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은사가 육바라밀 실천을 다짐하며 생전예수재 49일 기도를 회향했다. 49일간의 의례를 통해 생전에 미래 수행하고 공덕을 닦는다는 생전예수재의 본래 의미와 전통 불교의례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평가다.봉은사(주지 원명 스님)는 10월22~23일 대웅전 앞마당에서 생전예수재 회향의식을 봉행했다. 회향식은 22일 오전 9시30분 명종을 시작으로 명고, 발원문, 신중작법, 괘불·불패이운, 도량건립, 법문, 금강경합송, 사자단, 상단에 이어 23일 시왕단, 기도회향모금, 학춤, 고사단, 함합소, 마구단, 전시식단, 영단시식, 봉송회향으로
교계
2023.10.24 11:34
이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