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부산 한마음선원, 최우수상 미룡사 19일 부산에서 열린 제1회 찬불가경연대회. 부처님오신날을 17일 앞둔 4월 19일 부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제1회 찬불가 경연대회가 사부대중 2000여 명의 동참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는 19일 부산 문화회관대공연장에서 첫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찬불가 경연대회를 개최해 부처님이 이 땅에 나투신 뜻을 노래와 음악으로 홍포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대성 스님을 비롯한 부회장 혜총 스님, 부산불교연합회 회장단 스님과 부산 여여선원 선원장 정여 스님, 혜원정사 주지 원허 스님, 한마음선원 선원장 혜도 스님 등 부산을 대표하는 대덕 스님이 자리해 음성 공양의 향연을 함께했다. 찬불가 경연대회에 앞서 부산불교연합회 회
꽃 문화 포교에 앞장 서 온 한국불교 연화꽃꽂이 연합회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꽃꽂이 전시회를 열었다. 한국불교 연화꽃꽂이 연합회(회장 보명 스님, 이하 연화회)가 4월 18일 오후 강남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제9회 연화꽃꽂이 연합회 꽃 예술전’을 봉행했다. 전시회에는 조계종 문화부장 탁연, 전국비구니회 회장 명성,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을 비롯해 이타회 윤원호 회장,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향, 등, 꽃, 차, 과일, 쌀 등 육법공양으로 시작한 개회식은 우담바라 합창단과 기원 스님의 플롯 연주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보명 스님은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19일까
부산 부경대학교와 동아대학교의 교수불자회와 불교학생회, 불교학생회 동문회가 연대해 봉축 기념 초청 법회를 잇따라 봉행한다. 동아대학교 교수불자회와 불교학생회, 불교학생회동문회는 4월 20일 오후 4시부터 부산 동아대학교 하단캠퍼스에 위치한 교수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김해 다보선원 선원장 붓다빠라 스님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한국불교, 정통불교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행사다. 올 봉축 법회에 초청된 붓다빠라 스님은 김해에 위치한 위빠사나 수행도량 다보선원을 비롯한 다보선원 전국 지회에서 수행을 지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남방불교와 한국불교를 비교, 설명하면서 위파사나 수행에 대한 바른 이해를 소개한다. 051)200-7662 부경대학교 교수불자회
명원문화재단, 20일 오후 1시 백운대서 원효성사 다도시연도 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은 4월 20일 오후 1시 조계종 종립선원인 문경 봉암사 마애불 앞 백운대에서 다례회를 봉행한다. 이날 다례회에서는 육법공양과 차공양에 이어 원효성사 다도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원효성사 다도시연은 원효성사의 설화와 사선랑의 차 유적을 통해 신라인이 차생활을 재현함으로써 일본차의 시원인 명혜선사의 ‘초암차’가 원효 성사의 ‘무애차’에 원류를 두고 있음을 살펴 볼 수 있어 의미가 깊다. 명원문화재단은 1979년 ‘차 학술발표대회’를 통해 ‘궁중다례’, ‘접빈다례’, ‘사원다례’, ‘생활다례’ 등을 발표, 우리나라 차문화 전반을 대중에게 전달하며 지금까지 차문화 창달에 진력하고 있다. (문의 02- 730-
조계종, 18일 종단자격자 규정 입법 예고 어린이, 청소년, 상담지도사도 자격 부여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면 일반인들에게 수행 관련 프로그램을 지도할 수 있는 재가자 선(禪)지도사 제도가 마련된다. 또 어린이, 청소년, 상담 등 특화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인력들에게도 그에 합당한 자격이 주어진다. 조계종 포교원은 4월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종단자격자선발 및 관리에 관한 규정(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예고 기간 20일이 경과하면 기획실의 입법동의서를 첨부, 종무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포교원 이석심 차장은 “조계종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가자 대상 자격제도가 일반포교사와 국제포교사뿐이어서 어린이, 청소년, 상담,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교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인력을 효율적으로
부산 감로사 신도회는 4월 17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도서출판 부다가야 주관으로 『새벽처럼 깨어 있으라』출판기념법회를 봉행했다. 혜총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첫 번째 저서였던 『꽃도 너를 사랑하느냐』라는 제목은 은사 자운 스님이 내린 화두로, 그 때부터 나를 위한 삶이 아닌 타인을 위한 삶을 살겠다고 서원했다”며 “이 책은 새벽처럼 깨어 있다면 낭떠러지나 웅덩이에 빠질 일이 없는 것처럼 부처님의 가르침을 새기고 실천하는 방편”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법회에서 쌍계사 조실 고산 스님은 법어를 통해 “40년간 은사 자운 스님을 시봉하며 수행해 온 혜총 스님은 수행자의 표본이자 본보기”라며 “저서를 통해 혜총 스님이 당부한 말처럼 모든 사람이 말 한마디 행동 하나를 청정하게 하여 깨달음의
부산 경남 지역 복지시설 및 사찰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부산불교봉사연합이 부처님오신날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체장애인 100명에게 전동 및 수동 휠체어를 전달했다.부산불교봉사연합(회장 서병흔)은 4월 15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장애인 휠체어 전달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양산 축서암 암주 수안, 부산 여여선원 선원장 정여, 부산 고심정사 주지 원택 스님 등 대덕 스님과 부산불교신도회 공병수 회장 등 재가 대표자를 비롯해 장애인 가족 등 사부대중 4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불교봉사연합은 이번 전달식에서 부산 지체 장애인협회를 통해 전동 휠체어 60대와 수동 휠체어 40대 등을 지체장애인 100명에게 기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공연도 펼쳐져 사부대중이 화합하는 한마당이 연출됐다.부
하재훈 부산불교신도회 사무국장은 4월 14일 부산 금정구 나 선거구(부곡1~4동) 열린우리당 예비후보로 출마했음을 공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하 사무국장은 “정치를 깨끗하고 맑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불자 정치인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많은 불자들의 격려와 질책을 바탕으로 오랜 고민 끝에 이 자리에 나서게 됐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어긋남이 없는 정치인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불교사회복지기관인 불국토(대표이사 정관 스님)가 설립 12주년을 맞아 농협중앙회와 비씨카드 등 금융기관과 제휴해 고객들이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사용료의 일정 금액을 보시금으로 적립할 수 있는 자비 카드를 발행한다. 4월 14일 부산 국제신문사 지하 1층에 있는 식당에서 불국토 제12주년 기념식을 봉행한 불국토는 농협중앙회 비씨카드와 제휴해 만든 자비 카드의 발행식을 가졌다. 불국토 자비 카드는 가입자가 법인인 경우 신용 카드 사용액의 0.5%를, 개인의 경우 0.2%를, 체크카드 의 경우 0.1%를 불국토의 후원금으로 적립된다. 불국토의 임직원은 물론 불자, 시민 모두 자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불국토는 향후 직원들을 위한 보육 복지 사업을 확대하고 회계 실무자 해외 연
우러러 삼계에 두루하사 허공보다 넓고 높으신 청정법신 비로차나 부처님과 이 세상의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사 마치 한강물 속에 비췬 달과 같이 거래의 자취가 없으신 천백억의 분신을 나투신 석가모니 부처님께 고하나이다. 오늘 이 자리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사파세계의 중생을 제도코자 강림하신 2,550년이 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한 점등법회를 모시고자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지관비구를 비롯하여 각종단 대표 그리고 이명박 서울특별시장 등 많은 사부대중이 모였나이다. 시방세계에 안계신 곳이 없으시며 신통자재한 부처님의 가호를 입사와 하루속히 평화적으로 남북이 통일되고 나라가 부강하며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몸과 마음이 항상 편안하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수명과 광명이 무량무변하신
지난 3월 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미래지향적 종단을 설계한다는 취지로 ‘종책 공청회’를 개최했던 조계종 화엄회(회장 성직 스님)가 최근 종책자료집 『미래지향적 종단을 설계한다』를 펴냈다. 각 사찰, 불교주요기관, 불교언론사, 중앙종회 의원스님, 중앙종무기관 등에 이미 2200부를 발송한 화엄회는 이번 자료집에서 △중앙과 교구의 협력 체제 강화 △다양한 종단 재정 확충 △공정한 인사제도 마련 △불교인재양성 △승려노후복지의 실현 △국제화·인터넷 시대의 포교 △불교교세의 지역별·연령별 불균형 극복 △종무행정 평가시스템 구현 △종도의 여론 수렴 △사회문제의 불교적 해결 등 10대 사업을 제시했다. 회장 성직 스님은 4월 19일 인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종책에 대한 조계종도의
불기 255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4월 18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진리와 화합의 등” 점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우리도 부처님같이 - 어린이 마음 부처님 마음’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봉축 연등축제의 첫 번째 공식행사인 이날 점등식은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이명박 서울시장을 비롯한 불자 및 시민 2000여명이 동참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뜻을 되새겼다. 이날 지관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나라와 국민의 안녕, 지혜와 복덕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봉축위원장 겸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이날 축원문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중생을 제도코자 강림하신지 2,550년이 되는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기 위한 점등법회를 모시는
구치소 불자모임 불심회, 18일 점등식 봉행청계사 신도회 등 사부대중 여명 동참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구치소에도 무명의 어둠을 환하게 밝혀줄 전법의 등불이 켜졌다.서울구치소 불자모임인 불심회는 4월 18일 구치소 내 교화공원(敎化公園)에서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 점등식에는 구치소 교도행정 직원들로 구성된 불심회, 경비교도대 불자모임 구도회를 비롯해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과 신도회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해 구치소 내 재소자들에게도 봉축 등불의 따듯한 불빛이 전해지기를 기원했다.불심회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기 위해 구치소 내
“24일 통도사 산중총회로 대중공의 모으겠다” 현문 스님, 17일 기자회견서 밝혀 통도사 주지직무대행 현문 스님은 통도사 비상대책위원회는 총림 대중을 대표하는 단체가 아니며, 초우 스님이 방장 후보사퇴 번복과 관련해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현문 스님은 17일 오후 2시 통도사 주지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도사 비상대책위원회 스님들의 의식 속에 어떤 야욕과 음모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며 “비대위의 조속한 자진 해체만이 통도사 대중의 화합을 위한 길”이라고 밝혔다. 또 “초우 스님은 사퇴라는 표현은 쓰지 않았으나 통도사에서 본인에게 당신의 뜻을 밝힐 당시의 결연한 자세와 총무원장 스님에게 전달한 서찰의 내용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것과 다름없음에도 이제 와서 사퇴의사가 아니었다는 성명서를 발표하
성명서 불보종찰 영축총림 통도사를 아끼는 사부대중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재적승 일동은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근자에 통도사 주변에서 일어나는 바람직하지 못한 일련의 일이 무엇 때문에 일어나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밝혀 드리고자 합니다. 청정한 도량에서 올곧은 신심으로 수행과 포교에 전념하는 총림의 다수 대중은 아래와 같이 우리의 입장을 천명함으로써 산중의 반목과 질시를 종식시키고 나아가 실추 되려는 영축총림 통도사의 위상을 제고 시키고자 합니다. - 아래 - 1. 초우 방장 후보스님께서는 분명하고 단호하게 방장 후보 사퇴 의사를 밝히시고 초심으로 돌아가는 수행자의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우리가 산중총회에서 다수의 결의로 방장 후보로 추대 하였으나, 현실적으로 종단 종법상의 결격사
경기 광주 수행 마을 ‘우리는 한꽃 빌리지’ 화제 불자 기업 하룡건설 4월 말 3개동 21가구 준공 공동 법당, 텃밭, 약수터 등 구비한 ‘웰빙 마을’ ‘우리는 한꽃 빌리지’ 전경. “수행 마을에 사는 모든 대중들이 출근할 땐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면서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하고 발원하고 퇴근할 땐 하루 일상에 대해 참회하며 불자답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매월 한 차례 큰스님 초청 법문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상에서 실천하면서 수행해 온 불자라면 누구나 한번 쯤 가까운 도반과 함께 살아가는 수행 공동체 마을을 꿈꾸었을 것이다. 한 건설업체의 독실한 불자 여성 경영자가 불자들만을 위한 수행 공동체 마을의 준공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서울시 송파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하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은 4월 15일 포교국장 성원 스님, 신도회장 무량화 등 소임자 스님및 신도임원 10여 명과 함께 천주교 수원교구 안양 중앙성당에서 열린 부활절 기념 미사에 참석, 예수님 부활 축하 메시지를 낭독했다. 성당 신도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정영식 바로오 주임 신부는 “부처님과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어둡고 그늘진 곳을 밝게 하려는 자비와 사랑 때문”이라며 “부처님과 예수님처럼 조건, 차별, 우월 의식 모두 버리고 겸손한 자세로 가난한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영식 주임 신부의 뒤를 이어 연단에 오른 성행 스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절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믿음의 대상과 방법은 달라도 서로 존중하고 협력해 인류
적조사, 10일 조사전 기공310평 규모… 2008년 낙성대종사 유품 전시실도 마련 적조사가 건립을 추진하는 경산 대종사 조사전 조감도.학월당 경산 스님의 근본도량인 적조암(현재 적조사)에 스님의 불교정화의 뜻과 가르침을 기릴 조사전이 건립된다.서울 돈암동 적조사(주지 자제 스님)는 4월 10일 오전 경산 대종사 조사전 건립을 위한 기공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호법부장 도진, 재무부장 정만 스님 등 조계종 총무원의 주요 소임자 스님을 비롯해 용인 반야선원 선원장 자광, 경산문도회 문도 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증명법사로 참석한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법문을 통해 “경산 대종사는 출가 후 1955년부터 하화중생을 목표로 종단, 불교, 민족을 위해 정화
천년고찰 김제 흥복사(주지 우진 스님)가 대웅전 건립에 필요한 불사비용 모연을 위해 사부대중의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흥복사는 지난해 10월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흥복사는 대웅전을 비롯해 내부에 봉안된 전북유형문화재 181호 목조삼존불좌상 등 불상 3구와 동종, 탱화 등이 소실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현재는 요사채에 임시법당을 마련해 석가모니부처님과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을 모시고 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도량의 중심인 대웅전 건립은 시급한 실정이지만 주변이 야산과 농지뿐으로 대웅전 건립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부대중의 동참이 절실하다. 흥복사 계획에 따르면 새로 조성될 대웅전은 30여평으로 기존에 비해 2배가량 넓어진 규모다. 대웅전은 이르면 부처님오신날 이후 불
완도 해동사(주지 일광 스님)가 9년여의 도량 건립을 회향하고 이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해동사는 4월 22일 오전 10시 도량 낙성 및 석조약사여래불 점안법회를 봉행한다. 이 자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화엄종 종정 휘암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해동사는 이날 오후 도량 낙성을 기념해 국악큰잔치를 비롯해 1만등 점등행사도 열 계획이다. 일광 스님은 “남해 바다를 마주한 절경에 자리 잡은 해동사가 사부대중의 원력으로 마침내 약사여래 기도도량이자 교화도량으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며 “도량 낙성 및 부처님을 봉안하는 자리에 함께 동참해 마음을 밝히고 세상의 지혜에 눈뜨는 법연을 맺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완도 앞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곳에 위치한 해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