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내 종교단체 등이 사찰을 중심으로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재활용 나눔 장터를 열었다. 광주 무각사는 3월 28일 재활용 나눔장터 ‘보물섬’의 첫 번째 마당을 열고, 이 날 판매수익금 165만원 전액을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전달했다. 보물섬은 무각사를 중심으로 지역 내 천주교, 원불교, 개신교 단체들과 아름다운 가게, 푸른광주21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랑방신문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기증한 중고 물품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됐다. 무진교회 김광식 부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보물섬 개장식은 무각사 주지 청학, 천주교 광주대교구 김희중 주교,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김현 교구장, 무진교회 장관철 목사,
교계
2009.04.06 16:06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