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이 시사저널이 매년 발표하는 ‘2022년 차세대 리더 100-사회(환경·NGO·종교)’부문에 종교인으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교계 뿐이 아니라 수십년간 불교복지가 이룬 성과와 노력을 일반 대중들에게도 입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시사저널은 최근 ‘2022 차세대 리더 100’을 발표했다. 차세대 리더는 정치, 경제(기업·IT·스타트업)사회(법조·환경·NGO·종교·의학·과학·크리에이터), 문화(예술·영화·방송연예·스포츠·레저) 등 각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
노원래 BTN불교TV 경영지원본부장의 부친 노승팔씨가 10월11일 별세했다.빈소는 경남 창원 영락원전문장례식장 303호 특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월13일 오전 6시30분이다. 장지는 함안 산익 선영.[1653호 / 2022년 10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부처님의 따뜻한 품 안에서 부산교구 종도 여러분과 일불승(一佛乘)이 되어서 불교 부흥과 법화종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10월6일 부산 사상구 광명사에서 봉행된 ‘대한불교법화종 부산교구 종무원장 이·취임식’에서 전임 종무원장 상백 스님에 이어 신임 종무원장으로 취임한 광명사 주지 법경 스님이 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법경 스님은 “소의경전 ‘법화경’을 봉대하며 큰스님을 잘 모시고 종도 간에 화합하며 불교 중흥과 홍포 그리고 포교 활동에 주력하며 법화종 부산교구 발전에 미력하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무거운 소임을
변대용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장(BTN붓다회 본부장)의 아들 변무진씨가 11월5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마곡동 보타닉파크웨딩카라홀에서 신부 한수지씨와 화촉을 밝힌다.[1653호 / 2022년 10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김정희 원광대 명예교수(65)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5년 9월 말까지 3년이다. 여성 이사장은 2012년 설립 이래 처음이다.문화재청은 제4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에 김정희 원광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한국미술사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조계종 성보문화재위원으로 활약 중이며 한국미술사학회 회장, 문화재청 동산분과 문화재위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 서울특별시 문화재위원, 원광대 박물관장, 원광대 인문대학 학장 등을 지냈다.
장편 '만다라'와 '국수'로 유명한 김성동 작가가 위암 투병 끝에 9월2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5세. 장례식은 문인장으로 치러졌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국제펜(PEN)한국본부, 한국소설가협회는 김성동 작가 장례위원회를 꾸리고 26일 오후 7시 건국대충주병원 장례식장에서 추도식을 열었다. 장례위원에는 소설가 박범신·김훈·김홍신·백시종, 도종환·이장곤 시인, 이창동 감독 등 87명이 참여했다. 발인은 27일 오전 9시 진행됐다.1947년 충남 보령 출생인 고인은 유가(儒家)에서 한학을 공부하며 성장했다. 1964년 서울
손안식 조계종 중앙신도회 고문이 9월13일 향년 83세로 세연을 접었다.손 고문은 일생 재가불자운동에 헌신한 불자다. 전남 영암이 고향인 그는 독실한 신심의 어머니의 영향으로 부처님과 인연을 맺었다. 1965년 청담 스님의 “너는 부처님 일을 했으면 한다”는 당부에 조계종 중앙신도회의 전신인 전국신도회와 인연을 맺고 본격적으로 재가불자운동에 뛰어들었다.1970년 손 고문은 전국신도회가 대표성을 갖기 위해서는 사찰마다 신도회가 결성돼야 한다고 판단해 전국 872개 사찰을 직접 찾아 사찰 신도회 결성을 적극 도왔다. 이후 1가정 1불
서광당 재덕 스님이 9월11일 선운사 승려노후수행마을에서 입적했다.1926년 전북 순창 복흥면 반월리 출생인 재덕 스님은 1940년 순창 구암사에서 종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47년 장성 백양사에서 만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1967년 강원도 건봉사 총무를 시작으로 1969년 총무원 재정국장, 1992년 강천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1992년부터 2011년까지 강천사에 주석하며 수행정진을 이어왔다. 이후 2012년부터 선운사 승려노후수행마을에서 주석하며 수행정진을 이어왔다. 세수 97세, 법납 83세영결식은
이성진 불교신문 TV국 PD가 9월25일 오후2시 서울 벨라비타 컨벤션 1층에서 신부 장서국 씨와 화촉을 밝힌다. 010)9926-0478
양양 낙산사 주지 오봉당 마근 스님이 9월4일 밤 낙산사에서 숙환으로 입적했다. 법랍 55년, 세납 71세이다.스님의 장례는 무산문도회장으로 엄수하며 다비식은 9월8일 건봉사 연화대에서 거행한다. 다만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다비식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1968년 2월 부산 범어사에서 고암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한 스님은 올해 6월8일 낙산사 주지 소임을 맡았다.한편 낙산사 측은 이날 오전 예정돼 있던 추석 자비 나눔 행사를 예정대로 양양군청에서 진행했다. 낙산사 총무국장 대현 스님은 “주지스님의 갑작스런 입적으
“평암 이정호 선생께 10여년 동안 서법을 배웠지만, 아직 제대로 일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흔이 됐으니 세상에 내놓아보라는 평암 선생의 권유와 제자들 모임 ‘고구려아이문학사랑회’의 도움으로 시서전을 마련했습니다.”법보신문 ‘서사시로 읽는 부처님 생애’ 연재를 통해 독자와 만나고 있는 원로 아동문학가 중리 신현득 시인이 올해 구순(九旬)을 맞아 시서전을 연다. 9월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도봉구민회관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 자리에는 직접 먹을 갈아 붓으로 옮긴 자작시 64편이 전시된다.신현득 시인은 “세상살이에 수단이 부족하
”새벽 도량석을 돌다 보면 앞에 보이는 산천초목들이 매일 변해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기 모이신 분들도 아기 때의 나와 지금의 나, 그리고 몇십년 후의 나의 모습은 같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요. 우리는 부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부처님을 닮기 위해선 참선과 수행, 그리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야 합니다. 이 도량을 부처님 닮아가는 불자들의 도량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공주 동혈사는 8월28일 경내에서 ‘주지 종성 스님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스님은 2006년 갑사에서 탄공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