고전’=관내 2‧3전시실, 10월20일까지. 053)768-6051 7월 4일(목)△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3회 한국사찰음식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7월12일까지. 02)2031-2000 △고려대 불자교우회 ‘제1차 불교경제경영포럼’=오후 2시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 010-3279-2000 7월 5일(금)△종로노인종합복지관 ‘웰다잉 프로그램-행복한 마무리를 위한 고백(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