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새벽기도 정진 도량 진주 약사정사가 동지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팥죽을 보시하며 따뜻한 송년과 건강한 새해맞이를 기원했다.진주 약사정사(주지 진여 스님)은 12월10일 사찰 앞마당에서 ‘2023 자비의 팥죽 나눔’을 진행했다. 이 자리는 약사정사가 최근 설립한 ‘사단법인 원명’ 차원의 두 번째 자비 도시락 나눔으로 마련됐다. 이날 약사정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팥죽 도시락 250인분을 보시했다. 이 자리에는 약사정사 주지며 사단법인 원명 이사장 진여 스님과 배인엽 진주시 상봉동장, 최구식 선비문화원장 및 지역 주민 등이
사회복지법인 늘기쁜마을이 자비의 쌀 나눔과 장기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송년의 나눔과 회향을 실천했다.복지법인 늘기쁜마을(대표이사 지현 스님)은 12월12일 환희노인요양원 5층 강당에서 ‘2023 늘기쁜마을을 가꾸는 사람들’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늘기쁜마을은 사하구청을 통해 자비의 쌀 1톤을 보시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또 10년 이상 장기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이어온 봉사자 및 후원자를 시상하며 활동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늘기쁜마을 대표이사 지현 스님, 이갑준 사하구
천태종 창원 원흥사가 북한 이탈주민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의 김장 나눔을 펼쳤다.원흥사(주지 월도 스님)는 12월9일 경내 탑등 주변에서 ‘북한 이탈주민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나눔’을 개최했다. 원흥사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서는 김장김치 총 2000포기를 북한 이탈주민과 지역 소외계층으로 보시했다. 김장김치와 함께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에서 기부받은 방역 마스크 1만장도 전달하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이 자리에는 원흥사 주지 월도 스님, 정영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부의
향기로운문화동행이 송년을 맞아 다양한 차를 맛보는 찻자리를 열고 인재 불사를 실천했다.사단법인 향기로운문화동행(이사장 보혜 스님)은 12월9~10일 부산 해운대 팔레드시즈 2층에서 ‘2023 장학기금 마련 동행 찻자리’를 개최했다. 향기로운문화동행은 이 행사의 수익금과 회원 불자들의 후원금을 모아 동명대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인재 불사를 실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하동 녹차 특우전, 1950년대 천량차를 비롯해 총 8가지 종류의 차를 맛볼 수 있는 찻자리를 마련했다. 또 다양한 차도구를 전시,
국제구호단체 나누우리의 원력으로 캄보디아 쩐라옹 초등학교에 식수정수시설이 완공됐다.사단법인 나누우리(이사장 만우 스님)는 지난 11월29일~12월4일 4박6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시엠립주 쩐라옹 초등학교에서 ‘2023년도 캄보디아 교육환경 개선사업 및 식수정수시설 건립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나누우리 이사장 만우 스님을 비롯해 묵원, 자우, 진송 스님 등 이사 스님들과 회원 불자들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완공된 식수정수시설의 준공식에 동참한 것은 물론 학교를 위한 봉사활동도 펼쳐 의미를 더했다.특히 12월2일 개최된 식수정수
통영불교사암연합회가 지역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동절기 난방을 위한 연탄과 기름을 보시했다.통영불교사암연합회(회장 묵원 스님)는 12월9일 경남 통영시 정량동 및 동호동 일대에서 ‘불기 2567년 계묘년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및 난방유 지원식’을 마련했다. 이번 나눔에서 연합회는 지역 추천을 받은 9세대 가운데 2세대에 연탄 각 300장씩 총 600장을 전달했다. 또 7세대에는 난방유 각 200L씩 총 1400L를 전달했다. 연탄과 난방유 지원과 함께 각 세대에는 라면 한 박스와 간편식 등이 담긴 선물상자도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에서 재가불자들과 천진불이 함께 삼귀의와 오계를 수지하며 불제자의 길을 서원했다.정법사(주지 광우 스님)는 12월9일 경내 만불전에서 ‘불기 2567년 삼귀의 오계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그동안 정법사 수계식은 영축불교대학 재학생들을 위한 법석으로 마련돼 왔으나 이번에는 졸업을 앞둔 불교대학 재학생은 물론 정법사 문수어린이법회 소속 어린이들과 학부모에게도 수계를 받을 수 있도록 제안, 자발적으로 신청한 가족들이 함께 동참했다. 무엇보다 정법사는 이번 수계법회 때부터 수계를 받는 성인 불자들이 모두 법의를 착용
“헤아릴 수 없는 공덕과 소멸되지 않는 복전(福田)은 천추(千秋)에 영험의 자취가 너무 많아서 번거로이 기록하지 않으니 뜻이 같은 여러분께 원하노니 맑은 바람 힘을 같이 해서 일시에 이 문으로 불어올지어다.” - 1930년 9월25일 경봉 스님이 작성한 화엄산림 법회 동참 서문 中‘대방광불화엄경’을 주제로 원로 대덕 스님들의 화엄 법문을 청하는 영축총림 통도사의 화엄산림 대법회가 한 달 동안의 정진을 시작한다.통도사(주지 현덕 스님)는 12월13일부터 2024년 1월10일까지 음력 11월 한 달 동안 경내 설법전에서 ‘불기 2567
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이 학술지 ‘프라즈냐’를 창간했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 대종사, 이사장 김성태)은 최근 불교 사상 및 불교문화 진흥을 위한 원력으로 반년간 학술지 ‘프라즈냐’를 창간했다. 제호는 깨달음에 이르는 지혜인 ‘반야(般若)’의 산스크리트어 ‘프라즈냐(praina)’를 채택했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원장 지안 스님은 “오늘날 현대사회가 탈종교화 시대가 되어 간다고 종교계에서는 우려하며 일부 지식인들은 종교에 대해 외면하거나 매우 비판적인 견해를 보이는 경향도 있다”며 “이는 종교가 건전한 사회 대중 의식과 동
‘화엄경’ 정진도량 경남 양산 천성산 원각사가 5000일의 기도 정진을 회향하며 이 시대 ‘화엄경’의 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실천의 장을 제안하는 전법의 길을 발원했다.원각사(주지 반산 스님)는 12월7일 경내 대웅전에서 ‘제5차 화엄경 1000일 기도 회향 법회’를 봉행했다. 이 법석에서는 전 동국대 이사장 법산 대종사가 법문,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이 축사를 통해 원각사 사부대중의 기도 공덕을 찬탄하고 이 시대에 ‘화엄경’이 지니는 가치를 전했다.원각사 주지 반산 스님은 “청량소를 완간하고나서 강의를 하려고 보니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의 나눔 및 인재 불사 도량 원오사가 경내 신축 명상센터 3층에 지장전을 조성하고 점안 법회를 봉행하며 지장 기도 수행을 발원했다.원오사(주지 정관 스님)는 11월30일 경내 신축 명상센터 3층 지장전에서 ‘지장보살 점안 법회’를 봉행했다. 지난 4월29일 중창 불사 준공식을 통해 숙원불사인 지상 4층 규모 명상센터를 신축한 원오사는 센터 3층에 지장전을 조성, 이날 점안식을 봉행하며 지장 수행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법석은 영축총림 통도사 전 방장 원명 지종 대종사의 증명으로 지장보살을 비롯해 도명존자, 무독귀
호국의 고장 밀양의 청소년들이 사명 대사의 호국 활약을 기리며 일본 순례의 여정을 원만 회향했다. 동국대 사범대학 부속 홍제중학교(교장 김정우)는 지난 11월 14~17일 3박4일 동안 ‘홍제원정대’ 일본 탐방을 회향했다. 이번 국외탐방에는 홍제중 재학생 29명과 밀양시 관내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홍제골든벨’을 통해 역사의식이 높은 초등생 대원 3명을 선발해 홍제원정대를 출범, 총 32명의 대원이 참여했다. 또 밀양 표충사 주지 진각 스님을 비롯한 지역 스님들과 김정우 홍제중 교장, 김동섭 교법사들을 비롯한 교직원들도 함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