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장구대다라니는 천수경의 핵심이요, 불법의 묘약이라 했다. 또 그 본질은 대비심(大悲心)이고, 평등심(平等心)이며, 무위심(無爲心)이고, 공관심(空觀心)이며, 공경심(恭敬心)이고, 비하심(卑下心)이며, 무염착심(無染着心)이고, 무잡란심(無雜亂心)이며, 무뇌해심(無惱害心)이고, 무견취심(無見取心)이며, 무상보리심(無上菩提心)이라 하여 부처님의 본심과 인간의 본성, 삼라만상의 진성을 노래한 것이다. 우주의 진리를 표현한 신비의 노래 대비신주를 지극정성으로 염송하면 그 공덕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한다. 대비신주를 지송하다가 임종하게 되면 모든 부처님이 오시어 원을 따라 불국토에 태어나고,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으며, 무량삼매와 변재를 얻고, 삼보를 훼손한 죄일지라도 소멸되는 등 내생의 가피를 말하지 않더라도,
나의 발심수행
2009.11.24 15:07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