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부 국제팀이 한국과 주한 외국대사와 가족을 초청해 한국불교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했다.사회부 국제팀은 4월 12일 수원 봉녕사에서 5개국(리투아니아, 유럽연합, 이스라엘, 태국, 핀란드) 대사와 가족을 동반한 불교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자국 간의 경제, 문화 교류의 교량 역할을 하는 주한 외국대사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조계종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계종 사회부장 도심, 사회국장 진효 스님을 비롯해 국제교류위 혜민·정범·남전·문종 스님도 참석해 대사들을 맞이했다.사회부장 도심 스님은
한국불교교육단체연합회(회장 인경 스님)가 4월 14일 ‘제20기 연합포교사 품수식’을 봉행했다.천안 천불사 대웅보전에서 봉행된 품수식에는 회장 인경, 세계불교대학장 혜광, 보연불교대학장 대각, 영동생활불교실천대학장 종림 스님과 정병조 전 금강대 총장 정병조 등이 동참했다. 한국불교교육단체연합회는 이날 제20회 포교사고시에 합격한 신임 포교사 15명에게 법사 법의를 수여했다.회장 인경 스님은 “신심과 원력으로 코로나 펜데믹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불교대학에서 열심히 정진해 이 자리에 선 신임 연합포교사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도신 스님)는 4월 15일 ‘조계종 제7교구본사 수덕사 본·말사 합동 보살계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수계법회는 덕숭총림 방장 달하 스님이 전계대화상, 옹산 스님이 교수아사리, 현전 스님이 갈마아사리를 맡았으며, 지운, 정묵, 도신, 주경, 혜산 스님 등이 7증사를 맡아 계단을 증명했다. 수덕사 본·말사 신도들은 대비주 합송으로 법석을 장엄하고, 십중대계와 연비의식에 동참했다.주지 도신 스님은 “수계의식은 우리가 부처님의 길로 가기 위한 하나의 큰 그릇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모든 업장이 소
“화성시 북부권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한 복지관을 향해 진력하며 언제나 찾고 싶은 활력소로 발전시키겠습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관장 탄하 스님이 복지관을 어르신들의 새로운 취미와 활력을 책임질 것을 다짐했다. 올 1월 건립된 정조효노인복지관은 도농복합지역이자 수원 용주사 인근에 위치해 개관 당시부터 많은 어르신의 관심을 받았다. 3개월 시범운영 동안 등록된 회원은 3500여 명에 달한다. 4월 12일 개관식에도 400여 명의 어르신이 찾아와 성행을 이뤘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
진안 마이산탑사(주지 진성 스님)는 4월 17일 경내 특설무대에서 ‘산신대재-갑진년 봄 천지기도(천신재)’를 봉행했다.마이산탑사 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과 전북무형문화재 제18호 전북영산작법보존회가 주관한 이 자리에는 탑사 주지 진성, 금당사 주지 능엄, 태고종전북종무원 부원장 현진 스님을 비롯해 영산작법보존회 스님들과 윤금상 탑사 총신도회장, 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 전문순 부회장,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 천신재는 ‘천부경’ 소지공양, 영산재, 연화무용, 회향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 은평구 삼학설행사 주지 텐진남카 스님을 비롯해 롭상린첸 스님, 게둔갸초 스님, 랍조르 스님, 롭상촌두 스님, 롭상된둡 스님, 최덴 스님 등 티베트 스님들이 세계 평화를 발원하며 4월 10일 ‘대비관음불 모래 만다라’ 조성을 시작했다.삼학설행사 주지 남카 스님은 “대한민국 온 국민과 인연된 모든 중생들이 일체 제불의 자비 본성인 대비관음불과 인연은 맺고 자비심을 일으켜 성불의 길에 들어서길 바란다”고 했다.티베트 정통 의식에 따른 대비관음불 만다라 성취 기도는 4월 26일 오전 10시, 4월 27일 오전 8시 두 차례에 걸쳐 진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가 대한결핵협회와 공동으로 3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과 제주에서 결핵검진을 진행했다.이번 결핵검사는 취약계층 어르신 및 방글라데시 줌머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나누며하나되기와 대한결핵협회는 노인과 외국인의 결핵 감염률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3월 24일 서울 명락사와 구강사를 시작으로 4월 7일 제주 문강사, 4월 8일 서귀포 해운사, 4월 14일 재한줌머인연대를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조계종 ‘제4회 불교달력 사진·미술 작품 공모전’ 시상식이 4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됐다.조계종 총무원 사업부가 주최하고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가 주관한 불교달력 사진·미술 작품 공모전 시상식에는 사업부장 각운 스님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김영한 씨의 ‘꽃살문’ 사진이 금상, 차정순 씨의 ‘야생화’가 은상, 모동신 씨의 ’연꽃‘·안홍범 씨의 ’인도‘가 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김남국 씨의 ‘양양 낙산사 홍련암’을 비롯한 13명의 입선작 23컷도 함께 선정됐다.사업부장 각운 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종단 장학승으로 선발된 비구·비구니 스님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공부한 내용을 세상에 회향할 것”을 당부했다.승가교육진흥위원장이기도 한 진우 스님은 4월 18일 오후 종단 장학승으로 선발된 비구 대표 법봉 스님과 비구니 대표 서림 스님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중앙승가대 법봉·명건·경국·서림·도경 스님과 동국대 일관·법광·진정·진하·명허 스님, 청암사율학승가대학원 혜일·혜도·혜랑 스님, 봉녕사 금강율학승가대학원 효석 스님,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하경 스님 등 15명이 참석했다.총무원장 진우
나렌드라 모디 현 총리와 유대관계를 가진 인도 불교계 관계자들이 4월 18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찾아 “앞으로도 국제불교도연맹(IBC)을 중심으로 양국의 불교 문화 교류를 돈독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모디 총리가 인도 외교 중심에 ‘불교’를 두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이날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구룡사 회주 정우 스님과 함께온 아시시하브 인도 국제문화연구센터장과 수레쉬 인도 싱크탱크 고위관계자의 예방을 받았다. 진우 스님은 “모디 총리가 불교 유물 보호 정책을
조계종립 동국대가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맞아 일만여 오색연등으로 캠퍼스를 장엄했다.동국대는 4월 18일 교내 팔정도 일원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동국대 이사장 돈관, 정각원장 제정 스님,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동국대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동국대 백상응원단, 상월결사 비보이단 이에이트, 손재현 무용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점등법회, 탑돌이의 순으로 진행됐다.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은 법어에서 “동국가람에 일만 등으로 가득찬 팔정도 광장을 비롯해 교내 구
그동안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탈모 고민이 불규칙한 식습관과 음주, 스트레스, 유전 등의 이유로 성별과 연령층에 상관없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질환을 겪는 환자가 늘어나며 현대인들의 대표 질환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특히 여성은 임신과 출산을 비롯해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부족 등 많은 이유로 탈모를 겪는 사례가 많다. 더군다나 여성은 남성에 비해 염색과 같은 미용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두피, 모발에 자극을 받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다.이러한 환경에 자주 노출되면 결국 탈모로 이어지게 되는데, 여성탈모는 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