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은 보신탕과 더불어 여름을 대표하는 보양식으로 꼽힌다.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고기는 고단백, 저지방이라 하여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다. 세계인의 입맛에 맞춘 삼계탕도 속속 개발되고 있다. 최근에는 채소삼계탕, 그린(녹차, 녹두)삼계탕, 매운해물삼계탕, 버섯삼계탕 등도 선보였다. 삼계탕의 세계화 노력으로 지난해에 일본, 미국, 대만 등지에 2196톤의 삼계탕을 수출했으며, 지난 6월말에는 중국의 검역·위생 장벽을 뚫고 한국의 삼계탕 20톤이 처음으로 산둥성에 도착했다. 농식품부, 식약처, 육계협회 등은 삼계탕으로 대륙의 입맛까지
데스크칼럼
2016.08.08 13:49
이재형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