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수)▲불교여성개발원 명상리더십센터 ‘김홍근 동국대 교수의 인문학으로 읽는 선불교’=매주 수요일 오후 1시, 서울 종로 불교여성개발원 교육관, 6월20일까지. 02)722-2101 ▲조계종 포교원 ‘조계종 신도지도자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13일까지. 02)2011-1904 ▲조계종 총무원 ‘2018년 불자대상 후보자 모집’=13일까지. 02)2011-1723 4월 12일(목)▲조계종 중앙신도회 ‘제5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공모’=20일까지. 02)725-7014 ▲종로선방 ‘현담 스님의 불교유식 강의’=매주 목요일
4월 4일(수)▲불교여성개발원 명상리더십센터 ‘김홍근 동국대 교수의 인문학으로 읽는 선불교’=매주 수요일 오후 1시, 서울 종로 불교여성개발원 교육관, 6월20일까지. 02)722-2101 ▲조계종 중앙신도회 ‘제5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공모’=4월20일까지. 02)725-7014 ▲조계종 교육원 ‘승가결사체 전법교화활동 지원사업 대상 모집’=4월30일까지. 02)2011-1817 4월 5일(목)▲대각회·대각사상연구원 ‘백용성 대종사 총서 전산화 사업결과 보고회’=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 02)76
3월 28일(수)▲조계종 중앙신도회 ‘제5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공모’=4월20일까지. 02)725-7014 ▲경주 불국사승가대학 ‘2018년 학인모집’=4월9일까지. 054)746-1474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 ‘제3회 어린이·청소년 연꽃노래잔치 참가자 모집’=4월3일까지. 02)738-7860 3월 29일(목)▲삼장승가불학원 ‘스님 대상 화엄경 강의-등현 스님의 범본 십지경 강좌 모집’=4월27일까지. 053)471-6640 ▲간송미술관 ‘바람을 그리다-신윤복·정선展’=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 5월
3월 21일(수)▲조계종 중앙신도회 ‘제5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공모’=4월20일까지. 02)725-7014 ▲태국 국립 마하출라롱컨 불교대학 ‘2018년 한국캠퍼스 신입생 모집’=25일까지. 051)643-6242 ▲순천 송광사 ‘송광사 승가대학 학인 모집’=4월5일까지. 061)755-5302 ▲속리산 법주사 ‘조계종 교육원 인증교육 모집-속리산 법주사 유식강좌’=4월7일까지. 043)543-3615 3월 22일(목)▲양산 통도사 ‘2018 통도사 승가대학 신입생 모집’=4월5일까지. 055)383-2363 ▲불교레크리에이션
“나는 붓다입니다. 삶을 지혜롭게, 마음을 자비롭게, 세상을 평화롭게 하며 지금 여기서 붓다로 살겠습니다.”전법을 발원한 조계종 포교사들이 ‘붓다로 살자’ 신행혁신 운동을 선언했다. 포교원 7대 집행부 종책사업에 적극 동참해 가족과 이웃으로 지혜와 자비를 확산시키겠다는 서원이었다. 조계종 포교사단(단장 윤기중)이 3월11일 서울 동국대 중강당에서 ‘포교사단 출범 18주년 및 제5회 포교사의 날’ 봉행한 기념법회에서다. 13개 지역단 단장과 부단장, 328개팀 팀장 등 대의원 400여명이 중강당을 가득 메웠다. 신행혁신 선언문 공표‘
대상 대한불교조계종 신도(신도증 소유자) 전국교정기관 수용자원고분량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A4용지 4매)접수 2018년 3월 2일~4월 20일 당선작 발표 2018년 5월 초 접수처 03157 서울 종로구 종로 19, A동 1501호 법보신문사 02) 725-7014, sugi@beopbo.com ※응모한 원고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수기 작품에 관한 출판권은 법보신문에 있습니다.시상내역 총무원장상 (1명, 상금 300만원) 포교원장상 (1명, 상금 200만원) 중앙신도회장상 (1명, 상금 100만원) 동국대 총장상 (1명,
조계종 포교사단이 7대 포교원 집행부가 추진 중인 ‘붓다로 살자’ 신행혁신운동 확산에 나선다. 포교사단(단장 윤기중)은 3월5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신행혁신 선포식을 계기로 ‘붓다로 살자’를 가족과 이웃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신행혁신 선포식은 3월11일 오후 3시 서울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리는 ‘포교사단 출범 18주년 및 제5회 포교사의 날 기념법회’에서 진행된다. 이날 포교사단은 포교원장 지홍 스님을 증명으로 남녀 포교사 2명이 선언문을 낭독하는 형식으로 선포식을 갖는다. 선언문은 “부처님 가르침에 합당한 내용으로 현실적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기도와 수행, 순례 중에 경험했던 신행 이야기를 공모한다.신심 고취와 바람직한 신행문화 정착을 위해 2014년부터 진행 중인 신행수기 공모는 올해로 5회째다. 지극한 기도와 수행이 빚은 불보살의 지혜와 가피로 고난을 이겨낸 생생한 체험은 실의에 빠진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왔다.시상은 대상인 ‘총무원장상’을 비롯해 최우수상인 ‘포교원장상’ ‘중앙신도회 회장상’ ‘동국대 총장상’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주상’ ‘포교사단 사단장상’ ‘불교방송 사장상
조계종 전법단이 어르신을 비롯해 어린이청소년, 장애인, 체육인, 국제, 신도시 등 분야별 전방위 포교에 나선다.포교원, 2월21일 1차 대표자 회의전법단 각 분야별 사업계획안 보고9월 대중공사로 네트워크 구축도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은 2월21일 서울 한국불교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불기2562년도 대한불교조계종 전법단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올 한해 진행할 다채로운 새해 사업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2018년 포교원 주요 종책과제 보고 △전법단 대중공사 계획(안) △분야별 전법단 사업계획(안) 보고 등 안건을 심의 의결했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신도이자 불자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주인으로 거듭나는 결의를 다진다. 사찰신도회 주축 자발적 신행운동, 사회공헌 보시캠페인 행복바라미, 전국 신행수기 공모 등 2018년 한해 다양한 사업으로 한국불교와 조계종의 외호신장 의식을 고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막 열흘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평화적 개최도 기원한다.신도 배가 차원 10월중 화합마당광화문서 부처님 생애 체험 예고2만 수보리 합창 ‘금강경’ 독송도전국 신행수기 공모로 신심 고취평창동계올림픽 평화선언문 채택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은 1월
“오늘 아들이 오는데 이불은 개야 하지 않을까?”“이불 안 갠다고 누가 뭐라 그래? 나 편한대로 살면 되지.”“아무리 그래도 아들이 오면 앉을 자리는 있어야지.”“그것도 그렇네. 그럼 오랜만에 청소나 한번 해볼까?”“당연하지. 이렇게 어질러 놓으면 아들이 또 오려고 하겠어? 집도 깔끔하게 정리해놓고 맛있는 음식도 해놔야 자주 오려고 할 거 아니야? 바쁜 아들이 재미없는 부모를 만나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잖아. 경건한 마음으로 아들 맞을 채비를 해야 도리지. 그나저나 당신 참 많이 변했다. 나야 원래 늘어놓기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그렇
“어머니는 묽은 미음을 드셨는데 음식물이 자꾸 기도로 들어갔다. 위험한 상황이 더 벌어지기 전에 음식 줄을 코로 통과시켜 위 속으로 연결해야 했다. 어머니의 몸에는 줄이 늘어갔다. 주렁주렁 달린 것이 마치 고달픈 인생이 준 훈장줄처럼 보여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 어머니의 몸은 하나씩 기능을 잃어갔다. 어머니의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제행무상·제법무아·일체개고’라는 삼법인의 가르침이 저절로 떠올랐다.(‘어머니를 위한 처음이자 마지막 효도’ 중에서)”제4회 신행수기 당전작 모음고난을 맞아 불법 실천하며꿈과 희망 찾은 신행 이야기이 세
뇌성마비 등 장애 속에서도 신심으로 써온 시가 아시아와 소통한다. 국내 불자장애인들이 미얀마 불자장애인과 공동작품집을 발간하는 등 불자장애인 문화예술 국제교류의 물꼬를 튼다.불자장애인 모임 ‘보리수아래' 미얀마 장애시인들 공동 기획양국 언어로 회원 시 번역해10월 경 공동작품집 발간예정장애인 국제 교류 물꼬 기대불자장애인 모임 보리수아래(대표 최명숙)가 6월23일 조계종 사회부 불교시민사회단체공모 선정사업인 ‘아시아장애인 공동시집 발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미얀마 장애인불자의 시를 각각 한국어와 미얀마어로 번역해 한
객석이 숨죽였다. 어머니 향한 딸의 심정에, 하루하루 죽음 유예시키며 발견한 부처님 가르침에 담긴 신심의 무게 때문이었다. 눈물이 그 묵직한 울림을 끄집어냈다. 박수로 장한 신심을 응원했다.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의 5월30일 오후 풍경이었다. 이날 조계종 제4회 신행수기 공모 시상식이 열렸다. 중앙신도회·법보신문·불교방송‘어머니 위한 마지막 효도’ 등17개 작품에 상패·상금 수여수상자 수기 영상 공감 눈물목 메인 소감에 박수로 응원 사부대중 300여명이 객석에 앉았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포교원
“더 훌륭하고 좋은 글들도 많았을 텐데 제 것이 선정돼 부끄럽습니다. 남은 생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살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청주 용화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들께 감사의 삼배를 올립니다.”제4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공모에서 최우수상인 포교원장상을 수상한 김옥순(74·대연심) 불자의 목소리가 유쾌했다. 김옥순 불자는 “기쁘다는 말 외에 어떤 말이 더 필요하겠느냐"며 부처님이 도와주시고 관세음보살님이 보살펴주셨다”며 환한 웃음으로 소감을 대신했다.그는 ‘방생법회’라는 제목의 수기를 통해
“엄마가 살아계실 때는 자식노릇 못했고, 불자도 아니었던 것 같아요. 생전에 하시던 말씀이 다 잔소리 같았는데, 세월이 갈수록 엄마의 삶과 말씀이 부처님께서 가르치셨던 그대로였음을 깨닫고 있습니다.”기쁨을 전하는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울음이 터져 나왔다. 감사의 기쁨, 그리고 그리움의 눈물. 이경숙(60·대원심) 불자가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새긴 신행수기는 어머니를 향한 고마움과 애틋함의 감정을 듬뿍 담아낸 참회록이다. 나아가 자신을 ‘문수보살’로 불렀던 어머니의 죽음을 통해 참다운 불자로서 보살행에 눈
“꼭 살아서 많은 사람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고 싶었습니다.”윤소녀(59·선행심) 불자는 수상 소식에 감격했다. 인터뷰 내내 웃음을 보였다. 신행수기를 접수한 공모마감 날짜가 만 5년 암투병을 끝내는 날이었다. 의료진에게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부처님을 향한 강한 믿음과 신심이 없었다면 삶을 포기했을지도 모른다”며 “매일 기도 속에서 부처님 가르침이 거짓 없다고 믿었고, 결국 투병을 견뎌냈다”고 했다. 그는 급성 혈액암 말기에서 극적으로 건강을 회복했다. 죽음 냄새 물씬 풍기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아미타불’을 염하며
“전역하면 부처님 고향인 인도에 순례 가보고 싶습니다.”국방부 근무지원단 의장대대 현충원의장대 조형준(22·대원) 상병의 바람이다. 그는 신행수기 공모에 ‘한 발 물러서는 것도 괜찮다’로 동국대 총장상에 선정됐다. 부처님 가르침을 전해준 법사의 말씀으로 스트레스 받았던 군생활에서 마음의 평안을 찾았다. 당선되지 않아도 나를 돌아보는 차원에서 수기를 썼던 그는 “결과가 좋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가장 진실성 있게 써 내려가자고 쓴 수기”라며 “마음이 혼란스러운 때에 천천히 수기를 쓰면서 자신을 돌아봤다”고 했다. 이
“어머니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글로 전하고 싶었습니다. 비록 다시 뵐 수는 없지만 신행수기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고, 많은 분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많이 부족하고 서툰 글이지만 마음으로 공감하며 격려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제4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공모에서 김승은(62·원만혜) 불자의 ‘어머니를 위한 처음이자 마지막 효도’가 대상인 총무원장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승은 불자의 신행수기는 어머니를 떠나보내는 자식의 마음을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내
인사동의 하늘은 맑았다. 심사위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일단 예선심사를 거친 원고들을 나누어 읽기 시작했다. 신행수기란 기도와 신심으로 가피를 받은 불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인 만큼 다시 추려낸 작품을 놓고 진정성과 완성도를 기준으로 잡기로 했다. 눈부신 햇살이 책상 밑으로 잦아들 무렵,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대상인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수상한 ‘어머니를 위한 처음이자 마지막 효도’(김승은)는 독송과 사경기도를 올리며 어머니의 임종을 지켜보는 딸의 심정을 억지가 없이 그렸다. 사경을 헤매는 노모의 옹알이와 딸의 독송이 어우러지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