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교육 소홀 활동저조 요인 지적 입문 자격부여는 포교 역효과 우려 "그동안 불자가 조계종 신도임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과 형식이 부족했던게 사실입니다. 신도의 교육, 위계, 조직, 활동에 관한 법 개정안은 불자나 신행 단체가 조계종 소속임을 분명히 알고 포교 및 불교 관련 활동을 적극 전개할 수 있는 조직의 구성, 효과적인 재가 전문인력의 양성 등을 위한 내용을 주로 담고 있습니다." 조계종 포교원과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7월 10일 불교회관 1층에서 열린 '포교 및 신도 관련 종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 첫 발제자로 나선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회 위원장 지홍 스님은 "불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전무했기 때문에 이들의 사회참여와 포교, 신행 활동이 저조했다"
본사급 유명 사찰 매회 성황 수련통해 재도약 의지 다져 여름휴가를 맞아 각 사찰별로 실시되고 있는 수련회가 불자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심신수련과 여가 활용의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해인사, 송광사, 백양사, 통도사 등 7월 23일 현재 수련회를 진행하고 있는 사찰 수련회 담당자들에 따르면 올해 수련회는 일반인들과 부부·가족 단위 동참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또 예년에 비해 남성과 젊은 층의 동참도 많았다. 일반인들의 동참이 는 것은 일간신문이나 방송매체 등을 통해 사찰 수련회가 소개되면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해인사 3차 수련회에 참석한 박서영씨(21)는 “믿는 종교가 없지만 방송을 보고 수련회에 참석하게 됐다”며 “내년 수련회에도 꼭 참석
조계종이 새로운 세기를 향한 체질개선과 대사회 활동 역량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조계종 총무원은 19일 오후2시 ‘화합과 공생의 자비공동체 구현을 위한 종단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중장기 사업계획은 21세기를 향도할 불교상 정립, 종단 사업의 일관성과 집중성 유지, 종단구성원의 공감대 형성과 역량결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계종은 “승가의 위의와 지도력 향상과 세계화 정보화 사회에의 적응, 종교의 역할 기대 상승, 민족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 등 종단 내외적인 화경의 변화를 배경으로 이같은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중장기 사업은 모두 6개의 과제에 60항목의 구체적 사업을 담고 있다.〈관련기사 2면〉
한.태불교협회(회장 법장)는 지난 2월 26일부터 이틀간 태국방콕 붙다몬톤 국제센타에서 제1차 한태국제 불교대회를 개최하고 양국 불교 교류를 위한 4개항의 합의내용에 협정을 맺었다. 이날 합의된 내용은 *세계 평화를 위한 양국 승려들의 공동노력을 위한인적자원의 교류 *양국불교 수행방법의 교류 *교류를 위한 수행방법의 교류 *교류를 위한 양국의 편의제공 *양국교민보호를 위한 상호협력 체제 구축등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수륙고혼대제및 공동 세미나와 토론이 실시되어 양국불교교류를 집중 논의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 보광(동국대 교수)스님은 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남북방불교는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인류에게 행복과 평화로운 삶을 열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조계종 제15교구본사 통도사 영축총림에 대한 총림해제가 결의됐다. 7월 26일 개회된 조계종 제141회 임시중앙종회가 통도사 영축총림해제를 결의하고 말사인 울산 문수사 해남사 및 창녕 관룡사에 대한 직영사찰 지정 승인 요청을 만장일치로 받아 들였다. 이로써 통도사는 일반 본사로 격이 강하됐으며 주지임명 추천도 방장이 아닌 산중총회에 의해 이뤄지게 됐다. 종회의 영축총림해제는 통도사가 정화개혁회의를 주도하고 있는 현실과 문수사 등 3개 말사에 대한 주지 인사가 임의적으로 단행되는 등 종단운영에 혼란을 주고 있다는 이유에서 이뤄진 조치로 전해졌다. 이날 종회에서 총무원 총무부장 원택 스님은 영축총림관련 현황보고에서 "최근 통도사 말사에 대한 월하 스님 명의의 주지임명이 이뤄지는 등 종
불교가 95년 남북종교교류의 첫 물꼬를 트게됐다. 조국평화통일추진 불교인협의회(의장 월주스님)은 2일 "오는 4월 10일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관음사에서 '제2차 남북 한.해외 불교지도자 합동통일기원법회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평불협은 4월 미국에서의 남북 불교지도자간 회의를 위한 북한 조선불교도 연맹측과의 예비접촉을 3월중 가질 것이며 북한의 박태호 조선불교도연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등과의 접촉을 위한 북한주민접촉 승인절차를 이미 마쳤다고 밝혔다. 평불협 수석부회장 법타스님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이번제2차 남북한해외 불교지도자 합동통일기원법회는 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하고 평불협이 주관한다고 강조했다. 명실공히 한국불교의 실질적 대표성을 가진 조계종 총무원이
7월 26일 오전 10시 78명의 재적의원중 68명이 참석해 개회됐던 조계종 제141회 임시중앙종회는 하루 동안 6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나흘간 유회돼 30일 자동폐회 됐다. 보궐 등을 통해 선출된 9명의 새 종회의원 선서에 이어 시작된 종회는 첫 안건으로 종회의원 제명의 건을 다루었다. 제23교구(제주관음사)의 보궐에서 선출된 탄우 스님이 제139회 임시종회에서 정화개혁회의 가담관련 책임을 지고 사퇴했었으나 다시 보궐을 통해 종회에 진출한 것은 도덕적으로 용납되지 않는다는 종회의원들의 의원발의에 따라 상정된 안건이었다. 토론끝에 표결에 붙혀져 제명을 찬성하는 의원이 37명 반대하는 의원이 28명이라는 투표결과가 나와 종회의원 재적 3분의 2를 채우지 못해 탄우 스님은 제명의 위기를 면했다
“법보신문의 특색은 톡톡 쏘는 듯한 시사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로쓰기의 여유로움과 편안한 편집도 법보신문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입니다.” 세운상가에서 12년째 진흥전자를 운영해 오고 있는 김석철씨는 유니텔 불교동호회 대표시삽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김씨가 법보신문과 인연을 맺은것은 지난 93년. 법보신문에 난 성철 스님 열반기사에 반해 5년째 법보신문과 인연을 맺고 있다.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시각이 필수적인 유니텔 불교동호회 대표시삽으로써 지난 1년간 충실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데는 법보신문의 풍부한 정보와 시평에서 보여주는 비판적인 안목이 많은 도움이 됐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최근 실리고 있는 ‘사람의 향기'와 ‘성철 스님의 소설'은 근래에 보기 드문 좋은
제12대 종회는 정화개혁회의와의 대치 국면 속에서 출범 첫 회의부터 길상사 봉은사 임시총무원(천마빌딩)을 전전하며 종통수호를 위해 몸과 마음을 하나로 뭉쳤던 '단결 종회'였다. 때문에 종단 사태가 일단락 지어지고 종단이 안정화 기반에 들어 선 이후 종회는 크게 달라졌다. 종회운영 세칙을 책자로 발간하고 각종 위원회가 활성화 되는 등 종회는 활발히 움직여 왔던 것. 회의 참석 의원들이 전원 가사를 수하고 의석에 앉는 외형적인 변화도 눈길을 끌었다. 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종회 이전에 의장단과 총무분과위, 각 상임분과위원장 등이 모여 안건을 정리하는 모습도 신선하게 비춰지고 있다. 종무보고에 따른 종책질의 방법도 바뀌었다. 집행부가 15일전 보고서를 작성해 전 의원들에게 배포하고 사무처가
독후감 공모 백일장 개최, 6백명 참석 영호남 학생 동참 지역감정 해소에 앞장 대흥사와 금산사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백일장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선우도량 근본도량 실상사가 독후감 공모와 백일장을 통해이 절을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가꿔가고 있어 화제다.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고찰 실상사(주지 도법 스님)는 11월 5일 이 절 경내에서 ‘제2회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독후감 현상모집과 글쓰기 한마당'을 벌여 지리산 인근 지역민과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행사에는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동면, 아영면, 운봉면 지역과 경남함양군 지역 16개교 6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지난해 참가 인원이 1백여 명에 불
□설문내용 및 응답결과 1. 작년 12월 23일 단행된 정부의 개각인사 결과 장관급 22명의 각료 중50%인 11명이 기독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법보신문 95년 1월18일자 1면,국민일보 94년 12월 26일자 보도)귀하는 장관급 각료들이 기독교인으로 편중되어 구성됐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까? 1)예(42.9%) 2)아니오(57%) 2. 장관급 각료는 국가의 각종 현안을 직접 구상하고 처리하는 막중한 책무를 지닙니다. 귀하는 장관의 종교성향이 국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십니까? 1)예(65.3%) 2)아니오(19.5%) 3)잘 모르겠다(15%) 3. 귀하는 만약 국정운영자가 정부 정책을 자신의 종교성향에 따라서 처리 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생각
실천불교전국승가회(이하 실천승가회) 제2기 집행부가 출범했다. 실천승가회는 21일 강남 봉은사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갖고 제2기 의장에지선(백양사 주지). 청화(청평사 주지.종회 수석부의장)스님을 각각 추대하는 한편 종단개혁의 완성과 통일운동의 추진을 뼈대로 하는 95년도 사업계획은 심의 확정했다. 지난해 조계종의 개혁을 선도한 단체라는 점에서 교계의 비상한 관심을모은 이날 총회에는 총무원장 월주스님의 격려사(기획실장 지명스님 대독),중앙 종회의장 설정스님의 축사 등이 잇따라 실천승가회가 현 종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엿보게 했다. 월주스님이 이날 격려사에서 "지금의 개혁종단은 실천승가회 결사운동이주도적으로 일구어 낸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라면서 "실천승가회가 개혁종
신라시대 최고(最古)의 것으로 추정되는 불교벽화가 보물 198호로 지정된경주 남산 부처골 감실석불(龕室石佛)에서 발견됐다. 통도사 성보박물관 한정호 학예연구사의 제보로 부처골 감실석불에서 발견된 벽화는 현재 붉은색 연꽃한송이가 그려져 있고 불상의 머리부분은 붉게 채색돼 있다.〈관련기사 3면〉 1천3백여년이 넘는 시간을 지나며 많이 퇴색된 이 벽화는 곱게 다듬은 바위 벽면에 소담스럽게 그려져 있으며 얼핏 보아서는 단순한 돌의 문양으로오인하기 쉽다. 연꽃 벽화는 본존불 좌측 눈가 전방에 그려져 있으며, 줄기를 포함한 연꽃 전체 길이가 40cm, 연꽃의 높이 9.9cm, 연꽃의 너비 9.5cm로 3개의 연잎과 1~1.5cm 두께의 줄기 한가닥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함께 석불의 얼
"사장 퇴진"노조 요구에 "법적대응" 맞서 노사 힘겨루기 지속되면 채권단 자극 우려 불교텔레비전 노동조합(위원장 윤상호)이 8월 3일부터 '허문도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부분파업에 돌입한데 이어 8월 16일부터는 송출을 제외한 모든 방송을 중단하는 2차 파업에 돌입했다. 또 지난 8월 11일부터 서울지역 사찰을 중심으로 퇴진 서명운동에 돌입하므로써 불교텔레비전 사태는 본격적인 노·사간 '힘겨루기'로 치닫고 있다. 불교텔레비전 노조는 9일 '우리는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라는 제하의 성명서을 통해 "허사장이 대표이사 취임 이후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어떤 회생방안도 내놓지 못한채 제작비도 주지 않은 상태에서 신규프로그램 제작을 직원들에게 강요하고 파업관련 보도를 강제 통제하는
1천3백여년만에 다시 우리곁으로 다가온 감실석불의 신라 연꽃 발견은 불교미술사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있다. 석굴암 본존불 입술의 붉은 채색 등 불상에 있어서 매우 제한된 공간에서채색이 있어왔지만 감실 석불과 같은 불신 전체의 채색과 연꽃 벽화 장엄은지극히 이례적인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삼국통일 이전 신라시대의 회화로는 경주 155호 고분에서 국보 207호 천마도 장니(天馬圖 障泥)와 함께유일한 예로 보이며 불교 회화로는 전무후무한 예이다. 국립 경주 박물관의 한관계자는 “감실석불의 연꽃은 신라 회화사에 있어서 중요한 단서”라며 “감실내 벽화 형태의 그림이 발견되기는 처음인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고대인들은 붉은 색을 삿된것을 물리
이번에 연꽃 벽화가 발견된 보물 198호 경주 남산 감실 석불은 경주 남산 동쪽기슭인 부처골에 위치한 신라시대 마애불 좌상으로 높이 3.2m, 너비3.8m 바위에 60cm 깊이의 홍예형(虹霓形) 감실(龕室)에 1.42m 크기로 선정인(禪定印)을 하고 있다. 석불은 현재 오른쪽 어깨와 완쪽 무릎이 깨어진것외에는 완전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얼굴을 약간 숙이고 두손을 소매에 넣어 다소곳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머리에는 두건을 쓴듯 소발(素髮)의 머리가 귀밑까지 덮여 있으며, 육계는 낮고 넓은 편이다. 석불은 특히 지그시 감은 눈과 오목하게 파인 입가의 표현으로 고졸(古拙)하면서도 은은한 미소가 가득해, 영묘사지 출토 인면와당(人面瓦當)과 함께 대표적인 '신라의 미소'로 손꼽히고 있다. 학
불자들의 대다수는 장관급 각료중 절반인 11명이 특정종교인이란 사실접한 후 국가의 종교차별정책을 우려하고 있으나 오는 6월 실시예정인 지자제선거와 관련, 후보의 종교성향을 고려해 투표하지는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법보신문이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마산 등지의 불자 3백43명을 대상으로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67.6%인 2백32명이 불교계에 대한 국가의 종교차별정책을 우려하고 있으며, 18.7%(64명)가 '그렇지않다'고 응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46)였다. 응답자들은 또 지자제선거에서 단체장후보의 종교를 고려해서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72.9%(2백50명)가 '아니오'라고 응답, 선거에서는 종교색을 드러내지 않을 것임을
이번 설문조사는 법보신문이 1월 18일자 1면에 작년 12월 23일 단행된 장관급각료의 개각인사 결과와 이와 관련된 컬럼을 게재한 뒤인 2월11-18일사이에 실시됐다. 조사대상지역으로는 서울 대구 부산을 중심으로하고 경기 일부와 마산일부를 추가했으며, 5백여부의 설문조사지를 본사 및 지방지사관련요원이 개별면접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는 각급불교교양대학 및 시내주요사찰의정기강좌와 법회장소애서 실시됐으며, 회수된 설문조사지 3백50여부 중 불성실한 응답자 7명을 제외한 3백43명의 설문조사지를 최종 집계 대상으로 삼았다. 이에 따르면 △서울 1백54명 △경기 52명 △대구 59명 △부산71명 △마산7명이며 연령별로는 △20대이하 7명 △20대 55명 △30대 83명△40대
조계종-국제교류위 구성 정부-예산안 마련 국내에서 활동중인 외국인 스님과 해외에서 활동중인 한국 스님들에 대한 관리와 지원이 폭넓게 이뤄질 전망이다. 조계종은 국내외 스님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교류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국제교류위원회령을 제정했다. 또 문화관광부도 최근 국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스님들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책정,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조계종의 국제교류위원회는 국제간의 종교교류와 종교현안 자문을 위한 기구로 9월중에 발족될 예정이며 위원은 10인 이내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 스님들과 해외 한국사찰의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포교를 위한 다양한 종책을 개발하게 된다. 또 국내에서 활동중인 외국인 스님들에 대
교계최대의 기도처로 알려진 대구 선본사(갓바위)의 관리권문제를 놓고갈등 양상을 빚어오던 조계종은 종회차원에서 특위를 구성, 사태 해결에 나서기로 하므로써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계종은 16일 1백15회 임시중앙종회를 열어 선본사관리권 문제를 집중논의한 뒤 15인 특별대책위원을 선임하고 이들에게 조사 및 감사권을 부여,차기 종회에 보고토록 결의했다. 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석호 △영담 △종림 △광복 △성문 △화범 △명진 △효림 △부동 △청화 △지원 △진관 △현진 △진성 △육문.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종회에서는 개혁정신을 반영한 종헌 종법에 따라총무원 직영사찰로 계속 운영해야 한다는 총무원측의 의견이 강하게 제기된가운데 관리권 이양을 요구하는 은해사측의 주장도 있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