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지언스님)이 암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과 배우자 마음돌봄에 나선다.일산노인복지관은 8월21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북카페에서 일산서구보건소(소장 박순자), 차연한방병원(대표원장 장혁준)과 ‘2019년 내 마음 치유기 오리엔테이션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내 마음 치유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9년 기획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노인부부 세대 중 암질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부담감을 완화하고 이를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적 돌봄사업이다. 지역 내 암질환자 노인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돌봄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9월4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서호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추석맞이 식료품 50세트(200만원상당)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LX경기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서호노인복지관에 명절맞이 물품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강춘호(LX경기본부)운영지원처장은 “이번 추석맞이 식료품전달을 통해 지역사회통합기능을 실천하고자 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송지희 기자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이 9월5일 광장시장에서 종로구 거주 저소득 홀몸어르신 100명과 함께 ‘전통시장 나들이’를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의 지원으로 마련된 전통시장 나들이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종로노인복지관은 전통시장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이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윤각현 종로지사장은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에서는 2015년부터 복지관과 협업하여 매해 100명의 어르신에게 추석 맞이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전통
티베트 현자이자 망명정부 전 국무총리 삼동(81) 린포체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한국을 방문, ‘법화경’과 죽음을 주제로 설법에 나선다.사단법인 나란다불교학술원(원장 박은정, 이하 나란다학술원)은 10월12~20일 경주와 부산에서 ‘대승전법륜대회’를 개최한다.나란다학술원에서 초청한 삼동 린포체는 산스크리트어, 힌디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초기불교와 대승불교 등 교학에 정통해 오랫동안 인도 철학협회장 등 중책을 맡아왔다. 30년간 불모지에서 티베트대학을 운영했던 삼동 린포체는 수많은 인도학자와 수행자 등과 교류했다. 특히 20세기
조계종 포교신행단체 실무자들을 수행 연수로 담금질하고 있는 중앙신도회가 세 번째 수행바라미 ‘염불’을 회향했다.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8월31일~9월1일 남해 보리암과 영축총림 양산 통도사에서 ‘2019 수행바라미 3차 정진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는 경제인불자연합회, 조계종산악회, 수협불자회, 한국세무사불자연합회, 대한불교청년회, 한공무원불자연합회, 체육인불자연합회, 예비역불자연합회, 직할교구·3교구·6교구신도회 등 11개 단체 실무자 30여명이 동참했다. 포교원 신도국장 혜안 스님과 포교원 및 중앙신도회 실무자도 동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연구하는 개발자가 빅데이터를 부정해 화제다. 그는 빅데이터로 활성화되는 AI가 인간의 영역에 근접해가는 현재, 그리고 생존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대신할 미래에 명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일상 속 명상의 생활화와 대중화는 정신과 심신 건강은 물론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자신을 발견하는 길로 들어서는 첫 걸음이라며 “영성의 시대는 명상이 연다”고 주장했다. 한국명상총협회(회장 각산 스님)가 한국참선지도자협회와 불교방송과 함께 8월29~31일 서울 동국대 일원에서 개최한
연인원 3만5000여명의 선재동자들이 자비를 나누며 행복을 충전해온 53개월의 여정을 회향했다.사단법인 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 신행공동체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의 명상여행(이하 53선지식 명상여행)’이 8월3일 해인총림 합천 해인사에서 제53차 순례를 끝으로 대장정의 정진을 끝마쳤다.2015년 4월 시작한 53선지식 명상여행은 마가 스님과 ‘화엄경’을 공부하면서 이 시대의 스승이자 멘토 53명으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공동체로 출발했다. 첫 걸음은 4월4일 수원 청련암과 봉녕사에서 뗐다. 이어 영축총림 양산 통도사,
전 국민 보시캠페인 행복바라미와 함께 수행바라미로 신행 확립에 나선 중앙신도회가 ‘계율’에 이어 ‘간경’을 주제로 두 번째 정진을 회향했다.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7월20~21일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일원에서 ‘2019 수행바라미 2차 정진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는 경제인불자연합회, 조계종산악회, 한국세무사불자연합회, 전국금융인불자연합회, 공무원불자연합회, 3·4·6·23교구신도회 등 10개 단체 실무자 약 30여명이 동참했다.수행바라미 참가자들은 월정사 도착 후 대법륜전에서 조계종 원로의원이자 월정사 선덕인 원행 스
심리와 뇌과학 그리고 의학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상가들과 참선 수행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한국명상총협회(회장 각산 스님)는 8월29~31일 서울 동국대에서 ‘2019 대한민국 명상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참선지도자협회와 불교방송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2박3일 동안 인공지능(AI) 시대에서 명상의 중요성은 물론 IT기업에서 명상법들을 소개하는 흥미로운 탁마의 장이 될 전망이다.‘인공지능 그 너머, 통찰명상’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한국명상총협회의 창립기념 행사다. 한국명상총협회는 한국불교 전통 명상법인 참선에 기반을 두고 국내
안거 때마다 선원과 사찰 등을 순례하며 두터운 신심을 쌓는 의왕 청계사 108선원순례단이 이번엔 문수보살의 원력 품고 ‘마라난타의 길’을 따라갔다.의왕 청계사 108선원순례단(단장 성행 스님)은 7월10일 고창 문수사와 영광 마라난타사 그리고 불갑사를 참배했다. 28차 순례길에 오른 36명의 순례단원들은 자장율사가 창건한 고창 문수사와 백제에 불교를 전한 마라난타 스님 원력의 발자취를 뒤따랐다.단장 성행 스님은 “마라난타 스님이 처음 창건한 불갑사의 ‘갑(甲)’은 ‘첫째(으뜸)’이라는 뜻”이라며 “백제에 처음 불법이 전해진 곳 등을
사회 각 분야에서 실참 위주로 전문가 양성에 매진해온 수행 지도자들이 보다 깊은 사유와 사색을 요구했다. 특히 명상의 궁극적인 목표를 무아로 두되, 기능적인 명상효과에만 매몰되는 점을 경계했다. 한국불교에 범람하는 다양한 수행법들에 대한 제언도 아끼지 않았다.한국명상지도자협회(이사장 혜거 스님)는 6월2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명상과 깨달음’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2015년 창립된 이래 실참 위주의 전문가 양성에 매진해온 한국명상지도자협회의 첫 번째 포럼이다.명상과 깨달음 논쟁의 폭을 좁혀보는 학술적
“남은 생 혼자 눈 뜨고, 혼자 밥먹고, 혼자 티비보고, 혼자 잠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삶이 참 외롭다. 인생이 부질 없다.”자살한 독거노인 ‘박씨’의 유서에 객석에서 한숨이 터져 나왔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이 7월1일 개최한 ‘제3회 서울시니어연극제’에서 개막작으로 선보인 연극 ‘다함께 차차차(종로노인종합복지관 연극단 대학老愛)’의 일부다. 개막작은 독거노인 박씨의 자살을 계기로, 장례식장에 모인 다섯 어르신이 더이상 외로운 노인들을 ‘외롭게 두지 말자’며 결의를 다지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복지관을 배경으로 뭉친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6월26일 종합격투기 대회조직 ‘로드F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민건강증진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사장 일면 스님과 로드FC 김대환 대표, 정문홍 회장, 정현숙 후원회장, 홍보대사 배우 김하영, 홍보위원회 찰리김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로드FC(Road Fighting Championship, Road FC)는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16개국에서 생중계되는 종합격투기 스포츠 콘텐츠다. 현재 국내에서는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끄는 강좌가 열린다.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7월5일부터 10월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관내 3층 세미나실에서 웰다잉 프로그램 ‘행복한 마무리를 위한 고백(Go Back)’을 진행한다.2007년 복지관 개관 이래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진 웰다잉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죽음을 제대로 이해하고 남은 삶을 설계하여 주체적 삶을 지향할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2016년 ‘연명의료결정법’ 제정으로 인해 ‘잘 죽는 것’에 대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수협은행과 함께 어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진료봉사에 나선다.중앙신도회 부설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과 수협은행 ‘sh사랑海봉사단’은 6월15일 강원도 양양군 하광정리에서 한방진료봉사를 실시한다.지난해 출범한 수협불자회와 수협은행 봉사단 도움으로 마련된 이번 한방진료봉사에서는 고령화가 심각한 어촌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본다. 불교의료봉사단 반갑다연우야(봉사단장 황채운) 봉사자 7명과 한의사불자연합회(회장 정주화) 한의사 2명이 동참, 어르신 80여명에게 건강 상담과 침, 뜸 등 한방진
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의 신행공동체 53선지식 명상여행이 승가교육불사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53선지식 명상여행은 6월1일 51번째 선지식으로 중앙승가대 원종 스님을 초청, 김포 중앙승가대를 방문해 51차 명상여행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53선지식 명상여행은 승가교육불사 기금 명목으로 기부금 1000만원과 정기후원약정서 85장을 전달했다.53선지식 명상여행을 이끌고 있는 마가 스님은 “중앙승가대 발전이 곧 한국불교의 발전”이라며 “중앙승가대는 한국불교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스님을 키워내는 정통 교육기관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
부처님 닮아가는 삶들이 있을까. 기도하고 수행하며 이웃과 나누는 불제자의 삶은 있다. 좋든 싫든 각자의 인연 따라 주어진 조건을 극복하며 부처님을 향해 걸어가는 불제자들이다. 그 어려운 걸음걸음은 누군가의 박수와 갈채를 이끌어냈고, 누군가의 신행 지침서가 됐다.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전에 입상한 삶의 조각들이 그랬다.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행된 ‘제6회 조계종 신행수기 시상식’이 6월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법보신문(대표 김형규)과 불교방송(사장 선
명상이 서울 한강을 걸었다. 발끝에 마음을 두고 걷고 명상하며 어지러운 번뇌를 잠재웠다. 그냥 걷지 않았다. 한 걸음 한 걸음에 일정액을 마일리지로 쌓았고, 소외이웃에게 회향했다. 걸으면서 명상하고, 소외이웃도 돕는 특별한 발걸음이 한강을 걸었다.한국명상지도자협회(이사장 혜거 스님)와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6월1일 여의도 물빛공원 일원에서 걷기명상대회를 개최했다. 건강, 행복, 나눔을 주제로 열린 ‘명상, 한강을 걷다’에는 한국명상지도자협회에 등록된 19개 단체 회원들과 시민 등 3000여명이 몰렸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행복바라미로 보시바라밀 신행문화를 정착시킨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이번엔 수행하고 기도하면서 신심을 돈독하게 하는 수행바라미의 첫 발을 뗀다.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5월~10월 6개월 동안 매월 한 번씩 총 5번의 신도단체 실무자 연수를 실시한다. 2019년 중앙신도회가 역점을 두고 있는 신도조직사업 일환인 실무자 연수를 ‘수행바라미’로 명명하고 수행에 방점을 찍어 눈길을 끈다. 수행바라미는 신도조직 실무자들이 수행도량 5곳을 찾아 계율·간경·염불·참선·보살행 등 5개 수행주제에 대한 법문과 실참을 병행하는 기도수행순례다.수행주제
화는 낮추고 자비심을 높이는 직지인심 명상강좌가 6주 동안 열린다.조계종 제8교구본사 김천 직지사(주지 법보 스님)는 5월28일부터 7월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경내 만덕전에서 ‘2019 마가 스님과 함께하는 직지인심 명상강좌’를 실시한다. 강좌는 △화 다스림 명상 △식사명상과 바디스캔 △염불명상 △알아차림 명상 △죽음 명상 △걷기명상과 자비명상 순으로 진행된다.이번 강좌는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이 직강한다. 직지사연수원장이기도 한 마가 스님은 전국 기업, 학교, 관공서에서 자비명상 강연으로 불교 대중화에 매진 중이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