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립 중앙승가대(총장 종범 스님)는 2월 22일 오후 2시 자비관 대강당에서 2005학년도 학위수여식을 봉행했다. 이 날 석사 3명을 포함한 졸업생 48명이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사회복지학과 청아 스님, 불교학과 보응 스님 등 성적우수자 13명에게는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또 지난 2월 13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함께 교육원장 청화 스님, 총동문회장 정념 스님, 군종교구장 일면 스님 등 내 ·외부 인사 13명을 포함한 사부대중 300여 명이 행사에 동참했다. 종범 스님은 학위수여사를 통해 “학위를 받는 학인 스님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여기서 배출된 '선지식'여러분들은 더 깊은 신심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하고, 또 이를 바탕으
조계종, 관련자 고소…"원천 무효" 법적 대응 조계종 총무원 집행부 스님들과 봉원사 주지 법안 스님이 22일 오전 봉원사 불법 토지 매각 사건에 관한 기자 회견을 열고 있다. 조계-태고종 분규 사찰 중 하나인 신촌 봉원사의 토지(서울 서대문구 봉원동 42-17번지)가 매매를 위한 관련 서류 일체가 위조된 채 불법 매각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불법 매매에는 봉원사 전 주지이자, 총무원 사서실장을 역임했던 성국 스님과 조계종 소속 승려 1명이 문서 위조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됐으며 불법 매매 이후 1000억원 대의 봉원사 토지 2만 800평(봉원동 17-1번지 외)을 추가로 매매하려는 시도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계종 총무원 재무부장 정만 스님과 기획실장 동선, 총무국장 정범, 호법국장 경우 스
호법부, 3월 10일까지 대상자 신청 받아 종정 스님 재가 거쳐 부처님오신날 단행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스님으로서의 본분에 어긋나 종헌·종법 질서를 어지럽혔거나, 특정한 비위 사실로 인해 징계를 받은 종도들을 대상으로 한 사면 및 경감, 복권을 정례화 하는 종책의 시행 공고안을 2월 22일자 「법보신문」을 비롯한 교계 주요 언론에 총무원장 지관 스님 명의로 공표했다. 종헌 종법에 의해 징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징계자들에 대한 상시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참회와 개전의 기회를 부여한다는 게 이 종책의 시행 목적이다. 총무원 호법국장 경우 스님은 “이 종책의 시행은 징계를 받은 스님이라 하더라도 참회, 정진을 통해 종단의 구성원임을 재확인하게 해 정상적으로 수행, 포교 활
태고종 중진 스님들의 모임인 보우승가회(회장 지홍 스님)가 『태고종사』와 관련 조계종 내에서 문제제기가 일고 있는데 대해 “조계종은 본인들의 잘못부터 참회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보우승가회는 2월 20일 성명을 통해 “역사적 사실에 의거하여 사실대로 기록하는 것이 역사서이거늘 어찌하여 조계종에서는 본인들의 잘못은 참회하지 않고 남의 작은 허물을 탓하는가”라며 “누가 정통이고 아니고는 후세의 역사가들이 말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우승가회는 이어 “이승만 정권과 결탁하여 우리의 절을 강제로 빼앗고 있지도 않는 대처승이라는 말을 만들어, 사자상승하며 절을 가꾸며 지켜오던 스님들을 전부 내 쫓은 것이 사실이 아니란 말인가”라며 “누가 누구를 정화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반
市, 연화사 일대 매머드급 불교성지화 7만평 규모… 해수관음 등 ’10년 완공 연화도 연화사 전경. 통영시를 2010년까지 연화도 전체를 불교테마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남 통영시가 연화사와 손잡고 연화도를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한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 통영시는 지난해 관할 지역 내 5개 섬을 테마별로 개발하는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올부터 실무 작업을 추진 중이다. 통영시가 개발을 추진하는 5개 섬은 연화도와 추도, 비진도, 추봉도, 오비도 등으로 천해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가운데 연화도는 섬 전체가 불교를 주제로 꾸며질 예정으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계획은 연화도에서 불고 있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에 따른 것이다. 작은 섬마을에 불과했던 연화도는 최근 새로
대구 법왕사가 불교종합복지관 낙성에 앞서 본격적인 역할 수행을 시작했다. 법왕사는 2월 12일 불교종합복지관 1층에서 소법당 입택식을 봉행했다. 법왕사 주지 실상 스님의 증명으로 진행된 입택식은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해 불교종합복지관 건립의 원만 회향을 기원했다. 이날 입택식에는 소법당의 주불인 관세음보살님의 점안도 함께 거행돼 여법함을 더했다. 문화강좌 공간으로 사용될 소법당은 100여평 규모로 약 2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실상 스님은 “불교종합복지관은 불교와 불교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할 법석”이라며 “포교와 인재불사를 위한 공간마련에 사부대중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5000여평의 대지위에 건립이 한창인 법왕사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 장병불자들이 법당 건립을 발원하며 100일 정진에 들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은 최첨단 전투 장비를 갖추고 가장 선진화된 훈련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부대로 최근 창설됐다. 그러나 부대 내에 법당이 없어 장병들의 종교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과학화전투훈련단 장병불자 400여명은 부처님의 바른 법을 구하고 법회 활성화, 법당 건립을 발원하며 1월 7일 100일 정진기도에 들어갔다. 현재 과학화전투훈련단 장병불자들은 임시로 마련된 천막법당에서 석가모니부처님을 모시고 ‘상구보리 하와중생’과 ‘자리이타’를 서원하며 혹한의 추위 속에서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과학화전투훈련단 법우회 박운범 중령은 “과학화전투훈련단 장병불자
2월 22일 (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 ‘교구본사 사회국장 회의’=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02)2011-1824 △한솔종합사회복지관 ‘SK C&C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오후 1시, 서울 삼성동 별난박물관. 031)716-4215 △서울 조계사 불교대학·대학원 ‘신입생 모집’=조계사 교무국, 24일까지. 02)720-1390 △광진노인종합복지관 ‘한어르신들 정서적 지지 위한 집단활동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전문상담실, 28일까지. 02)466-6242 △부산 영도구노인복지관 ‘개원식 및 관장 취임식’=오후 2시, 복지관 3층 강당. 051)417-6344 △대한불교사상연구회 ‘제1회 한·대만 불교문화교류회 학술포럼’=오전 11시, 한성대 사회교육원 7층 세미나실. 02)760
24일 준비 모임…“강력 대응” 성명 발표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스님들과 본사 주지 스님, 『태고종사』문제와 직접 연관돼 있는 문도회의 대표, 총무원 집행부 스님 등이 동참하는 ‘태고종사 대책위원회’가 결성된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스님들의 종책모임인 일승회와 화엄회, 미래승가회 회장 및 종책위원장 스님들은 2월 22일 낮 조계사 인근 한 식당에서 총무원 총무부장 자승 스님, 재무부장 정만 스님, 종책 보좌관 비구니 종회의원 운달 스님 등이 동참한 가운데 오찬을 겸한 ‘태고종사 대응에 관한 연석회의’를 열고 태고종사 문제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태고종사에 대한 문제를 총무원 집행부가 아닌 대책위 차원에서 풀어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3개 종책
대한불청 부산지구 후원… 연습 파트너도 전국 장애인체전·세계대회 출전 맹 연습 교계 첫 장애인축구단 ‘청원파람이’가 2월11일 대한불청 부산지구 40주년을 기념해 창단됐다. 2월 11일 열린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회장 손정현) 창립 40주년 기념법회 및 회장 이취임식 현장. 이날 손정현 신임 회장보다 더 주목받은 이들이 있었다. 축구 유니폼을 입고 단상에 올라선 한 무리의 장애인들. 바로 대한불청 부산지구 장애인 축구단 ‘청원파람이’ 선수들이다. 사회자의 소개에 맞춘 깜짝 등장에 청년들은 박수로 환호했고, 장애인 선수들은 결연한 표정으로 축구를 통한 장애인 포교를 다짐했다. 이날 출범한 장애인 축구단 청원파람이 교계에서 첫 창립된 장애인 축구단이다. 이름 청원파람이는 한자 푸를 청(靑)과
선찰대본산 범어사(주지 대성 스님)는 2월 27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전 11시까지 1박 2일간 범어사 휴휴정사에서 ‘범어사 사하촌 주민 화합의 장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이날 템플스테이에는 범어사와 가까운 부산 금정구 청룡동 상마·하마 마을의 상인대표 및 주민 30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범어사 사하촌 주민들이 템플스테이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화합과 공존의 장을 마련해 지역과 불교 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범어사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참선 수행을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있지만 이번 프로그램만큼은 체험과 대화의 장이 주를 이룬다. 사찰 예절을 익히고 범어사를 돌아보는 것을 비롯해 주지 대성 스님 법문, 발우공양, 예불, 108참회, 불무도, 산행 등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템플스테이 첫
인천 부루나포교원(원장 선일 스님)은 2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100일 간 매일 오후 7시 ‘금강경 백가해 간경 대법회’를 개최한다. 한국의 큰스님 100명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간경대법회에서는 조계종 소의경전인 금강경을 주제로 국내의 내로라하는 선지식들이 법석에 올라 감로 법문을 설하게 된다. 다른 지역에 비해 불자인구가 극히 적은 인천지역에 불교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게 될 이번 간경대법회에는 첫날 전 법주사 주지 월탄 스님의 금강경 강설을 시작으로 현성(대한불교청소년교화연합회 총재), 도문(대성사 조실), 흥교(전 범어사 주지), 무진장(전 조계종포교원장), 암도(전 조계종교육원장), 정무(석남사 회주), 대성(범어사 주지), 성광(화계사 주지), 각성(삼일불교교육원 이사장), 몽산(대
사회복지법인 혜원(이사장 원허 스님)이 영도구노인복지관을 위탁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부산 영도구 대교동에 소재한 영도구노인복지관〈사진〉은 부산에서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영도구 관내의 유일한 노인복지관이다. 지난 2001년 개관해 모 재단이 운영해 왔으나 최근 부산시의 위탁운영자 공개 모집을 통해서 사회복지법인 혜원이 새롭게 맡게 됐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평 378평. 그러나 해원은 이를 500평 이상의 건물로 증축할 예정이다. 영도구노인복지관 관장에는 부산 부곡암 주지 선공 스님이 맡았다. 스님은 동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 대학원에서 ‘불교적 가치관에 입각한 노인복지프로그램’이라는 주제의 석사논문을 준비 중이다. 현재 사회복지법인 혜원에서 분석한 시
진각종이 남북불교 협영농장 개설 첫 단계로 평양에 온실 건설을 추진한다. 진각종은 2월 9일 금강산에서 북 조선불교도연맹 정서정 서기장과 회담을 갖고 평양시 두루섬 지역 화훼단지 내 온실 건설에 대해 협의했다. 진각종이 협영농장 전 단계로 평양시 두루섬에 건설을 추진 중인 온실(비닐하우스)은 10여 동 규모이며 ‘진각농장’으로 명명될 예정이다. 조불련은 온실을 건설하면 화훼, 야채재배, 유실수 생산 등의 농업활동을 할 계획이다.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교재 제작…수행-봉사 등 다각적 교육 3월 6일부터 14주간 청년법당서 실시 청년불자들이 올바른 불교관과 수행체계를 세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계 첫 청년불교대학이 문을 연다. 서울 능인선원은 3월 6일부터 6월 12일까지 14주에 걸쳐 청년교육관 5층 청년법당에서 20세 이상 40세 이하 젊은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제1기 청년불교대학’을 개강한다. 매주 월·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총 28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강좌는 ‘불교를 접한 젊은이들이 참 나를 알아 자기능력을 세상에 온전히 회향하는 삶을 살도록 하자’는 목적에 맞춰 교리, 수행, 봉사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교육이 실시된다. 교리와 수행과 봉사가 삶 속에서 유기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교리만 가르치거나 수행만을
남북재가불자들이 오는 5월 금강산에서 제2차 합동법회를 개최한다.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조선불교도연맹은 2월 11일 금강산에서 회담을 갖고, 오는 5월 중 금강산 신계사에서 제2차 남북불교도 합동법회를 개최키로 했다. 남북불교도 합동법회는 지난해 7월 처음 열린데 이어 남북이 상호 신뢰구축과 교류확대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을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오는 5월 중 열리게 될 합동법회에는 북측에서 50명 남측에서 1000여 명의 불자들이 참석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합동법회에는 조불련측의 요청에 따라 남측의 스님들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대규모 법회가 될 전망이다. 중앙신도회는 또 인도적 차원에서 방한복 2000벌, 온풍기 3대, 냉장고 1대 등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2월 중에 중국 단동
부산 삼광사(주지 도원 스님)에서 한글을 모르고 살아 온 성인들을 위한 삼광한글학교 졸업식이 봉행됐다. 2월 13일 부산 삼광사에서 봉행된 제14회 삼광한글학교 졸업식에는 삼광사 주지 도원 스님, 박수영 부산진구의회 의장, 정우수 동부교육청 교육장과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사부대중 2백여 명이 참석해 졸업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날 삼광한글학교 조순희 씨 등 37명이 3년 과정을 수료하고 졸업장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김동례 씨가 수상했다. 이날 삼광한글학교 교장인 삼광사 주지 도원 스님은 훈사를 통해 “학교를 떠나더라도 지금까지 배운 것을 잊지 말고 잘 간직하여 각자의 신행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삼광사 삼광한글학교는 학업의 기회를 갖지 못해 한글을 깨치지 못한 불자들에게 한글을 교육
대구사원주지연합회(회장 법혜 스님)와 제9교구본사 동화사(주지 지성 스님)는 공동으로 정월 대보름날인 2월12일 오후 경주 감포 나정해수욕장에서 제26회 병술년 정월 대보름 방생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방생 대법회는 대구사원주지연합회장 법혜 스님, 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 전 총무원 재무부장 동진 스님, 김대희 사원주지연합회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7000여명이 참석했다. 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은 법문을 통해 “모든 중생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종교는 불교가 유일하다”며 “이렇듯 만생명을 살리는 부처님 법을 널리 홍포할 수있도록 다 함께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법회에 이어 행사장 중앙에 설치된 대형달집을 태우며 달을 맞이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달집에 불이 붙으면서 참가불자들이 각자의 소원을
템플스테이 사찰에서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외국인들.(사진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원활한 템플스테이 운영을 위한 시설확충사업이 편의성에 맞춰 진행되면서 전통사찰의 원형 훼손은 물론 수행환경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콘크리트 위주의 획일적인 건축물로 인해 우리 고유의 불교전통을 전하겠다는 취지의 템플스테이가 오히려 전통을 파괴하고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지정사찰 매년 20% 늘어 지난 2월 13일 동국대 부설 사찰조경연구소 주최한 ‘템플스테이 사찰의 조경과 건축’ 세미나에서 건축·조경 전문가들은 템플스테이 건축의 문제점을 강도 높게 제기했다. 동국대 조정식 건축공학과 교수는 “전통사찰의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불교문화 또는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용 시설 증개축 땐 자문-규제 필요 조계종 사무국, 1월초부터 건축팀 가동 템플스테이가 양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월 13일 템플스테이 사찰의 조경과 건축이란 주제의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최근 템플스테이 운영사찰과 이용자수가 급증하면서 각 사찰마다 이용자 시설 확충이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템플스테이의 양적 팽창이 지금 현재 상황으로는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심심찮게 나오는 실정이다. 2월 13일 동국대학교 부설 사찰조경연구소의 주최로 열린 ‘템플스테이 사찰의 조경과 건축’ 학술회의는 템플스테이 양적 팽창에 따른 문제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주지 스님들과 전통가옥 전문가들이 참가한 이 학술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