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동국대 이사회서 결의 영배 스님 “학내 갈등 해소…종단과 협력” 동국대 신임 이사장에 영배 스님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동국대 이사회는 4월 27일 동국대 교무회의실에서 제218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영배 스님을 35대 이사장으로 확정했다. 이사장 현해 스님을 비롯해 현성, 성오, 종상, 영배, 장윤, 영담, 혜림 스님과 홍기삼, 유주형, 황창규, 이재창 이사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는 교계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순조롭게 진행됐다. 먼저 황창규 이사가 “스님들이 원만히 합의해 단일 후보를 내면 우리 재가 이사들은 따르겠다”고 밝힌데 이어 영담 스님이 “40분 간 스님들이 따로 논의하는 시간을 갖자”는 의견이 받아들여져 휴회가 이루어졌다. 8명의 스님들은
봉은사와 조계사 동자스님들이 청와대를 방문, 영부인 권양숙 여사에게 연꽃등을 전달했다. 봉은사와 조계사 동자승 20명은 봉은사 주지 원혜 스님,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 봉은사 예경국장 성도스님, 조계사 재무국장 원경 스님과 함께 4월 27일 오후 2시 청와대를 방문하고 상춘재에서 영부인 권양숙 여사를 만났다. 동자스님들을 만난 영부인은 “참 의젓하시다”며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새벽예불에 참석한다니 너무나 대견하다”고 격려해주었다. 동자승들은 영부인에게 연꽃등을 선물했으며, 영부인은 이에 대한 답례로 2006 월드컵 공인구를 선물했다. 축구공을 선물 받은 동자스님들은 상춘재 잔디 마당에서 축구시합을 진행한 후 청와대를 견학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버림받은 아이들 모두가 복되게 살 수 있도록 지관 스님이 기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불교계도 앞으로 힘닿는 데까지 아이들을 위해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4월 27일 한국의 불교와 가톨릭을 대표하는 두 종교 지도자가 서울 성북동 성가정입양원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가톨릭이 운영하는 복지시설 성가정입양원을 방문해 정진석 추기경을 만나 추기경 서임을 축하하고 종교간 화합과 평화를 기원했다. 오후 3시경 지관 스님이 성가정입양원에 도착하자 앞서 도착해 기다리던 정진석 추기경이 두 손을 맞잡고 환영의 인사를 건냈다. 지관 스님도 합장으로 인사하며 정진석 추기경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두 종교 지도자는 곧바로 요양원 3층으로 자리를 옮겨 30여분간 환담을
총동창회장 선출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었던 동국대 총동창회가 원용선 씨를 제23대 총동창회장으로 합의추대했다. 동국대 총동창회는 4월 27일 오전 소피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동국발전을 위한 동국인 화합의 장’에서 지난 4월 10일 선출된 류근창 회장이 사의를 표하는 과정을 거쳐 원용선 회장을 제23대 총동창회장으로 확정지었다. 그간 동국대 총동창회는 내부 의견이 일치되지 않아 4월 10일과 18일 두 번의 총회를 통해 류근창 회장과 원용선 회장을 각각 따로 선출하는 등 진통이 겪은 바 있다. 이날 류근창 회장은 “그간 총동창회에서 벌어졌던 일들은 모두 동문과 학교를 위해 서로가 고민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던 것”이라며 “그러나 제가 사퇴의 의사를 표하는 것만이 지금까지 동창회 내에서 벌어진
조계사 동자승들이 월드컵 4강을 기원하며 오는 5월 1일 오전 11시부터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외국 어린이들과 친선 축구경기를 갖는다. 조계사가 주관하는 이번 친선 경기는 지난 2002년 월드컵 4강의 영광을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도 재현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추진됐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단기출가 중인 동자승들은 이번 친선경기에서 외국 어린이들로 구성된 ‘아메리카 커뮤니티’를 상대로 귀여운 발재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는 각 팀 선수 5명씩 전·후반 15분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전반전이 끝나고 휴식 시간동안 양팀의 응원전도 열릴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외국 어린이들에게 한국불교를 소개하고 연등 만들기, 참선, 차담, 발우 공양 등을 직접 경험하도록 하는 템플라이프 체
조계종 원로의원 스님들이 4월 27일 ‘황우석 박사의 무혐의 선처와 연구재개’를 노무현 대통령에게 탄원했다. 원로회의 의장 종산 스님을 비롯한 9명의 원로의원 스님들은 탄원을 통해 “국내외를 떠들썩하게 한 줄기세포 논란이 시작된 지 벌써 6개월이 흘렀지만 관련 논란은 마무리되지 못하고 시간만 계속 흐르고 있다”며 “국민들은 이제 그 동안의 충격과 혼란을 하루빨리 매듭 짓고 줄기세포 연구가 다시 시작되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탄원에는 원로회의 의장 종산, 전계대화상 성수, 혜정, 원명, 초우, 진제, 동춘, 이두 스님 등이 동참했다. 스님들은 “줄기세포 연구는 종교나 이념을 떠나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수억 창생을 위한 고귀한 연구이며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
2006년 ‘불자대상’에 방송인 김용림 씨와 2군 사령관 권영기 대장이 선정됐다. 조계종 불자대상선정위원회(위원장 지관 스님)는 4월 27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비롯해 교육원장 청화, 포교원장 도영, 총무부장 자승,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정귀호 변호사(전 대법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 같이 선정했다. 방송인 김용림 씨는 불자로서 신심이 돈독해 가족들과 함께 해인사와 서울 수안사를 자주 찾아 신행활동을 하고 있으며, 조계종 포교원 ‘신도증’ 홍보모델과 해인사 팔만대장경 동판 간행사업 홍보대사 및 모델로 활동하는 등 포교활동에 대한 공로가 인정됐다. 그는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언론과정을 수료했으며, MBC 방송연기대상과 백상예술대상,
국내 최대의 전통문화축제인 연등축제가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조계사 앞 거리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연인원 30여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번 연등축제는 4월 28일(금) 12시, 강남 봉은사에서 개최되는 전통등전시회를 시작으로 4월 29일(토) 7시 종로 조계사와 인사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전야제(연등놀이)를 거쳐 본 행사인 4월 30일(일) 연등축제가 진행된다. 4월 30일 12시부터는 조계사 앞 거리에서 100여개의 천막이 설치되는 불교문화마당이 펼쳐져 승무(한국불교문화예술협회), 외국인 선 음악공연(메튜와 친구들), 어린이 찬불 율동공연(보리사 어린이회), 어린이 하모니카 공연(향천선원)을 비롯하여 영산재, 선무도, 수화공연, 타악공연 등 각종 전통 공연과 서각 페
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주지 혜승 스님)가 4월 22일 경내에 문화공연을 위한 무대를 설치, 첫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고운사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산사음악회는 불자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산사음악회 전에는 음악회 공연을 관람하려는 불자와 지역 주민들의 차량 행렬이 1km나 이어지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소리꾼 장사익 씨를 비롯한 인기가수 한영애, 안치환, 정경화, 정율 스님 등이 불자들의 호응에 화답하듯 열창을 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산사음악회에 앞서 이날 오후 2시에는 고운사 개산 1325년을 기념하는 개산대재도 봉행됐다. 고운사 개산대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비롯한 중앙종회의장 법등 스님, 고운사 주지 혜승 스님, 한나라당 김재원 의원, 지역 기관장 등이 참석
대구 백장선원(지도법사 원구 스님)는 창립 1주년을 맞아 4월 23일 오후 2시 대구 냉천자연랜드에서 창립1주년 기념법회 및 소아암 돕기 자비 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도법사 원구 스님과 김성규 백장선원 회장(영남대 의대 교수), 지역 신행 단체장, 백장선원 회원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백장선원은 이날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전액을 소아암 환자 김보근 어린이와 퇴행성근육병 환자 백은선 어린이에게 보시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dolgore@beopbo.com
서울 서초구불교사암연합회(회장 춘광 스님)는 4월 26일 오전 11시 관문사 대중식당에서‘부처님오신날 경로 위안잔치’를 열었다. 경로잔치에는 광명선원 주지 도헌, 대원사 주지 수정, 천계사 계수 스님, 법화홍통원 지혜지 원장 등 서초구 노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관문사에는 국악인 신영희, 연예인 남보원이 참여한 가운데 단가, 흥부가를 비롯해 성대모사 등 지역 노인들을 위한 흥겨운 잔치마당을 펼쳤다. 춘광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어느새 우리사회는 과거의 미풍양속이던 경로 효친 사상이 형식에 머물게 됐다”고 지적한 뒤 “이 자리를 통해 지역 노인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불교사암연합회는 이날 행사에서 서초구 18개동에서 추천받은 이명숙, 원희순,
한국의 국보 307점 중 173점(56.4%), 보물 1431점 중 935점(65.3%)이 불교문화재인 것으로 조사됐다.(1월 31일 기준)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가 5월에 발간 예정인 『2006년도 불교문화재 현황 목록집』에 따르면 국가지정문화재 2817점 중 1180점이 불교문화재로, 전체 문화재의 41.9%에 해당된다. 이는 2002년도 조사현황과 비교해볼 때 국보 2점, 보물 64점을 비롯해 전체 70건이 늘어난 현황이다. 또한 시도유형문화재 2219점 중 1173점, 시도민속자료 317점 중 18점, 시도기념물 1462점 중 101점, 문화재자료 1982점 중 607점이 불교문화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조계종 문화부가 문화재청 등록 불교문화재 목록을 토대로 직접 전국 시도 문화
대한불교 진각종 혜일 총인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4월 25일 봉축 법어를 발표했다. 혜일 총인은 봉축법어에서 “부처님은 빛이 어둠을 거두어 내듯 사바의 어두운 세계에 빛으로 오셨다”며 “열반하신 지 2500여 년이나 지난 지금에도 우리가 부처님을 기리는 것은 그의 삶이 우리에게 귀감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총인은 또 “부처님은 미혹을 떨쳐내고 본래 청정한 자기로 돌아가 대원과 자비와 지혜를 내는 것이 괴로움에서 벗어남이며 영원한 안락이라 말씀하셨다”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우리는 부처님의 삶과 말씀을 오늘에 되새겨 자신을 반성하고 이 중생사회를 밝혀 가는 주인공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불교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도 봉축사를 통해 “우리 불자 모두는 시대와 근기에 맞는 부처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5월 1일 오후 3시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사형수 5명에게 오계를 주고 참회 정진할 수 있도록 하는 합동수계대법회를 진행한다.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이 사형수에게 직접 수계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관스님은 수계법회를 통해 ‘자비는 곧 생명존중’이라는 부처님오신날의 뜻을 함께할 예정이다. 또 한순간 잘못으로 고통과 실의에 빠져 있는 사형수 및 재소자들을 격려함은 물론 이들의 참회와 건강을 축원하게 된다. 사형제폐지 불교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조계종이 주최하는 이번 사형수 수계대법회는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현종스님의 사회와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 정현스님의 집전으로 사형제폐지 불교운동본부 진관스님의 인사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의 법어, 수계
한국불교 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은 4월 2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어를 발표했다. 혜초 스님은 “작금의 인간 사회는 도덕성의 둔화로 말미암아 참된 성품은 찾아볼 수 없고 분별심이 기승해 사람마다 사변에는 밝으나 이변은 무디어 진리는 외면한 채 실리만을 쫒는 삶의 형태가 팽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님은 이어 “이러한 현상은 삶의 가치 기준을 물질에만 두는 서구문화에 천착되어 인간 본성을 위한 근본 교육이 없이 물질을 위한 지말 교육에 치중하는 사회 일반 현상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덧붙였다. 스님은 또 “이제 혼돈의 시대를 인류공통의 이상인 청명한 평화의 세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지혜와 자비로 충만한 진리로운 부처님 세상을 만들아 가야 한다”며 “부처님 세상은 각자가 지나친 욕망을
대한불교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은 4월 2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어 발표했다. 도용 스님은 법어에서 “깨달음과 번뇌가 둘이 아니다”라며 “번뇌는 본래 텅 비고 고요하니, 큰 도는 눈앞에 환히 드러나 있는데 도를 쥐고 다시 도를 찾으려 하네.”라고 밝혔다. 다음은 봉축법어 전문 奉 祝 法 語 ‘고뇌 속에서 빛나는 부처님’ 온 세상에 쏟아지는 맑은 햇빛과 함께 부처님께서 오십니다. 온 세상에 꽃비가 내리고 향기가 피어오릅니다. 푸르른 산 빛과 흘러가는 개울물 소리에도 부처님이 계십니다. 고름 속에 새살이 돋듯 아픔과 고뇌 속에서 빛나는 부처님을 만납니다. 등불을 높이 드니 아! 내 곁에 와 계신 임이시여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菩提煩惱不二 (
오는 6월 개최될 ‘세계종교지도자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대규모 법회가 성황리에 봉행됐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4월 25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세계종교지도자대회 기원법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총재 지관 스님을 비롯해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등 각 종단 대표자 및 중진 스님들과 이명박 서울시장, 김진선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이사, 열린우리당 윤원호 의원,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운집했다. 지관 스님은 이날 법어를 통해 “세계 모든 이웃들이 강물과 바다처럼 연대할 수 있다면 세상의 모든 분쟁들이 서서히 그 모습을 감출 수 있을 것”이라며 “인류역사에서 으뜸의 좌표를 선택하고 수행하는
통도사비상대책위원회가 현 주지직무대행 현문 스님에 대한 불신임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산중대회를 개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통도사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의장 목산 스님)는 4월 25일 울산 백양사에서 의장 목산 스님을 비롯해 남현 스님, 범해 스님, 반산 스님 등 비대위 소속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요청하고 “개인의 사욕을 위해 종헌종법을 악용하는 주지직무대행 현문 스님은 사퇴해야 마땅하며 비대위는 새 주지직무대행 선출을 위한 산중대회를 개최해 총림 정상화에 힘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비대위 의장 목산 스님은 “작금의 영축총림 대립사태는 명실상부하게 경봉문도회, 구하문도회의 양측 문도 대표자들이 모여서 초법적으로 결성한 비대위가 앞서서 해결해야 할 상황”이라며 “4월 28일 1차
법륜사 전경. 때는 2004년 3월의 어느 날, 따스한 봄 햇살이 막 겨울의 한기를 몰아내려는 이른 봄날이었다. 30대 중반임에도 철없이(?) 농구를 즐기던 나는, 그 날도 역시 190센티가 넘는 장신의 대학생들과 농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 농구운은 거기까지였는지, 그날 난 아주 큰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근처 아주대학병원에서 진찰을 해보니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 사실을 접한 4월 초에 출산 예정이던 내 처는 너무도 놀라며 괴로워했고, 나 역시 그런 처에게 미안하고 또 계약 직전의 만화들을 모두 취소할 수 밖에 없게 되어 몸과 마음이 매우 심란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고, 몸을 추스릴 무렵이었다. 요양을 하고 있던 어느 날, 갑자기 커
강원지방경찰청 경승지단(단장 원행 스님)은 4월 26일 오후 3시 춘천 정법사 대불보전에서 강원지방경찰청 이명규 신임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각 경찰서 경승실장, 강원불교연합회 스님들과 강원경찰청불자회 불자 등 사부대중 200여 명과 함께 제4회 경승활동 활성화 기원법회를 봉행한다. 강원지방경찰청 경승지단이 주관하고 강원불교연합회가 주최하는 기원법회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고 지역 내 도민들의 화합과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경승지단 단장 원행 스님은 “21세기 선진경찰상은 민생치안과 더불어 국민의 복지와 환경수호를 책임지는 것”이라며 “국민 곁에 있는 경찰이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신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최호승 기자 sshoutoo@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