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회장은 6월10~11일 영축총림 양산 통도사에서 ‘제25차 성지순례 및 제18차 합동수계법회’를 실시한다. [1393호 / 2017년 5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개교 때부터 있었던 불교학생회를 8년만에 재창립했습니다.”육주현(23·법성행) 한림대 불교학생회장은 주변에 공덕을 돌렸다. 육 회장은 “스님과 1기 동문 선배들의 도움, 그리고 회원들 덕분”이라고 했다. 실제 1년 동안 창립을 준비하면서 우여곡절이 적지 않았지만 불자 선후배의 도움으로 5월11일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한림대지회를 출범시켰다. 춘천시사암연합회 스님들과 도청불자회, 시청불자회, 경찰서불자회, 지역봉사단체 등이 학생회관 3층에 오랜만에 모인 이유다. 봉덕사 청옥 스님이 초대 지도법사를, 오진탁 한림대 철학과 교수가 지도교
“모든 불제자들이 서방극락정토에 왕생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합니다.”‘불설아미타경 요해강기’ 1만권 법보시를 발원한 박현우 한약사의 작은 바람이다. 그가 ‘아미타경 요해강기’ 법보시를 하게 된 이유는 스스로 정토염불행자가 된 불연이 컸다. 평소 불교서적을 즐겨 읽던 그는 ‘화두 놓고 염불하세’를 탐독한 뒤 정토를 굳게 믿게 됐다. 염불수행의 요체를 총체적으로 밝힌 인광 스님의 염불 법문집에 이어 정토 관련 서적을 두루 섭렵한 그는 나무아미타불 육자명호 염불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세연을 접은 아버지 49재를 치른 뒤 보시
“미소원의 다양한 나눔사업이 더욱 활발해 지도록 저부터 앞장서 동참하겠습니다.”상담전문봉사단체 부산 미소원(이사장 장유정) 신임 신도회장에 김소양 불자가 취임했다. 5월3일 부산 범일동 미소원 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장유정 이사장이 30여년 전 미룡사 자비원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할 무렵부터 지금의 미소원에 이르기까지 도반으로서 신행과 봉사의 인연을 이어왔다”며 “이렇게 큰 소임을 맡게 된 만큼 미소원의 나눔활동이 더욱 깊고 넓어질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미소원의 개미정신’을 강조
“동국대 전산원은 학생들의 자격증 준비과정과 학교 차원의 경쟁률 분석 그리고 편입진로 상담 등의 분야에서 42년간 노하우를 축적해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편입특화 대학’으로 일컬어지며 객관적 지표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사편입생을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동국대 전산원이 올해 중앙일보가 선정한 상반기 히트브랜드 대상 교육부문 1위를 차지했다. 박민영 동국대 전산원장은 “21세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영어 교육 등을 강화해 취업·편입·대학원 진학 등에 특화된 전산원이
“불교의 전문 용어들을 불자들에게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일반인 나아가 다른 종교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 불교가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새로운 포교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김준호 울산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가 5월1일부터 매월 1·2·3주 월요일 오후 7시 부산 서면 영광문화예술원에서 ‘불교, 인문학으로 풀다’를 진행한다. 김 교수는 “연기, 오온, 무아, 윤회, 깨달음 등 묵직한 불교의 전문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표현함으로써 불교를 인문적으로 풀어내는 차원을 넘어 불교 밖의 사유체계로 불교 안을 들여다보는 장이 될 것
제8회 원효학술상에 이병욱 고려대 강사가 비전임 교수 부문 우수상, 서울대 박사과정 김태수 학생이 학생 부문 은상, 중앙승가대 박사과정 정헌 스님이 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는 5월12일 심사회의를 열고 제8회 원효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병욱 고려대 강사의 저서 ‘불교사회사상의 이해’가 비전임 교수 부문 우수상, 서울대 대학원 박사과정 김태수 학생의 영어논문 ‘The Validity of a Robinsonian Interpretation of the Nāgārj
“양로원 이용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개방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지역민들의 복지거점으로 발돋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4월19일 나주시 최초 양로시설 나주시양로원 2대 원장에 취임한 철인 스님은 시설 개방을 통한 양로원의 역할확대를 강조했다. 철인 스님은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양로원을 만들기 위해 화합한마당, 간담회 등을 열어 친목을 도모하고 의견을 나누겠다”며 “특히 지역의 노인복지단체들과 연계해 지역사회복지협력시스템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대표 어르신 자치
“고려불교의 미학을 고스란히 간직한 수월관음도를 제주지역에서 소개할 수 있으니 감사한 일입니다. 고려불화의 아름다움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제주 약천사가 5월19일까지 경내 포산갤러리에서 ‘천년의 미소 수월관음도’ 특별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주지역 불자들에게 수월관음도를 직접 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약천사 주지 성원 스님은 ‘2017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전시됐던 고려불화를 제주도로 이운하기 위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전시회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단 한명이라도 희망을 갖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다면 그 길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모든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반불교적 제도인 사형제 폐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군산 성흥사 주지 송월 스님이 태고교정위원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 태고교정위원협의회는 4월18일 서울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송월 스님은 22년째 군산교도소 등에서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재소자 교화에 앞장서 왔다. 송월 스님은 “교정위원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비를 실천하는 분들이지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가섭 스님이 사단법인 자비의전화 대표이사로 선출됐다. 자비의전화는 4월7일 제20차 정기총회에서 가섭 스님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가섭 스님은 “대표이사로서 불교와 기관의 발전을 위해 공심으로 임할 생각”이라며 “자비의전화 명성을 되살릴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조직 안정화와 재정 내실화를 기하고 회원간 신뢰를 기반으로 감성적 소통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88호 / 2017년 4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
대한불교법화종 제12대 종정에 도정 스님이 추대됐다.법화종(총무원장 도성 스님)은 4월5일 서울 삼선동 총무원에서 종정추대위원회를 열어 제12대 종정에 원로회의 의장 도정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종정추대위는 총무원장 도성, 중앙종회의장 보광 스님과 원로의원, 중앙종회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법화종 종정 도정 스님은 금파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경북교구종무원장, 중앙종회의원, 중앙종회의장, 원로회의 의원, 원로의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법화종은 5월 중순경 총본산 통영 안정사에서 ‘제12대 종정 도정 스님 추대법회’를 봉행할 계획이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광복로가 장엄한 연등으로 물들게 됩니다. 이 행사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 중구불교연합회 신임회장에 미타선원 주지 종호 스님이 선출됐다. 4월7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스님은 “광복로연등문화제는 해마다 부산불교연합회의 지원과 지역 사찰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불자들과 공유해 온 문화행사로 올해는 4월22일 오후7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부처님오신날까지 2주간 등불을 밝힐 예정”이라며 “지난해부터 중구 지역
노수경 조계종 교육원 주임은 4월15일 오후 2시30분 부산 목화웨딩홀&더파티아이 15층에서 신랑 이성원씨와 화촉을 밝힌다. 010-2844-2554[1387 / 2017년 4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4월10일 부처님오신날봉축위원회‧연등회보존위원회에 봉축행사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김규칠 이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의 현실상황에서 볼 때, 국가의 위기 때마다 국민의 고통을 나누어온 불교정신을 오늘에 맞게 살리는 일이 중요하다”며 “올 부처님오신날은 소통과 연결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무너진 생태계를 연기적으로 복원시킴으로써 동식물의 생명까지 아우르는 신문명의 미래를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진흥원은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연등
“생명평화 뜻을 담고 있는 발우공양의 정신으로 이 시대 먹거리 위기를 해결하겠습니다.”유지원 자연음식문화원 제2대 이사장이 3월31일 취임했다. 유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지속적인 강좌와 교육을 통해 나와 내 주변 생명을 함께 살리는 음식을 알려나가겠다”며 “모든 생명은 어우러져 관계할 때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인식을 기반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식습관을 유지해 궁극적으로는 부처님 가르침까지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용훈 전북주재기자 boori13@beopbo.com [1386호 / 2017년 4월 5일자 / 법보신문
조계종 새 호계원장에 전 송광사 주지 무상 스님이 선출됐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3월2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08차 임시중앙종회를 열고 성타 스님이 원로의원에 추천되면서 사직한 호계원장에 무상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무상 스님은 “호계원은 종단의 사법기구로서 엄정하고 공정한 심판으로 종단의 위계와 위의를 바로 세우는 곳”이라며 “공심과 자비심, 화합과 상생을 바탕으로 호계원을 운영해 종단으로부터 신뢰받고 스님들이 존경하는 곳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무상 스님은 성호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서 1975년 9
양선호 조계종 교육원 주임이 4월15일 오후 12시20분 서울 강남구 피에스타귀족 강남 1층 노블리티홀에서 신부 정은혜씨와 화촉을 밝힌다. 010-7303-7888
“130만 울산시민의 정신문화 향상에 불자들이 앞장서겠습니다.”3월14일 울산 MBC컨벤션에서 열린 ‘울산광역시불교신도회 제24대 회장 취임식’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이병호 거사의 포부다. 이 회장은 “울산이 ‘품격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정신문화의 향상이 선행되어야 하고 시민들의 의식수준 역시 다른 도시보다 높아야 한다”며 “오랜 전통을 이어 온 불교를 배우고 이해하며 생활에 적용하면서 울산의 정신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데 불자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울산은 농수산물과 임산물까지
인천 수미정사 회주 종연 스님의 산문집 출판기념회가 4월21일 오후 6시30분 인천 씨앤케이웨딩 컨벤션에서 열린다.수미정사·경인불교대학 신도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미추홀공덕회 후원회원들에 대한 감사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는 ‘종연 스님 산문집 출판기념 자비나눔 토크콘서트’로 ‘피아노와 이빨’의 저자 윤효간 피아니스트의 공연으로 진행된다.수미정사는 “회주 종연 스님의 산문집 출간을 맞아 미추홀공덕회 후원회원 및 지역의 인사들을 초청해 축하와 나눔의 자리를 갖고자 한다”며 “토크콘서트에서는 수미정사·경인불교대학, 미추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