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훈 부산불교신도회 사무국장은 4월 14일 부산 금정구 나 선거구(부곡1~4동) 열린우리당 예비후보로 출마했음을 공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하 사무국장은 “정치를 깨끗하고 맑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불자 정치인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많은 불자들의 격려와 질책을 바탕으로 오랜 고민 끝에 이 자리에 나서게 됐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어긋남이 없는 정치인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불교사회복지기관인 불국토(대표이사 정관 스님)가 설립 12주년을 맞아 농협중앙회와 비씨카드 등 금융기관과 제휴해 고객들이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사용료의 일정 금액을 보시금으로 적립할 수 있는 자비 카드를 발행한다. 4월 14일 부산 국제신문사 지하 1층에 있는 식당에서 불국토 제12주년 기념식을 봉행한 불국토는 농협중앙회 비씨카드와 제휴해 만든 자비 카드의 발행식을 가졌다. 불국토 자비 카드는 가입자가 법인인 경우 신용 카드 사용액의 0.5%를, 개인의 경우 0.2%를, 체크카드 의 경우 0.1%를 불국토의 후원금으로 적립된다. 불국토의 임직원은 물론 불자, 시민 모두 자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불국토는 향후 직원들을 위한 보육 복지 사업을 확대하고 회계 실무자 해외 연
우러러 삼계에 두루하사 허공보다 넓고 높으신 청정법신 비로차나 부처님과 이 세상의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사 마치 한강물 속에 비췬 달과 같이 거래의 자취가 없으신 천백억의 분신을 나투신 석가모니 부처님께 고하나이다. 오늘 이 자리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사파세계의 중생을 제도코자 강림하신 2,550년이 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한 점등법회를 모시고자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지관비구를 비롯하여 각종단 대표 그리고 이명박 서울특별시장 등 많은 사부대중이 모였나이다. 시방세계에 안계신 곳이 없으시며 신통자재한 부처님의 가호를 입사와 하루속히 평화적으로 남북이 통일되고 나라가 부강하며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몸과 마음이 항상 편안하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수명과 광명이 무량무변하신
지난 3월 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미래지향적 종단을 설계한다는 취지로 ‘종책 공청회’를 개최했던 조계종 화엄회(회장 성직 스님)가 최근 종책자료집 『미래지향적 종단을 설계한다』를 펴냈다. 각 사찰, 불교주요기관, 불교언론사, 중앙종회 의원스님, 중앙종무기관 등에 이미 2200부를 발송한 화엄회는 이번 자료집에서 △중앙과 교구의 협력 체제 강화 △다양한 종단 재정 확충 △공정한 인사제도 마련 △불교인재양성 △승려노후복지의 실현 △국제화·인터넷 시대의 포교 △불교교세의 지역별·연령별 불균형 극복 △종무행정 평가시스템 구현 △종도의 여론 수렴 △사회문제의 불교적 해결 등 10대 사업을 제시했다. 회장 성직 스님은 4월 19일 인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종책에 대한 조계종도의
불기 255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4월 18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진리와 화합의 등” 점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우리도 부처님같이 - 어린이 마음 부처님 마음’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봉축 연등축제의 첫 번째 공식행사인 이날 점등식은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이명박 서울시장을 비롯한 불자 및 시민 2000여명이 동참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뜻을 되새겼다. 이날 지관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나라와 국민의 안녕, 지혜와 복덕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봉축위원장 겸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이날 축원문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중생을 제도코자 강림하신지 2,550년이 되는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기 위한 점등법회를 모시는
구치소 불자모임 불심회, 18일 점등식 봉행청계사 신도회 등 사부대중 여명 동참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구치소에도 무명의 어둠을 환하게 밝혀줄 전법의 등불이 켜졌다.서울구치소 불자모임인 불심회는 4월 18일 구치소 내 교화공원(敎化公園)에서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 점등식에는 구치소 교도행정 직원들로 구성된 불심회, 경비교도대 불자모임 구도회를 비롯해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과 신도회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해 구치소 내 재소자들에게도 봉축 등불의 따듯한 불빛이 전해지기를 기원했다.불심회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기 위해 구치소 내
“24일 통도사 산중총회로 대중공의 모으겠다” 현문 스님, 17일 기자회견서 밝혀 통도사 주지직무대행 현문 스님은 통도사 비상대책위원회는 총림 대중을 대표하는 단체가 아니며, 초우 스님이 방장 후보사퇴 번복과 관련해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현문 스님은 17일 오후 2시 통도사 주지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도사 비상대책위원회 스님들의 의식 속에 어떤 야욕과 음모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며 “비대위의 조속한 자진 해체만이 통도사 대중의 화합을 위한 길”이라고 밝혔다. 또 “초우 스님은 사퇴라는 표현은 쓰지 않았으나 통도사에서 본인에게 당신의 뜻을 밝힐 당시의 결연한 자세와 총무원장 스님에게 전달한 서찰의 내용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것과 다름없음에도 이제 와서 사퇴의사가 아니었다는 성명서를 발표하
성명서 불보종찰 영축총림 통도사를 아끼는 사부대중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재적승 일동은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근자에 통도사 주변에서 일어나는 바람직하지 못한 일련의 일이 무엇 때문에 일어나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밝혀 드리고자 합니다. 청정한 도량에서 올곧은 신심으로 수행과 포교에 전념하는 총림의 다수 대중은 아래와 같이 우리의 입장을 천명함으로써 산중의 반목과 질시를 종식시키고 나아가 실추 되려는 영축총림 통도사의 위상을 제고 시키고자 합니다. - 아래 - 1. 초우 방장 후보스님께서는 분명하고 단호하게 방장 후보 사퇴 의사를 밝히시고 초심으로 돌아가는 수행자의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우리가 산중총회에서 다수의 결의로 방장 후보로 추대 하였으나, 현실적으로 종단 종법상의 결격사
경기 광주 수행 마을 ‘우리는 한꽃 빌리지’ 화제 불자 기업 하룡건설 4월 말 3개동 21가구 준공 공동 법당, 텃밭, 약수터 등 구비한 ‘웰빙 마을’ ‘우리는 한꽃 빌리지’ 전경. “수행 마을에 사는 모든 대중들이 출근할 땐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면서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하고 발원하고 퇴근할 땐 하루 일상에 대해 참회하며 불자답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매월 한 차례 큰스님 초청 법문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상에서 실천하면서 수행해 온 불자라면 누구나 한번 쯤 가까운 도반과 함께 살아가는 수행 공동체 마을을 꿈꾸었을 것이다. 한 건설업체의 독실한 불자 여성 경영자가 불자들만을 위한 수행 공동체 마을의 준공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서울시 송파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하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은 4월 15일 포교국장 성원 스님, 신도회장 무량화 등 소임자 스님및 신도임원 10여 명과 함께 천주교 수원교구 안양 중앙성당에서 열린 부활절 기념 미사에 참석, 예수님 부활 축하 메시지를 낭독했다. 성당 신도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정영식 바로오 주임 신부는 “부처님과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어둡고 그늘진 곳을 밝게 하려는 자비와 사랑 때문”이라며 “부처님과 예수님처럼 조건, 차별, 우월 의식 모두 버리고 겸손한 자세로 가난한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영식 주임 신부의 뒤를 이어 연단에 오른 성행 스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절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믿음의 대상과 방법은 달라도 서로 존중하고 협력해 인류
적조사, 10일 조사전 기공310평 규모… 2008년 낙성대종사 유품 전시실도 마련 적조사가 건립을 추진하는 경산 대종사 조사전 조감도.학월당 경산 스님의 근본도량인 적조암(현재 적조사)에 스님의 불교정화의 뜻과 가르침을 기릴 조사전이 건립된다.서울 돈암동 적조사(주지 자제 스님)는 4월 10일 오전 경산 대종사 조사전 건립을 위한 기공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호법부장 도진, 재무부장 정만 스님 등 조계종 총무원의 주요 소임자 스님을 비롯해 용인 반야선원 선원장 자광, 경산문도회 문도 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증명법사로 참석한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법문을 통해 “경산 대종사는 출가 후 1955년부터 하화중생을 목표로 종단, 불교, 민족을 위해 정화
천년고찰 김제 흥복사(주지 우진 스님)가 대웅전 건립에 필요한 불사비용 모연을 위해 사부대중의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흥복사는 지난해 10월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흥복사는 대웅전을 비롯해 내부에 봉안된 전북유형문화재 181호 목조삼존불좌상 등 불상 3구와 동종, 탱화 등이 소실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현재는 요사채에 임시법당을 마련해 석가모니부처님과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을 모시고 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도량의 중심인 대웅전 건립은 시급한 실정이지만 주변이 야산과 농지뿐으로 대웅전 건립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부대중의 동참이 절실하다. 흥복사 계획에 따르면 새로 조성될 대웅전은 30여평으로 기존에 비해 2배가량 넓어진 규모다. 대웅전은 이르면 부처님오신날 이후 불
완도 해동사(주지 일광 스님)가 9년여의 도량 건립을 회향하고 이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해동사는 4월 22일 오전 10시 도량 낙성 및 석조약사여래불 점안법회를 봉행한다. 이 자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화엄종 종정 휘암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해동사는 이날 오후 도량 낙성을 기념해 국악큰잔치를 비롯해 1만등 점등행사도 열 계획이다. 일광 스님은 “남해 바다를 마주한 절경에 자리 잡은 해동사가 사부대중의 원력으로 마침내 약사여래 기도도량이자 교화도량으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며 “도량 낙성 및 부처님을 봉안하는 자리에 함께 동참해 마음을 밝히고 세상의 지혜에 눈뜨는 법연을 맺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완도 앞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곳에 위치한 해동사
인천시 남구 문학동 수미정사·경인불교대학(주지 종연 스님)이 대웅전 오른쪽에 위치한 연못에 해수관세음보살 입상을 봉안하고 점안식을 봉행했다. 도심 속의 산사 인천 수미정사는 4월 9일 본래 있던 우물을 자연친화적인 연못으로 정비하고 백옥으로 조성된 해수관세음보살 모시고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인천 여래사 주지 정광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미정사문화단의 바라와 모듬북 등 축하공연이 펼쳐져 장엄미를 더했다. 높이 3미터의 해수관세음보살은 백의관음의 여법한 모습을 그대로 살리고자 국립미얀마석조공사에서 순 백옥으로 조성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일체중생의 행복발원을 담아 관세음보살 복장에 안치할 『반야심경』 사경법회를 봉행하는 등 해수관음 점안에 앞서 많은
4월 19일 (수) △불교사진연합회 ‘제11회 회원전-2차 전시’=오후 6시, 포토랜드 갤러리 랜드, 25일까지. 02)2273-9321 △한국불교 연화꽃꽂이 연합회 ‘제9회 꽃 예술전’=오전 9시, 강남 리베라 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 오늘까지. 02)734-8050 △대한불교일붕선교종 ‘제8대 총무원장 이·취임법회’=오후 2시, 서울 세검정 하림각 신관 2층. 02)394-9468 4월 20일 (목) △한국가정상담연구소 ‘풍선아트 2급 전문과정’=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 상담연구소 강의실. 053)741-8290 △고불총림 백양사 ‘대웅전 삼존불 점안식’=오전 10시, 대웅전, 061)392-7502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오전 10시 30분, 몰운대영구임대아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직능대표선출위원회 위원인 청화, 지선, 수경 스님 등은 최근 직능 행정 대표로 종회의원에 당선된 현법 스님의 자격에 관한 논란과 관련, 4월 10일 ‘중앙종회의 권능을 바로 세워야합니다’란 글을 발표하고 현법 스님의 자격 유무에 관한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한 조사 위원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직능대표 선출 위원 스님들은 ‘현법 스님 사태에 관한 견해’를 밝히는 이 글에서 “그 동안 우리는 현법 스님의 자격 유무를 판단할 권한을 가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자격에 이상이 없음을 보고 받고 선출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었으나, 최근 개발제한구역특례법을 어겨 실형을 받고 집행유예 중에 있는 등 종회의원 자격이 없음을 입증하는 구체적인 정황이 제시되고 있
태고종이 오는 10월 3만여 불자를 결집, 종단 역량을 과시하는 대법회를 봉행한다. 태고종은 4월 10일 종단 역점 사업으로 추진중인 불교전통문화전승관 건설현장 옆 서울 사간동 법륜사에서 전국 시도교구종무원장 회의를 개최, 오는 10월 전국에서 3만 명의 불자들이 운집해 종단의 역량을 대내외에 알릴 대법회를 봉행하기로 했다. 지난 1975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법회 이후 30여 년만에 열리게 될 태고종 대법회는 정대불사 및 보살계 수계법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총무원 부원장 자월 스님은 “지난 75년 대법회는 태고종이 거듭나는 계기가 된 법회였다”며 “오는 10월 봉행할 대법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종단에 대한 사회적 위상 제고와 종도들의 의식을 고양시키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취지를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이하 조불련) 위원장에 유성철〈사진〉 조불련 상무위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는 상태지만 북한 소식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3월 유성철 상무위원이 박태화 위원장의 입적 이후 공석이었던 조불련 위원장에 내정됐으며 이르면 4월내에 조불련 측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했다. 조불련 위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유성철 상무위원은 1941년 함경남도 정평군 정평읍 출생으로 사회과학원 과장을 역임했다. 1984년 10월 수재물자 인도를 위한 인천항 실무대표로 활동했으며 1989년 2월 열린 남북고위급 당국자 회담을 위한 예비 실무회담 대표를 맡은바 있다. 특히 지난 2000년 6·15 남북평화회담에 앞서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실무자대표자급 회의에 남북
“한해 국립공원 입장료 수입은 약 300억원 가량인데 이는 올 정부 예산 202조의 0.015%에 해당합니다. 입장료를 폐지할 경우 탐방객이 급증해 환경이 훼손된다는 우려도 있으나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4월 10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국립공원 입장료 개선 방안 공청회’는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 관계자를 비롯한 국회사회복지포럼(회장 장복심 의원)과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등이 국립공원 입장료 징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자리였다. 상지대 관광학부 유기준 교수는 ‘국립공원 입장료 제도 개선 방안에 관한 논의’라는 주제의 발제를 통해 국립공원 입장료 폐
4월 9일 천태종 총무원장 취임식에 참석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본 불자들이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오는 5월 3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의 계절이 도래하면서 정치권 인사들의 발길에 사찰 문턱이 닳고 있다. 정치권 인사들은 여당과 야당을 불문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지방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5·31 지방선거에서의 불교 표를 의식, 불교계의 환심을 사기 위한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종단과 사찰을 찾는 횟수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최근 정치권의 불심잡기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곳은 천태종 총무원장 취임식장. 4월 9일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열린 천태종 신임 총무원장 취임식은 정치의 계절이 도래했음을 증명하는 결정판이었다. 천태종 제14대 총무원장 정산 스님 취임식장은 한나라당 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