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태 KBS 보도본부 편집위원이 언론사불자연합회 신임회장에 취임했다.언론사불자연합회는 2월20일 조계종 여의도 포교원에서 신임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하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취임법회에는 언론사불자연합회 지도 법사인 여의도 포교원 현진 스님,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주호영 의원을 비롯해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정일태 회장은 취임사에서 “언론불자들의 불심을 증강시켜 자비와 지혜를 베푸는 통로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며 “불자회원뿐 아니라 일반 언론인들에게도 부처님 가르침을 알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언론사불자연합회는 스님의 강좌
“정치인이 지켜야 할 덕목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지지(知止)와 분수(分數)를 아는 것이다. 자신에게 부여된 권한과 권력을 멈출 때를 알고, 헤아려 국민과 국가에 나눌 줄 아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2월21일 오전 국회의사당 본관 귀빈식당에서 열린 국회 정각회 신년법회에서 이 같이 당부했다.자승 스님은 이날 “우리에게는 가장으로서 직장인으로서 또 정치인으로서 부여된 권한과 권력이 있다”며 “(그 권한과 권력을 100%이라고 가정할 때) 70%를 사용하면 큰 무리가 없지만, 80~90%를 넘겨 사용하
20일,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 선언식자승 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명 동참“분열의 벽을 넘어 함께하는 길 열 것” “오늘 우리는 3·1정신으로 우리 안의 삼팔선과 철조망을 녹이는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의 길을 떠날 것을 선언합니다. 1919년 그날처럼 100일 동안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몸짓으로 할퀴고 찢긴 분열의 벽을 넘어 친구로 이웃으로 민족으로 함께 하는 길을 열어갈 것입니다.”우리사회 갈등과 반목의 해결을 발원하는 100일간의 국토대장정이 선언식을 통해 그 의미를 세상에 알렸다.화쟁코리아 100일 순례 추진위원회
재가불자 지도자들의 모임인 불교포럼이 창립 2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불교포럼은 2월12일 서울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포교원장 지원 스님과 김동건 불교포럼 상임대표, 김희옥 동국대 총장,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김장실 국회의원, 박범훈 뭇소리 중앙예술원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불교의 미래는 인재불사에 달려 있다”며 “불교포럼은 불교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건 상임대표는 “사회 곳곳의
“승리에 대한 집착보다 현재에 집중” 강조“‘우짜라고’ 되뇌며 열등감 직시” 주문도국가대표 선수 300여명에게 ‘힐링’ 선사 잘 생긴 스님이 양 볼에 동그랗게 말아 쥔 손을 대며 앙증맞게 말했다. “뿌잉뿌잉.”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국가대표선수들은 처음에는 피식 웃음을 지었지만 이내 서로를 쳐다보며 익살스런 포즈를 취했다. 1월14일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 주최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에서였다. 잡념을 잊고 현재에 머무르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을 따라하는 선수들의
날마다좋은날, 모금캠페인사찰 등 50여곳에 함 설치21일 인사동서 팥죽 나눔양학선·신아람 선수 동참 날마다좋은날이 작은 설 동지를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으로 만든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동짓날을 맞아 2013년 행복바라미 캠페인의 마지막 모금활동에 들어간다”고 12월13일 밝혔다. 이번 행복바라미 캠페인은 동지 1주일 전인 12월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사찰을 포함한 50여곳에 설치된 디지털 모금함을 통해 진행된다. 전통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한편 새해를 앞두고 나눔을 실천하자는 뜻에 교구본사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복지관 및 포교단체 등이 동참했다. 모금함이 설치되는 곳은 진관사, 원광사, 불광사, 수국사, 광륜사, 국제선센터, 구룡사, 봉은사,
▲불교여성개발원은 11월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창립 13주년 및 제6차 여성불자 108인 선정기념식’을 봉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김현 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비롯해 조정육 미술사학자, 강명희 백화도량 원장, 탤런트 김영애 씨 등이 불교여성개발원(원장 정경연)이 선정하는 ‘여성불자 108인’에 뽑혔다. 불교여성개발원은 11월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창립 13주년 및 제6차 여성불자 108인 선정기념식’을 봉행했다. 여성불자 108인은 불교여성개발원이 지난 2003년부터 불교계 여성 지도자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년에 한 번 씩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을 선정해
지원본부, 26일 리스타업 대회서예비 포함 사회적기업 41개 동참정우 스님 등 지도위원 10명 위촉붐업 콘테스트 입상팀 5곳 시상도 ▲중앙신도회 부설 날마다좋은날 불교사회적경제지원본부는 11월26일 서울 종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네트워크 리스타트업 대회’를 열고 포럼을 발족했다.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사회적기업에서 찾는 불교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포럼이 출범했다. 중앙신도회 부설 날마다좋은날 불교사회적경제지원본부는 11월26일 서울 종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네트워크 리스타트업 대회’를 열고 포럼을 발족했다. 포럼 참가 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19개와 사회적기업 1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취임 1년 간담회서 소회 밝혀“신도 조직화․교육 도와 달라”34대 종단 집행부에 바람 전해 ▲지난 1년간 활동 소회를 밝히는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일하는 회장이 되고 싶다. 행사 때마다 축사만 하는 회장은 되고 싶지 않다.” 취임 1년을 맞은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의 솔직한 심정이다. 신도 조직화 등에 애써온 지난날의 행보를 바라보는 여러 시선들에게 전하는 진한 아쉬움이기도 했다.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은 10월28일 서울 종로 중앙신도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취임 1년간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 회장은
▲이기흥 회장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다. 꼭 1년 전부터 예견된 활동이었다. 2012년 10월초 변화와 혁신으로 제2 도약을 선언하며 25대 중앙신도회장에 취임했다.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은 직접 진두지휘하며 조직부터 새롭게 짰다. 미디어, 봉사, 복지, 전통문화, 노동, 인권, 환경, 남북, 여성, 청소년 등 15개 분야에서 400여명에 이르는 재가불자 전문가들이 임원진으로 참여하는 상설위원회를 설치했다. 세상에 부처님 지혜와 자비를 퍼뜨리는 불교의 대사회활동 영역을 넓히는 게 목적이었다. 그래서 판을 키웠다. 이기흥 회장은 불교계 보다는 외부의 기업들을 찾아 나섰다. 사회공익사업인 불교계 기부문화축제 ‘행복바라미 문화
불교계 인사들은 “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에 당선된 자승 스님에게 존경 받는 출가자, 신뢰받는 종단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 “불교의 핵심인 수행종풍이 되살아나고 범계행위가 사라지는 청정한 교단을 만들어달라”는 것이 자승 스님에게 바라는 불교계 인사들의 한결 같은 바람이었다.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은 “한국불교는 1700년 역사의 격랑 속에서도 굳건히 버텨온 힘이 있다”며 “그 힘은 바로 사부대중의 화합된 모습이었을 것이며 이제 그 힘으로 그간의 경쟁과 갈등을 넘어 앞으로 또 다른 100년을 맞이하는 희망의 종단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승 스님이 약속한 사부대중이 함께하는 원융화합의 종단과 교구중심제의 실현을 위해 중앙신도회도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입법·행정기관서 다양한 경험사회갈등 중재 등 교계역할 확대종단 숙원사업 승려복지제도조계사 성역화 불사 등 성과소외계층 지원에도 적극 동참나란다축제로 청소년포교 견인 종교간 교류·협력 등도 돋보여 ▲기호 1번 자승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제34대 총무원장 재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총무원장으로서는 1994년 종단개혁 이후 처음으로 재임에 도전한다. 자승 스님은 지난 4년간 강력한 리더십과 대중 포용력으로 사회갈등을 해결하는데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불교의 핵심가치인 자비와 이타를 사회 곳곳에 구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종단 내적으로는 승려노후복지제도 시행과 교육제도 개혁, 전통의례의식의 한글화 등 자성과
혜명당 무진장 스님 영결식 엄수13일, 범어사서 원로의원장으로 사부대중 2000여명 애도 속 다비 ▲조계종 원로의원 혜명당 무진장 대종사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금정총림 범어사에서 엄수됐다. 사부대중·남녀노소·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분별없는 마음으로 대중을 교화했던 이 시대 부루나 존자, 조계종 원로의원 혜명당 무진장 대종사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금정총림 범어사에서 엄수됐다. 9월13일 범어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진행된 영결식은 동산 스님이 글을 쓰고 무진장 스님이 각을 한 대웅전 주련으로 장엄한 영결식단 앞에서 진행됐다. 의식은 명종 5타에 이어 삼귀의, 영결법요, 헌향, 헌다, 헌화, 행장소개, 추도
▲국회 정각회(회장 정갑윤)가 9월4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3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과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김희옥 동국대 총장 등 불교계 내외인사 300명이 참석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최근 제34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각종 폭로와 특정인 출마에 대한 반대 입장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재가신도단체가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놨다. 축제의 장이 되어야할 총무원장 선출이 무분별한 폭로전으로 변질되는 현상에 대한 걱정이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8월28일 발표한 청원서에서 “금년 종단의 중차대한 제34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여러 가지의 일들에 염려와 걱정하는 마음으로 정중히 청원한다”며 근거 없는 주장들에 대한 염려를 토로했다. 중앙신도회는 “승풍실추 사건으로 종단의 명예실추를 목도하며 종도로서 충격과 자괴감을 감내해야 하며 자성과 쇄신의 길을 걸어왔다”며 “그러던 중 언론을 통해 종단 내부의 근거없는 일개 주장과 무분별한 비방과 폭로로
투명하지 못한 사찰재정이사유재산축적·승가빈부 초래 비구니 차별은 시대 역행평등해야 종단 신뢰 제고 어린이 포교 외면 지속되면불교 쇠퇴는 피할 수 없어 ▲ 역대 조계종 총무원 집행부는 불교 쇄신과 대사회 활동 강화 등을 약속했다. 그럼에도 종단 지도자들이 대중들의 쇄신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다. 1. 수행종풍 진작 ‘수행종풍 진작’은 조계종의 새 집행부가 구성될 때마다 내세웠던 핵심과제 중 하나였다. 실제 32대 총무원장이었던 지관 스님은 ‘결계와 포살을 통한 수행종풍확립’을 재임기간 내내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고 33대 총무원장 자승 스님 역시 후보 때부터 수행풍토 조성에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을
▲중앙신도회와 동국대가 손을 맞잡고 불자 지도자들의 리더십 교육을 추진한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와 동국대 행정대학원(원장 송일호)은 8월19일 오후 중앙신도회 3층 회의실에서 교육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중앙신도회와 동국대가 손을 맞잡고 불자 지도자들의 리더십 교육을 추진한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와 동국대 행정대학원(원장 송일호)은 8월19일 오후 중앙신도회 3층 회의실에서 교육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계종 신도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앙신도회와 조계종립 동국대가 뜻을 함께 했다는 데 그 의의가 남다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도회 임원 교육에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중앙회장 박지연)는 50주년 기념사업회(총재 자승 스님)가 8월1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서 개최한 ‘50주년 기념식’에서 개개인의 생명평화 기운을 세상에 퍼뜨리겠노라고 천명했다. 대학생 불자들이 스스로 붓다임을 자각하고 개개인의 생명평화 기운을 캠퍼스를 넘어 세상에 퍼뜨리겠노라고 천명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중앙회장 박지연)는 50주년 기념사업회(총재 자승 스님)가 8월1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서 개최한 ‘50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이 선언했다. 대불련은 이날 참석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포교원장 지원 스님, 백양사 수좌 지선 스님 등과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원유자 대불련총동문회장 등 대불련 동문 및 재학생 5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조선불교도연맹은 8월15일 각각 서울 봉은사와 평양 광법사에서 조국통일기원 8.15남북불교도 동시법회를 봉행했다. 광복 68돌을 맞아 남북불교계가 같은 날 같은 시각 다른 장소에서 한반도 평화와 조국통일의 염원을 모았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조선불교도연맹은 8월15일 각각 서울 봉은사와 평양 광법사에서 조국통일기원 8.15남북불교도 동시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남북정부가 제7차 회담을 통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합의점을 극적으로 도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봉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남측 동시법회에 참가한 사부대중 일동은 남북회담의 원만 합의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힌
SBS ‘궁금한 이야기 Y’와 장주 스님 폭로 등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건에 대해 재가불자들이 강력한 대응을 천명하고 나섰다. 특히 불교수호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불교폄훼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 등 엄정한 대응으로 맞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7월30일 회장단 대책회의에서 불공정한 언론보도 행태와 종단 해종행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 끝에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법무법인 세줄 최정수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하복동, 김태근, 김동기, 임장수 중앙신도회 부회장 등 회장단을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종단 외호를 제1의 우선 원칙으로 삼고, 향후 의도적인 불교폄훼 보도와 불공정한 각종 언론 보도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함으로써 법과 원칙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