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월도 스님)가 11월8일까지 제29회 산해원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자격은 경남도내에 거주하고 해당분야에서 10년 이상 전문 활동경력을 가진 문화예술인, 언론인, 사회봉사자 등이다. 당해년도의 활동이 현저한 사람을 우선 선정하며 후보자 개인의 종교와는 무관하게 심사한다.시상부문은 문학상, 예술상, 언론상, 행원상(지역개발) 등 4개 부문으로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9일 오후 6시30분 창원 풀만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열린다.한편 산해원문화상은 지역 불교와 향토문화예
밀양 표충사(주지 법기 스님)가 10월6일 오전 경내에서 ‘제552회 호국대성 사명대사 추계향사’를 봉행했다.이날 향사는 사명대사에 대한 제향으로 불교의 종사영반과 유교의 석전의례가 함께 진행됐다. 또 특별행사로 일본 흥성사 소장 사명대사 친필유묵 4점 중 2점을 영인본으로 제작, 흥성사 주지 모치즈키 고사이 스님이 표충사 주지 법기 스님에게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은 부주지 산홍 스님이 대독한 추모사에서 “사명대사는 종교와 시대적 논리를 초월해 민족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국가를 수호하며 일생을
하동 용화사(주지 수관 스님)는 9월30일 경내 자연 석굴 법당인 지장전에서 지장보살상 봉안식을 봉행했다.이날 봉안된 지장보살상은 통영 안정사 천제굴에서 30여년 넘게 두문불출 수행 정진하고 있는 지원 스님이 모시던 존상으로 용화사 신도 정재혁 거사와의 인연으로 용화사에 이운 봉안됐다. 봉안식에는 용화사 주지 수관, 골굴사 주지 적운 스님 등 사부대중 70여명이 참석했다.용화사 주지 수관스님은 “오늘 영광의 봉안식을 세계선무도 총재이며 골굴사 주지 적운 스님을 모시고 봉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석한 모든 불자들
창원 불곡사(주지 도홍 스님)는 9월2~6일 경내 관음전에서 ‘제45회 하계 주지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불곡사 우담종문회 승가교육원(교육원장 능산 스님)이 주최했다.교육은 김해 동림선원 회주 신공 스님의 ‘효율적인 사찰운영과 활용방안’ 이덕진 전 창원 문성대 교수의 ‘법화경’ 창원 불지사 회주 정인 스님의 ‘불교와 비종교학’ 등으로 진행됐다.도홍 스님은 “연수 교육은 스님들의 포교활동에 도움이 되고 백년대계를 위한 일”이라며 “불곡사 금강계단에서 수계식을 50년 넘게 봉행해 왔으나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연수교육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 창원지역 최초 병원법당이 개원했다. 창원경상대병원 법당(지도법사 무아 스님, 진불선원 주지)은 9월2일 병원 내 4층 이정자홀에서 법당 개원 법회를 봉행했다.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이 주관하고 진불선원이 주최한 이날 개원 법회는 육법공양과 삼귀의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병원 법당 지도법사인 무아 스님의 개원사가 있었다.무아 스님은 “병원 전법 포교를 위해 축하와 격려를 해 주신 큰스님들과 사부대중의 뜻을 가슴에 담아 환자와 보호자들, 병원직원 관계자와 많은 불자님들이 정신적‧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나 늘 마음
현대 한국불교 최고의 선지식으로 손꼽히며 불자뿐 아니라 국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성철 대종사의 출가송과 일원상을 새긴 비(碑)가 세워졌다.성철스님문도회는 9월1일 산청 겁외사 성철 대종사 생가 율은고거(栗隱古居) 앞마당에서 ‘성철 대종사 출가송 · 일원상 비 제막식’을 봉행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190cm 높이의 성철 대종사 일원상 비는 앞면에 일원상(0)이 뒷면에는 ‘성철 스님 출가송 조성문’이 새겨졌다. 앞면 일원상 아래 동판에는 성철 스님 출가 당시를
아랫녘수륙재보존회(이사장 석봉 스님)가 8월30일 창원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10회 불교의식음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 무형문화재 제41호인 불모산영산재보존회와 영남삼회향놀이보존회, 한국음악문화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제127호인 아랫녘수륙재 보존회와 (사)영남불교의식음악연구회가 주최했다.1부에서는 삼회향놀이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최헌 부산대 교수의 기조발표와 땅설법과 삼회향을 주제로 허용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이어 제주 문강사 주지 석용
석봉 아랫녘수륙재보존회 이사장 스님은 8월30일 창원 3·15아트센트 국제회의실에서 제10회 불교의식음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최헌 부산대 교수의 ‘삼회향놀이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의미’, 김형근 동아대 교수 ‘삼회향놀이의 무형유산적 가치와 전승방향’ 발제 등으로 진행됐다. 석봉 스님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삼회향놀이를 구체적으로 복원해 문화재로 지정받고자 한다”고 하였다.경남지사=최홍석 지사장 metta@beopbo.com [1503호 / 2019년 9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창원 성주사(주지 흥교 스님)와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김소년)는 8월29일 성주사 설법전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위기 청소년 선도와 경찰관 복지 증진 등 5개 조항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서 창원중부경찰서는 성주사 주변에 대한 적극적인 순찰과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위한 적극 홍보에 힘쓰기로 했고 성주사는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운영과 템플스테이 할인 적용 등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주사 주지 흥교 스님과 창원중부경찰서 김소년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경남지사=최홍석 지사장 metta@
조계종 한마음선원 진주지원(지원장 혜근 스님)은 8월24일 경내 초입에서 일주문 준공식을 봉행했다.약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현대적 감각으로 준공된 이번 일주문은 안양본원의 대행 스님 동상에 사용 예정이었던 보개를 옮겨온 것이라 의미를 더했다.준공식에는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 스님과 주지 혜솔 스님, 종회의원이며 부산지원장 혜도 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다.경남지사=최홍석 지사장 metta@beopbo.com[1503호 / 2019년 9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아픈 이들이 부처님 가르침 속에서 위안을 얻어 빠르게 회복되길 바랍니다.”창원지역 최초 병원법당이 9월2일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하 경상대병원)에 개원된다. 지도법사를 맡은 창원 진불선원 주지 무아 스님은 “병원 법당은 지역불자들의 숙원불사 중 하나였다”며 “병고로 아픔을 겪고 있는 환우와 보호자들의 쉼터 같은 법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스님은 “5~6년 전부터 병원법당 불사의 원을 가졌지만 성사가 쉽지 않았다”며 “강원 선배인 진주경상대병원 법당 지도법사 스님과 진불선원 포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원을 할 수 있었다
조계종 제13교구본사 쌍계사(주지 원정 스님)는 8월17일 고성 당항포에서 ‘세계평화와 남북통일, 민족화합을 기원하는 자비방생 대법회’를 봉행했다. 올해 29회째를 맞은 이번 방생법회는 쌍계사가 주관하고 교구본말사연합회가 주최했다. 쌍계사 주지 원정, 본말사협의회장 이암 스님, 박성호 경남부지사, 백두현 고성군수 등 사부대중 2000여명이 동참해 성황을 이뤘다.법회는 서운암 서광 스님이 주도한 범패 시현과 초청가수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됐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 쌍계사 방장 고산 스님은 회주 영담 스님이 대독한 법어에서 “모든 중생이